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미랑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초반부에는 황제의 곁에서 리빈을 학대하는데 골몰하며 즐거워한다. 그러다가 리빈이 임신을 하자 질투심과 위기감에 유산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아들만 낳으면 정식으로 품계를 내려준다던 황제의 약속에 너무 매달려, 남녀쌍둥이를 낳자마자 무리해서 치장을 하고 황제 앞에 나가지만 어상락의 음모로 자신의 아들과 리빈의 아들을 바꿔치기 했다는 누명을 쓴다. 설상가상으로 산파가 삼미랑 처소에 여러 산모와 아이들이 숨겨져있음을 고발해서, 리빈과 어상락의 말대로 삼미랑이 정말로 아이들을 바꿔치기 한 것으로 굳어진다. [* 삼미랑은 자기가 아들을 낳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바꿔치기 할 아기들을 몰래 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남녀쌍둥이를 낳았기 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가 없어졌다.] 그 일로 황제의 분노를 사서 리빈에게 자신의 아들을 빼앗기고 처소에 유폐된다. 하지만 이렇게 순순히 당할 삼미랑이 아니라 곧 반격 준비에 나선다. 궁녀를 매수해서 황제의 명으로 우물에 빠진 리빈의 미숙아(공식적으론 삼미랑이 낳아 리빈의 아이와 바꿔치기 한 걸로 알려진 아이)와 여자아기를 데려온다. 그리고 태후에게 가서 황제의 침전에 화재가 나 황제가 중상을 입은 게 리빈의 소행이라고 고한다. 그러나 22화에서, 도리어 리빈에게 역공을 맞는다. 리빈이 미리 포섭한 사람들과 삼미랑 자신이 버린 하녀 주란 등의 증언, 심지어 본인의 증언에 발목을 잡혀 침정궁 화재의 주범이자 선황릉 훼손의 배후로 몰렸다.[* 침정궁 화재는 삼미랑이 생각한 대로 리빈이 주범이 맞았는데, 소거 일파를 포함해 수많은 황궁 사람들이 공범이 되어 동조했다. 선황릉 훼손의 진범은 서리꽃 시점에선 밝혀지지 않았는데(작가가 애스크폼을 통해 "그건 삼미랑이 누명을 쓴 게 맞다"고만 알렸었다), 외전 [[작약만가: 불환곡]]에서 진범이 밝혀졌으니 바로 선황의 후궁 [[경비 강씨|경태비 강씨]]였다. 경태비는 소거의 친형인 [[운(작약만가: 서리꽃)|폐태자 황운]]의 생전에 그와 인연이 있었으며, 그에 따라 소거와 어상락을 통해 리빈과 결탁하고 반정을 돕기 위해 선황릉에 손을 댔던 것.] 게다가 환관들과 관계를 맺었다는 누명까지 쓰게된다. 24화에서는 결국 황제의 시신이 있는 방에 감금된다. 끌려가기 전 호위병들에게 제압당한 삼미랑은 리를 향해 악에 받친 듯이 >'''"리, 리‥! 이 건방지고 악독한 계집아! [[수저계급론|단지 태중 딸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호의호식하며 평탄이나 누리고 산 더러운 계집아!!]] [[신분제도|나는 네놈들 때문에 개돼지처럼 발끝에 차이고 몸이 굴렀는데…]]남의 혈세로 누리고 산 너 같은 계집이, 사람 대접을 받겠다고 아득바득 버틴 내 인생을 이리도 망친단 말이냐!!"''' 라고 나름 자기 입장을 항변해보지만 --지금까지 한 어그로가 어그로여서 씨알도 먹힐 리 없었고--[* 사실 삼미랑이 지금까지 한 전적을 고려해볼 경우 이러한 항변은 가만히 있던 리한테 자기가 먼저 마구 피해를 입혀놓고서 궁지에 몰리니까 되도 않는 사연팔이를 하며 악쓰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비겁하기 그지없다--] 오히려 그 말을 들은 리에게 >"'''개를 잡겠다고 개가 되진 말았어야지."''' 라는 일침을 듣고 뭔가를 느낀 듯 황망한 표정이 되어 말을 잃고, 자신의 과거[* 귀족들에게 노리개 취급을 당했던 노기 시절의 과거]의 단면을 떠올리며 '나는...' 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린다.[* 다만 죄책감은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죄책감을 느끼진 않았어도 눈물을 흘릴 정도의 반응을 그녀가 보인 것으로 보건대, 그래도 뭔가 큰 감정을 느끼긴 한 모양. --설마 일이 이 지경까지 온게 자신의 병크임을 깨닫고 스스로 무덤 판 걸 후회막심한다는 의미의 눈물인가...?--] 이후는 묘사되지 않았으나 결국 끌려가서 황제의 시체가 있는 방에 갇혔을 듯하다.[* 참고로 리가 삼미랑이 악쓰며 항변하기 전에 폐하가 있는 곳으로 삼미랑을 데려가라고 하면서, 거기 이미 준비한 사람이 있고 그가 알아서 삼미랑을 부릴 것이라고 한다. 아마 삼미랑이 중도에 도망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미리 사람 하나를 배치해놓은 듯.] 이후 10년 뒤 황제가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실 진작 죽은 걸 갖다가 공개하는 걸 의도적으로 질질 끌고 있다가 이제와서 밝힌 거지만...] 황제 시살의 죄를 뒤집어 쓰고 처형당한다. 그 처형 과정이 무척 끔찍했다고 하니 죽는 길만큼은 편히 못 갔을 듯 싶다.[* 맷돌에 갈려~~으아아아아아아아악~~ 죽었다고 한다. 사람 몸이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맷돌([[https://i.ytimg.com/vi/4jKqgKgDX5Y/maxresdefault.jpg|이런 거]]) 가지고 갈릴 리는 결코 없을 테니, 아마 [[https://khariles.tistory.com/2240|연지방아([[소]] 등의 가축이 끄는 원형의 돌방아)]] 수준의 큰 맷돌에다 갈지 않았나 하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과거 애스크 폼이 열려 있던 시기에 한 독자가 처형 방식에 대해 질문를 하자 작가가 연자방아를 언급했던 바 있다.~~근대 그걸로 죽이면 시체는 끔찍하겠지만 편하게 죽긴 한거 아닌가...?~~ ~~다리부터 천천히 올라가면서 갈아버리지 않았을까~~][* 맷돌에 갈려죽었다는 표현을 보아 [[작약만가: 불환곡|불환곡]]에서 갈려나갔다는 후궁들인 혜화비나 경숙비도 이런식으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딸 [[봉혜공주]]마저 리의 자비로 간신히 공주 작위만 유지했을 뿐 삼미랑에게 원한을 가진 궁녀들에게 온갖 괴롭힘과 학대를 당하며 궁에서 공주는 켜녕 사람 대접도 못 받는 꼴로 전락한다. 자신의 악행으로 인해 죄없는 어린 딸의 인생마저 망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