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두정치 (문단 편집) == 현대 [[민주주의]]의 [[삼권분립]]과 비교 == [[공화정]]이 무너지고 제정으로 가는 과도기의 정치체제인 삼두정치가 오늘날 민주주의의 기본인 삼권분립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는 [[몽테스키외]]의 업적이기도 한데 몽테스키외는 오랫동안 삼두정치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했고 삼두정치를 변형시킨 이른바 '''[[삼권분립]]'''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하여 1인 [[독재]]의 출현을 방지하려 했다. 몽테스키외는 최고권력자가 집정권 두 명에서 삼두정치의 세 명으로 늘어났는데 왜 로마의 공화정은 몰락하고 오히려 제정이 되었는가를 진지하게 연구했다. 몽테스키외는 세 명이든 네 명이든 권력자가 입법, 행정, 사법 등 국가의 모든 기능을 틀어쥐면 결국 민의는 무너지고 권력자들끼리의 암투가 벌어져 누가 이기든 최후의 1인에 의한 독재는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예를들어 로마 공화정에서 호민관의 권력은 입법•사법•행정 삼권을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호민관이 원로원의 관례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원로원은 이를 견재하기 위해 [[원로원 최종권고]]라는 초법적 수단으로 찍어눌렀고 이를 민중파는 군대로 다시찍어누르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설령 권력자가 한 명만 남지 않고 계속 두 명 이상이라 해도 그들 모두가 국가의 모든 기능을 틀어쥐면 1인 독재보다 더 심각한 [[군벌]]들의 암투로 시민이 고통받게 된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오늘날 군벌이 난립해 내전 중인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나타난다.] 결국 삼두정치를 연구한 몽테스키외가 내린 결론은 단순히 권력자가 둘 이상이라는 것만으로 시민의 권익이 보호될 수는 없으며 아예 권력의 기능을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이렇게 셋으로 분산시켜서 각각의 권력자에게 따로따로, 그리고 독점적으로 나눠주고 그 대신 서로의 권력 기능은 침해하지 않고 견제하는 방식으로 나아갔다면 로마의 공화정은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카이사르,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안토니우스, 옥타비아누스, 레피두스가 각각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중 어느 하나씩만 행사했다면 [[존 에머리치 에드워드 달버그 액튼|한 명의 황제가 모든 권한을 휘두르는 정치체제]]가 되지는 않았을 거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하려면 단순히 복수의 권력자가 아니라 아예 국가의 권력 기능을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 셋으로 나눈 구조적 정치 체제로 정치판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몽테스키외는 로마의 삼두정치를 진지하게 연구해서 삼두정치의 업그레이드(?)판인 삼권분립이라는 개념을 창안하게 된다. 즉 삼두정치는 일종의 반면교사로써 오늘날 민주주의의 기본인 삼권분립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