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관왕 (문단 편집) == 고등고시 3과 합격자(삼관왕) == 대한민국 고등고시의 3대 직렬이었던 고등고시 사법과, 행정과, 외무과와 그 후신인 [[사법시험]], [[행정고시]](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행정직군), [[외무고시]](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3과 합격자를 고시 3관왕이라고도 한다. 셋 중 하나만 합격해도 젊은 날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성취의 하나가 되는데, 과목도 서로 다르고 시험별로 엄청난 누적학습량을 요하는 고등고시의 3과를 모두 합격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무엇보다도 고등고시는 자격시험[* 단, 공식적으로 판사·검사 선발시험이었던 고등고시 사법과와 달리 그 후신인 사법시험과 변호사시험은 변호사 자격시험이다. 물론 실제로는 고등고시 사법과 합격자도 판검사 임용을 포기하고, 혹은 임용에 탈락하고 바로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있었기에 실질적으로는 고등고시 사법과도 변호사 자격시험이나 마찬가지였다. 한국 최초의 고등고시 사법과 여성 합격자인 [[이태영]] 변호사도 판사 임용이 거부되어 바로 가정 전문 변호사로 나갔다.]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해 주는 시험이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이라면 두 가지 이상을 함께 공부할 이유도 없는 시험들이다. 이 때문에 굉장히 이색적인 기록으로 역사상 몇 명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보유한 기록이다. 가장 유명한 고시 삼관왕으로 [[변호사]] [[고승덕]]이 있으며, 이외에 [[송옥렬]] 서울대 교수, [[장덕진(1934)|장덕진]] 전 농수부장관이 있다. 송옥렬 교수는 고시 3관왕을 달성했지만 정작 어느 쪽의 길도 택하지 않고 [[하버드]] [[로스쿨(미국)|로스쿨]]로 진학했으며, 장덕진 장관은 사법시험, 행정고시, 외교관후보자시험의 전신인 고등고시 사법과, 행정과, 외무과에 합격했다. 그러나 2017년에 [[사법시험]]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전통적 의미의 고시 3과 합격은 이제 나올 수 없게 되었다. 사법시험이 사라진 대신 5급 공채 행정직군(구 행정고시), 5급 공채 기술직군(구 기술고시)[* 2010년부터 행정고시와 기술고시가 모두 5급 공채로 통일되었으나, 여전히 옛 행정고시에 대응하는 행정직군과 옛 기술고시에 대응하는 기술직군의 입직 경로가 따로 되어 있어 같은 이름 하의 다른 시험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을 함께 합격한다면 양과 합격으로 인정된다. 물론 이론상의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문이과가 철저히 나뉘는 특성상 기술직군과 행정직군을 같이 건드는 사람은 없다.], 입법고시, 법원행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중 3가지 이상을 합격하면 (전통적 의미의 고시 3과 합격은 아니지만) 3과 합격이 가능하긴 하다. 특히 행시 법무행정·검찰직·교정직·출관직과 같은 법학직렬, 입시 법제직과 법행은 과목간 호환이 되어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실제로는 행시·입시 양과 합격이 잦은 재경직처럼 양과 합격 정도만 나오는 편이고, 사법시험을 제외한 나머지 중에서 3과 합격을 한 사례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다. [[http://news.joins.com/article/11748459|관련기사]] 이하는 전통적인 의미의 고시 3과(사법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 합격자이다. * 김기영: 제25회 사법시험, 제30회 행정고시, 제18회 외무고시 합격. [[서울대학교/학부/법과대학|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김태석: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현 변호사. * [[고승덕]] * [[송옥렬]] * 이정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현 변호사. * [[장덕진(1934)|장덕진]] * 정영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외교부 외무관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 이하는 사법시험, 행정고시, 외무고시 중 어느 하나가 빠지고 입법고시 등의 다른 고등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이다.[* CPA의 경우 과거 소수만 뽑던 시절 고시와 같은 대우를 받았으나, 2000년대 초반 선발인원의 급증으로 그 의미가 퇴색하였고, 대신 2000년대 중반 이후 극소수의 인원을 뽑는 입법고시가 대체재 격으로 부상하였다.] * [[신오철]]: 고등고시 사법과, 고등고시 행정과, 고등고시 재무과 합격. 제13대 국회의원. * [[박찬종]]: 고등고시 사법과, 고등고시 행정과, CPA 합격. 5선의원. * 진행섭: 사법시험, 행정고시, CPA에 더해 관세사와 세무사시험까지 합격해 무려 5개의 시험에 합격하였다. * [[김관영]]: 사법시험, 행정고시, CPA 합격. 전북지사. * 강용택: 사법시험, 행정고시, 법원행정고시 합격. * 손태원: 사법시험, 행정고시, 입법고시 합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