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연의/수혜자 (문단 편집) === [[마초]] === [[마초]]가 주목을 받는 계기는 [[조조]]에게 싸움을 걸며 [[시안(도시)|장안]]을 공격하면서부터이다. [[삼국지연의|연의]]에서는 아버지 [[마등]]의 죽음에 분개해 상복을 입고 출진, 위군을 가루로 만들며 진군하지만 [[가후]]의 비열한 이간계에 걸려 패퇴한다. 역적 조조와 대비되는 충의의 인물로 묘사되며 시종 내내 복파장군 [[마원#s-1|마원]]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강조된다. 하지만 [[정사 삼국지|정사]]의 내용은 조금 다르다. 우선 출병의 이유가 거론되는데 [[마초]]가 움직인 시점에서 [[마등]]은 생존해 있었으며 아들의 반역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처형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마초 본인의 야망설이 있고 다른 하나는 한중으로 진격하려는 조조의 움직임을 보고 관중 진격으로 오해하여 아버지의 죽음을 각오하고 난을 일으켰다는 의견이 있다. 마초가 직접 한수에게 '''"저의 아버지가 처형당하면 공이 저의 아버지가 되어주십시오"'''라 말한 기록도 있기 때문에 마초는 마등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도 반란을 일으킨 것이 맞다. 또 무제기와 고유전 등에 조조가 한중으로 진격하자 관중군벌들이 자신들을 치려고 했다고 여겨 공격했다는 기록과 고유가 지금 거대한 군대를 움직이면 서량의 군대가 움직일테니 먼저 서량을 평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기록을 보아 조조의 진격을 본인들의 위협으로 보고 군사를 일으킨것도 사실이다. 전공도 상당 부분 과장이 섞여있다. 조조가 스스로 수염을 자르고 달아나는 장면은[* 수염만 자른 게 아니라 나중엔 전포도 벗었다. --저기 붉은 전포를 입고 달아나는 자가 조조다! (전포 벗음) 저기 수염이 긴 자가 조조다! (수염 자름) 저 수염 짧은 자가 조조다!--] [[삼국지연의|연의]]의 명장면이지만 실제와는 다르다. 실제 상으로도 조조가 강을 건나다가 허저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났지만 조조가 전포를 벗는다던지 수염을 자른다던지 하는 굴욕은 없고 정사에선 조조가 간신히 살아와서는 "껄껄, 오늘 내가 도적놈들에게 당할뻔했구나!"라고 호탕하게 웃기까지 한다. 충의지사 이미지도 역시 덧씌워진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연출은 모두 훗날 촉한 오호대장군직과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마초]]가 [[조조]]를 상대로 상당한 전과를 올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패배 역시 정면대결이 아닌 이간계에 의한 내분 때문이었으며 그가 [[기신]], [[영포#s-1|경포]]와 비견될 정도로 영용한 호걸이었다는 것과 "마초를 살려두면 안 된다"고 조조가 탄식하고 경계한 것 또한 [[정사 삼국지|정사]]의 기록이다. (한문 원문은 "信、布之勇"이라 기록하는데 여기서 "신"은 한신으로, "포"는 여포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위수에서 패배한 이후 재기해 농서 일대를 재점령하고 [[하후연]]을 격파하기도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삼국지연의|연의]]에서 벌인 일기토는 모두 거짓이다. 오히려 위략에서 마초는 [[염행]]과 일기토를 벌여 염행의 부러진 모에 목을 맞아 [[끔살]] 일보직전까지 갔다는 기록이 있다. 염행이 마초와 일기토를 벌이다가 창이 부러지자 부러진 창자루로 마초의 목을 공격해 죽일뻔한 것으로 기록 된것인데 실존인물 마초는 어느정도는 용맹하기도 했고 병력 통솔에 대한 재능은 있었으나 무력에선 연의에서처럼 후덜덜한 수준은 아니였다. 한편으로는 무장으로서의 용맹함이 강조되다보니 유력 군벌로서의 정치적 입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정사에서의 오호대장군 서열은 관장마황조 순이었으나 연의에서는 관장조마황으로 조운에게 밀렸다. 참고로 유비가 칭제할 때 신하들이 축하하는 표를 올렸는데, 여기서 마초가 1위, 제갈량은 8위에 그쳤으며, 조운은 아예 언급조차도 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