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수혜자 (문단 편집) === [[손책]] === [[삼국지연의]]에서는 '''한 화를 통째로 써서''' 손책의 강동 정복기를 장렬하게 묘사해주었으며, 이것은 용장 [[손책]]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게 된다. [[왕랑(삼국지)|왕랑]], [[엄백호|동오의 덕왕]] 등을 그야말로 철저히 짓밟는 손책의 모습은 확실히 강렬하다.[* 게다가 우미를 목조르기로 질식시켜 죽이고 뒤치기를 하려던 번능에게 [[FUS RO DAH!|고함쳐]] 낙마해 죽게 하는 등 [[역발산기개세]]를 보여주는 후덜덜한 모습도 나온다.][* 여기서 회계태수였던 왕랑은 [[삼국지연의/피해자]]에 해당한다. 실제 역사대로 임지를 빼앗기고 떠돌다가 조조 진영에 붙는 묘사는 동일하나 이후 황실을 겁박하는 이미지가 붙어버렸고, 최후도 비참해서 제갈량에게 편지를 보냈다가 "그래서 너는 왜 인생을 그 따위로 살았냐." 라는 뉘앙스의 편지를 받고 빡쳐서 사망한 것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연의의 특성상 문관에 대한 묘사가 별로 없는데다가 공백기도 길어서 동일인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삼국지평화]] 시대까지는 아직 [[오(삼국시대)|오나라]]는 [[위(삼국시대)|위]], [[촉한|촉]]에 비해서 이미지가 명확하지 않았는데, [[손견#s-1|손견]]에서 [[손권]]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인 [[손책]]은 이야기가 제대로 그려지지 않고 불분명했다. 이것을 3국의 비중을 적당히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사실상의 개국군주인 [[손책]]에 묘사를 많이 더해서 크게 띄워준 것이다. 물론 이렇게 손책을 띄워준 덕에 손책은 '''게임의 제왕'''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무방할 정도로 삼국지 관련게임에서는 무조건 좋은 대우를 받는다. [[삼국지 11]]의 경우도 손책(용장)은 전투 특기 사천왕이라는 특기를 항우(패왕), 관우(신장), 여포(비장)와 나란히 달고 있으며 [[삼국지 12]]에서는 전법을 강습으로 달고 나와서 모든 장수들 중 이동속도가 제일 빠르다. 거기에 [[삼국지 무장쟁패 2]]에서는 여포나 전위보다도 더 쎄다. [[고대(삼국지)|고대]]를 죽인 일이나[* 대신 후술할 우길을 죽이는 에피소드는 사실상 고대를 죽일 때 일화를 거의 반영했다. 그나마 우길은 억지이기는 해도 사이비 교주를 처단한다는 구실이라도 내세울 수 있었지 정사에서 고대를 죽인 건 명망높은 지식인에게 찌질하게 열폭한 결과임을 부정할 수 없다.] [[진등]]과 싸운 일(정사에 따라 승패가 다르다.)과 같이 부정적인 기록은 넣지 않았으며, 사망씬도 꽤 극적이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만 극적이라는 게, [[우길]]에게 시달리다 심신이 피폐해져서 죽는다는 얘기라서 '''[[공포영화|다른 의미로 극적]]이다'''. [[삼국지연의]]에서는 그리 부각되지 않지만, [[주유(삼국지)|주유]]와 의형제 관계가 강조되면서 덕분에 손책과 [[대교(삼국지)|대교]]&[[소교(삼국지)|소교]]와의 로맨스도 강해졌다. 삼국극에서 로맨스로는 손책, 대교가 [[여포#s-1|여포]], [[초선]]과 함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주유와 소교도 만만찮다. 원래 정사에서 이들의 결혼이 약탈혼이라는걸 생각하면 참 미묘하긴 한데 어쨌거나 수혜는 수혜.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손책이 [[육강]]을 토벌한 사건이 삼국지연의에서는 아주 간략하게만 언급된다. 비록 원술이 시켜서 한 행동이라지만 손책은 '''죄없는 육강을 박살내고 그 가정을 파탄내다시피''' 했다. 그런데 삼국지연의에서는 이게 그냥 군벌 A를 토벌하였다는 식으로 짧게만 언급되었다. 결국 손책을 띄워주려고 줄였지만 본의 아니게 원술도 같이 덕을 본 경우라 하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