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관직 (문단 편집) ==== 구경(九卿) ==== 태상, 광록훈, 위위, 태복, 정위, 대홍려, 종정, 대사농, 소부와 그 속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 태상(太常): [[황실]]의 [[종묘]]와 제사를 주관. * 태사령(太史令): 점복(占卜, 미래의 일이나 감추어진 일을 알기 위해 점을 치는 것)과 [[역법]], 책력(=[[달력]])의 편찬 및 황제에 관한 내용이나 각종 이변 등의 기록을 주관. 사기를 지은 [[사마천]]과 그의 아버지 사마담이 역임했던 직책이다. 녹 600석. * 태의령(太醫令): 황실의 [[의료]] 행위를 담당한다. 녹 600석. 후한서 백관지에는 태의령이 태상부의 속관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백관공경표에서는 태의령의 존재가 누락되어 있다. * 태축령(太祝令): 국가 제례의 준비 및 진행을 담당. 녹 600석. * 태재령(太宰令): 제사에 쓰이는 희생 [[제물]]과 기물을 관장. 녹 600석. * 광록훈(光祿勳): 황실과 궁중 제관의 [[감시]]와 [[통솔]]. 태중대부(太中大夫), 광록대부(光祿大夫), 간의대부(諫議大夫) 등이 이에 속한다. 형주 점령 후 조조로부터 [[괴월]]이 받은 관직. * 광록대부(光祿大夫): 조정의 고문직. 진나라 때 9경(卿)의 하나인 낭중령(郎中令)의 속관으로 설치된 것이 한무제 때 광록훈(光祿勳)의 속관으로 마련되었다. 삼공 다음가는 높은 종2품의 벼슬이었으나 실권이 없는 명예직이다. 3등관. 녹봉 2천 석. * 간의대부(諫議大夫): 광록훈의 속관(屬官)으로 황제의 주변에서 간의(諫議).의론(議論) 등의 일을 맡아보았다. 품질(品秩)의 비(比)800석(石)이고 삼국시대(三國時代)에 제7품(七品)이었다. 진(秦)나라 때 간대부(諫大夫)라 부르던 것을 후한 시대에 간의대부(諫議大夫)로 개칭하였다. * 의랑(議郞): 광록훈 아래의 관직으로, 천자의 고문에 응하는 것이 임무다. 말이 좋아서 고문에 응하는 것이지 천자가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하는 관직이다. 간의 대부와 동격으로 6등관. 녹봉 600석. 원래 문관 위주로 받는 관직이지만 의외로 [[손견]]도 이 관직을 받았다. 손견이 이 관직을 받은 이유는 조정에서 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게 아니라 정 반대로 '''그의 무력을 봉인하기 위해''' 손견에게 이 관직을 내렸다. 실제로도 이 관직을 받은 사람 중 상당수가 관직을 버리고 낙향했다. 대표적으로 이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사람이 [[정태]].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에도 이것과 동일한 보직이 있는데 그 보직이 바로 [[상황장교]]이다. [[연구관]]은 일을 아예 안하는 보직이다. * 위위(衛尉): 황실과 궁성 수비를 담당하는 사무직. 위나라의 [[신비]]가 역임했다. * 태복(太僕): 황실의 가마와 말을 관리. 왕명의 전달과 시종직을 주무로 하던 관직. 진한(秦漢) 시대부터는 9경(卿)의 하나로서 천자의 어가(御駕= 임금이 타는 수레)[* 근현대에서 [[교통수단]] [[발전]]으로 [[오토바이]], [[자동차]], [[열차]], [[비행기]]도 [[왕실]]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와 어마(御馬= 황제이나 왕이 [[말(동물)]]에 타는 것)의 관리를 맡는 직책으로 바뀌었다. 다만 병력을 휘하에 둘 수 없는 관직이기 때문에 [[동탁]]은 이 관직을 거절하려고 갖은 잔꾀를 부렸다. * 정위(廷尉): [[형법]]과 [[사법]]업무 주관. * 대홍려(大鴻臚): 제후왕, 열후 및 주변 이족 군장들의 입조와 조공에 대한 출영과 접대를 맡던 관직으로, 원래 전객(典客)이라 하던 것을 무제 때 대홍려로 고쳤다. 장관을 대홍려경이라 한다. [[유엽]]의 최종보직.[* 유엽은 대홍려로 좌천된 이후로 근심을 하다가 병사한다.] * 종정(宗正): 황실 종실과 외척의 생활에 대한 감시와 책임. 원칙적으로 황족만을 임명했다. * 대사농(大司農): 지방에서 중앙에 바치는 [[세금]]과 양곡(=糧穀, 양식으로 쓰는 곡식)을 관리하였다. 현재의 재무장관에 해당하는 관직이다. 1등관. 녹봉 2천 석. 술취한 손권으로부터 [[우번]]을 살린 [[유기(삼국지)|유기]]가 맡은 직책.[* [[고평릉 사변]]이 벌어졌을 때, [[사마의]]의 반대파이자 [[조상(삼국지)]]의 심복이었던 [[환범]]도 위의 대사농으로 재직중이었다.] * 전농(典農): 식량의 징수[* 徵收, 법적 근거에 의해 국가가 납부기일에 납세의무자에게 조세를 부과하고 납세 의무자로부터 국가가 이를 수납하는 것]와 [[감독]]을 담당했던 관직. 중원 각지에 두었으며, 대사농에 속했다. 낙양에는 2등관(녹봉 2천 석)의 전농 중랑장이 전농 도위와 함게 배치되어 있었다. * 소부(少傅): 천자의 어의[* 御衣, 임금이 입는 옷], 어물[* 御物, 임금이 쓰는 물건], [[경비]], [[식사]] 따위를 맡아보는 관직. [[경기(삼국지)|경기]]가 이 자리에 있었고, 유비에게 제위를 권한 [[왕모]]가 이 자리에 있었다. * 낭중(郎中): 소부(少府)에 소속된 상서랑중(尙書郞中)의 약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