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인자ㅇ난감 (문단 편집) === 기타 인물 === * '''렉스''' [[파일:렉스멍멍이.png|width=200]] 여옥이 키우던 개, 단행본 1권 외전 '인간의 친구'에서 나온 바로는 원래 [[맹도견]]으로 기르려고 했지만, 주의가 너무 산만하고 아무거나 물어오고 하여서 맹도견이 되기 부적합했다고 한다. 처음 주인은 김재일이라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처음에는 개를 싫어했지만[* 이름도 안지었지만 짝사랑하던 여자아이가 개를 좋아해 보여주겠다고 집으로 같이 가던 중 여자아이가 개 이름을 묻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서 따와 렉스라고 그 자리에서 지었다.] 같이 지나면서 정이 들어서 아버지가 렉스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자 부자와 대회향[* 둘다 부작용이 있는 한약재로 과다 복용시 실명 위험이 있다.]을 몰래 시켜 장님이 되려고까지 했다. 이후 방에서 틀여박혀 있다가 렉스의 주인에게 편지를 써 전달했지만... 그 새주인이 '''여옥'''. 처음에는 이름이 촌스럽다고 안드레아라고 불렀지만, 반응을 하지 않아 부모에게 짜증을 내다가 렉스라고 부른 순간 바로 일어나 반응을 하자 이후에는 렉스라고 부르기 시작한 모양. 여옥이 이탕에게 살해당하면서 밥을 줄 사람이 없어져버린 까닭에,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한 렉스는 여옥 시체를 일부 뜯어먹고 만다.[* 변에서 종이컵 조각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집 안에서 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었던 듯하다.] 시체의 훼손된 부분들이 렉스가 먹으면서 다시 훼손된 것이 행운으로 작용하여 이탕은 증거 부족으로 잡히지 않았다. 그 후에 동물 보호소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나중에 나온 컷에서는 입마개를 낀 채로 의사에게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안락사]]당한 듯 하다. 이유가 어찌 됐건 인육을 먹은 동물은 살려둘 수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드라마판에서는 그나마 취급이 좋아져서, 선여옥이 살해된 후 박형사에 의해 동물보호소로 끌려가던 중에 양아치 학생들이 박형사를 찌르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도망쳤다가, 최종화에서 장난감이 보호하게 되면서 생존했다. * '''양아치 학생의 어머니''' [[파일:양아치어머니.png|width=200]] 장형사가 말하길, '''미친 개의 어미 개'''. 이탕에게 살해당한 그 양아치(삐죽머리)의 어머니다. 과거에 그 양아치가 여중생을 강간했을 때 자기 아들이 죄를 저질렀는데도 오히려 피해자 부모에게 '''"니네 딸이 먼저 꼬신 거다"''' 따위의 말을 하면서 욕을 내뱉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놓고 정작 자기 아들의 장례식장에서는 장형사에게 왜 빨리 범인을 못 잡냐면서 '''이러고도 법치국가냐'''며 욕하고 장형사의 뺨을 때린다. 장형사는 맞고 난 뒤 태연하게 [[공무집행방해]]죄로 영장 보내겠다고 했다. 이후 양아치 학생의 살인 용의자가 피해자 여중생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차로 치어버린다. 앞창 유리에 거미줄처럼 금이 간 걸 보면 본인도 멀쩡하진 못했을 듯. 장형사는 이걸 보고 '미친 개의 어미라도 어미는 어미'라고 생각하며 진작에 막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 '''미향이의 아버지''' [[파일:여중생아버지.png|width=200]] >'''보지도 못했지만, 봤다 한들 말하겠습니까?''' 양아치 학생들에게 집단 강간당한 후 자살한 여중생의 아버지.[* 단행본인 "딸바보"에서 이 사건을 다룬 에피소드가 추가되기도 했다.] 처음에 범인으로 몰리자 곧바로 자기가 범인이라고 인정했으나, 장형사에 의해 범인은 오른손잡이에 담배를 피지만 그는 왼손잡이고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당하며 금새 거짓 자백이라는 게 밝혀진다. 그런데 사실 이 사람은 '''진짜로 자신이 직접 그 두 양아치를 죽이기 위해 찾아갔었는데''', 때마침 이탕이 죽이는 걸 목격한 것이었다. 이탕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거짓 자백을 했던 것. 아무튼 경찰서에서 풀려나 나오던 중 양아치 학생의 어머니의 차에 치이고 만다. 그래도 다행히 죽지는 않고 다리에 깁스를 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병원 복도에서 삐끗한 걸 이탕이 부축해주며 괜찮냐고 묻는데, 그를 알아보고 고맙다며 펑펑 운다. 이탕은 물론 누군지 전혀 모르고 부축해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한다고 여겨 당황한다. 그리고 42화에서 이 아저씨에게 송촌이 찾아오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는 단행본에도 나오지 않았다. 송촌의 말에 의하면, 그저 이탕과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것일 뿐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 전에 송촌이 들른 편의점 씬 이후로 뉴스에 편의점에서 강도살해가 들었다는 뉴스가 나온 걸 보면 무사하진 못한 듯하다. * '''이탕 친구''' [[파일:이탕친구.png|width=200]] 종종 등장하는 이탕의 친구. 드라마판에선 경환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과거 이탕한테 아이팟(드라마판에선 갤럭시 탭)을 도둑맞는다. 이탕이 첫 살인을 한 날 만취한 채 들어와 신세 좀 진다 하고 바로 곯아떨어져서 이탕이 알리바이를 만들기 쉬웠다. 곧바로 망치 때문에 도로 좌절했지만 경찰이 자기를 찾아왔다고 이탕한테 말해주는데 너무 촐랑대서 이탕이 빡치게 하기도 했다.[* 당연히 그는 이탕이 살인자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별 희한한 일도 다 있다며 흥분해서 이야기한건데 진짜 살인자였던 이탕이 너무 불안해서 예민한 상태라 친구가 살인자면 좋겠냐며 퉁명스럽게 대한 것이다.] 이탕이 옥이의 협박으로 돈이 필요할 때 빌려줬는데 나중에 만나 돌려달라고 하니 이탕은 그냥 돈을 바닥에 던지고 갔고, 이에 열받아서 몇 대 때렸다. 그러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그 땐 미안했다며 사과하려 하는데 이탕은 깁스한 팔로 깁스가 깨질 정도로 쎄게 때렸다. 그래도 친구라고 이탕이 휴학할거라는 소식을 듣자 쌀쌀맞게 대하는 이탕을 술집으로 데려가서 같이 술을 마시며 말린다. 이 술집에서 이탕은 우연히 장형사 후배가 하는 말을 듣고 자신이 죽인 게 또 쓰레기 같은 인간인 걸 깨닫게 되었다. 이후 이탕은 먼저 자리를 떴고, 만취해있던 이탕 친구는 여자친구가 와서 데려갔다. 그 뒤로 출연이 거의 없다가 31화에서 홍대입구에서 오랜만에 이탕과 만난다. 그런데 온 계기가 여친 두고 물 좋은 홍대에서 놀려고인게 나오면서 얘도 착한 사람은 아니란게 나온다. 이탕과 짧은 대화 후에 헤어지는데 이탕이 뭐라고 말하지만 북적대서 제대로 듣지 못한다. 가려진 글자들로 유추해보면 '''착하게 살어. 죄짓지 말구.'''로 여겨진다. 41화에선 이탕의 엄마가 계속 전화해서 여자친구에게 짜증을 낸다. 여자친구가 탕이와 그가 만났다는걸 이탕의 엄마에게 말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하기 때문이다. 미영이라는 여자친구가 있으며, 주로 이 친구를 의심하거나 꾸짖는 장면으로 나온다. 단행본 추가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임신한 여자친구와 결혼,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잠깐 성인 용품점에 정신 팔렸다가 금방 아내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은 지금까지의 등장인물들과 대조를 이룬다. 작가의 다음 작품인 [[S라인(웹툰)|S라인]]에서 결혼한 여자친구와 함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S라인 2화를 보면 '나이트에서 만난 애'랑 관계를 맺은 경험이 있다는데, 어째 상대 여자 캐릭터가 하상민의 약혼녀다. 실제 단행본에서도 익숙한 뒷모습으로 누워있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 '''소매치기''' [[파일:소매치기.png|width=200]] 이탕은 두 번째로 자수를 결심하고 살인에 썼던 망치랑 벽돌을 검은 비닐봉지에 싸서 들고 경찰서로 향했다. 이 때 예전에 옥이의 협박 때문에 모았던 100만 원 중 엄마한테 받았던 돈을 도로 송금하려고 잠깐 은행에 들렀다 나왔는데, 은행에서 나오는 이탕이 뭔가 묵직해 보이는 봉투를 안고 가는 걸 보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와 냅다 소매치기했다. 그러는 바람에 이탕은 넘어지면서 팔이 부러졌지만, 아픈 것보다도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허탈하게 웃었다. --이탕의 숨은 은인-- 이후 대교를 건너다가 뭐가 들었는지 확인하는데, 돈다발이 아니라 웬 망치랑 벽돌 따위만 있는 걸 보고 어이없어하다가 화를 내면서 다리 아래로 냅다 던져버렸다. 망치와 벽돌은 그대로 강에 빠졌으니 영원히 못 찾을 듯하다. 다리를 보면 배경이 대전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장님 여자 살인사건에서도 뉴스 보도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가 대전인 걸 알 수 있다.] * '''장형사 아버지''' [[파일:장형사아버지.png|width=200]] 28화에 등장. 장형사의 아버지 역시 형사였으며, 워낙 열심히 일에 매달린 탓에 가정에 소홀해졌고 결국 장형사의 어머니는 장형사가 어렸을 때 바람이 났다. 하지만 어린 장형사가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고했을 때 아버지는 묵묵히 덮어두기로 했다.[* 그래서 장형사는 당시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0점짜리 아빠, 100점짜리 가장''''이라 표현했다.] 장형사가 아직 어린 학생이었던 어느날, [[송촌|부정을 저지른 동료 경찰관]]을 설득하려다 다툼 끝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결국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물론 이건 거짓이다. 진실을 모르는 장난감의 기억이다. 그 부정이 장난감 아버지인 자신이 저지른 거니까.]. 장형사가 나름 베테랑 형사가 된 지금까지 병원에 누워 있는 걸 보면 매우 오랫동안 병상에 있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장형사의 아버지가 쓰러진 이후, 앞날이 막막해진 장형사의 어머니와 아직 어린 장형사를 돌봐준 사람이 바로 장형사의 상관인 최반장이었다. 어쩌면 장형사가 형사가 된 것은 이러한 성장배경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46화에서 장형사 아버지와 그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범인인 송촌과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장형사의 아버지는 장형사가 알고 있던 것처럼 정의로운 형사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부정한 방법으로 신입 부하와 무고한 사람 한 명을 저세상과 밑바닥으로 매장시킨 쓰레기'''[* 송촌 얼굴의 큰 흉터도 이 사람이 쇠몽둥이로 송촌을 심하게 상해하다가 생긴 것이다. 그 폭행 이유도, 이 사람이 죄없고 선량하게 살았던 조선족 노동자를 속여 한국에서 중국으로 돌아갈때 자기가 거래하던 마약을 그 사람이 지니고 가게 해서 인생을 끝내버렸기 때문이다. 송촌이 이에 분노하여 따지자 송촌을 가혹하게 폭행한 것. 외적인 이미지와 달리, 송촌이 원한을 가지고도 남을 만큼 잔혹한 악인이다.]로, 경찰로서도 송촌 입장에서도 도저히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 '''박인선''' [[파일:박인선.png|width=200]] 부산의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여성이다. [[리벤지 포르노|남친이 찍은 도촬 영상이 유포되어]] 거의 폐인이 된다. 결국 성형수술을 받고 '박경아'로 개명한 뒤에 고향 대전을 떠나 부산에서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으나 초등학교 동창인 하상민과 우연히 마주친 것이 계기가 되어 내연관계가 되었다가 부산의 모텔에서 우발적으로 살해당한다. 여친이 있는 걸 알면서도 하상민과 모텔에 가고 들이댔으니 멀쩡한 사람은 아니다.[* 심지어 둘이 모텔에 가기 전에 다시 만난 계기도 하상민이 여친의 몰카영상이 돌아다닌다고 상담해달라는 거였다. 하상민의 거짓말이었지만 박인선은 몰랐다.] * '''하상민''' [[파일:하상민.png|width=200]] 장형사의 후배의 친구다. 첫 등장은 평범한 친구 같았는데 갈수록 점점 쓰레기가 된다. 뽀글머리와 연한 자주색 피부가 특징이다.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어려서부터 성(性)에 일찍 눈떴다고 한다. [[약혼녀]]가 있는 상태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박인선과 우연히 재회한 뒤, 나중에 박인선과 섹스를 하기 위해 약혼녀에게 출장 핑계를 대고 대전에서 부산까지 찾아갔다. 박인선의 사정에 대해 알고 나서도 의도적으로 접근해 섹스를 했으나, 엔조이가 목적이었던 하상민과 달리 진지한 관계를 기대했던 박인선이 하상민의 진심을 알고 화를 내자 홧김에 박인선을 죽여버린다.[* 박인선이 하상민의 진심을 알자 화를 내면서 약혼녀를 찾아가서 자신과 하상민의 관계를 다 불어버린다고 하자 하상민이 홧김에 살해해버렸다.] 그리고 증거인멸을 위해 모텔에 가스 폭발사고를 일으키지만, 모텔 인근 편의점을 돌며 부탄가스를 대량구입하는 바람에 꼬리가 밟혀서 송촌의 추적망에 걸려 결국 사망한다.[* 이때 하상민의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노래가사는 [[SG워너비]]의 죄와 벌. 단행본 출판 때 이 장면 때문에 저작권료를 냈다.] 살해 당한 방식은 하상민이 박인선을 사고사로 위장시켰던 바로 그 부탄가스를 이용한 가스폭발이었다. 장형사의 후배는 끝까지 하상민이 누명을 쓴 거라 여기는 걸 보면 평소 친구에게는 정상인 코스프레를 잘한 듯. 18화에 하상민이 초등학생 시절에 그린 그림일기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다. 아예 하상민의 그림일기를 일반 웹툰의 컷신(scene)처럼 한 컷 한 컷 나오는 에피소드인데 이 부분을 보면 어린 시절에 박인선을 좋아하였지만 분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깝게 지내지 못하고 같은 분단이자 박인선의 짝궁인 반장에게 심한 질투심을 느낀 것으로 나온다.[* 얼마나 심하냐면 자신이 반장보다 키가 크고 잘생겼다며 반장을 비하하는 것은 물론, 반장의 태권도 품위가 자신보다 높은걸 알면서 반장에게 결투도 신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인선과 반장이(박인선의 얼굴 점이 코딱지 같다고 한 것 때문에) 싸우면서 박인선이 반장의 안경을 부러뜨린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반장의 엄마가 찾아와서 박인선과 반장의 짝궁을 해체하고 우연히 하상민이 박인선의 짝궁이 되어서 '반장은 싫지만 반장네 엄마는 좋다'고 썼다. 그리고 이것이 하상민에게 영향을 끼쳤는지 바로 다음 컷신에서 하상민이 엄마와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다고 나오는데 반장의 엄마가 파마 머리이다.] 질투 때문에 반장에게 결투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반장은 나타나지 않았고, 정황상 반장이 하상민의 결투를 무시한 것 같지만 당시의 하상민은 반장이 도망쳤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정신승리]]인 듯. 그런데 나중에 반장과 하상민이 태권도 대련을 했다는 것이 일기에 나오는데 자신은 빨강띠이고 반장은 품띠라서 자신이 불리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황상 하상민이 반장에게 패배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아이들이 하상민이 반장의 부하라고 놀리는데 이를 [[정신승리|유치하다]]고 일기에 썼다. 심지어 자신이 박인선의 [[마니또]]라며 수저 세트를 선물로 준비했지만 주지 못했는데 마지막 컷을 보면 그 수저 세트는 사실 '''하상민이 입에 문, 정황상 침을 바른 것과, 자신의 성기에 접촉시킨 것이 섞인''' 수저 세트였다. 어린 시절부터 변태성욕이 있는 데다가 성관념이 비뚤어졌고 허세와 찌질함이 돋보이는 성격의 인물로 보인다. 이쯤 되면 박인선의 마니또였다는 것이 사실인지도 의심이 간다. 일기에선 사실 자신이 박인선의 마니또였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마니또였는데 남자애들이 마니또를 반대했기에 일부러 안 한 것인지, 원래 마니또가 아니었는데 박인선과 짝궁이 되면서 적극적이 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하상민의 약혼녀''' [[파일:하상민여친.png|width=200]]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다만 처음에 하상민이 박인선과 양다리를 걸치면서 불쌍한 피해자인 듯보였지만 사실 친구들이랑 나이트에 가서 원나잇을 하고 임질을 얻어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자기 입으로는''' '한 번뿐', 그것도 친구들이 처녀 때 아니면 못 논다고 부추겼기에 거기에 넘어갔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작 해당 회차인 25화를 보면 '''"아, 씨 또'''"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한 번만 한 것은 아닌 듯하다. 병원을 갔다오면서 자신이 [[임질]]에 걸렸다는 것을 확인사살 받았고 죄책감 때문인지 공포심 때문인지 하상민에게 자신의 원나잇으로 인해 [[임질]]에 걸렸고 그게 하상민에게 옮았다는 것을 고백했고,[* 처음에는 하상민이 임질에 걸리자 당연히 박인선에게 옮은 줄 알았지만 사실은 약혼녀에게 옮은 것이었다. 정작 하상민이 속으로 걸레 취급하던 박인선에게는 질병이 없었고, 약혼녀와 하상민이 임질에 걸렸다는 게 아이러니.] 박인선을 막 죽이고 심란한 상황이었던 하상민의 죄책감과 초조함을 달아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하상민이 집 앞에 찾아온 송촌을 너무 쉽게 집에 들인 것도 이때부터 생긴 방심 때문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야말로 끼리끼리 만난 커플. 만화 연재가 끝난 훗날, 작가의 후속작 [[S라인]]에서 그녀가 나이트에서 처음 만나 원나잇을 했던 남자가 이탕의 친구였음이 밝혀졌다. * '''119''' [[파일:119.png|width=200]] 만화가 지망생으로 부산에서 한 때 빈집이나 털던 잡범이다. 증거를 안 남기려고 소화기 뿌렸으나 '''소화기에 제 지문이 남아서''' 잡혔다.[* 부산 경찰 왈(曰): 지딴에는 똑똑하다꼬 그런 짓 하는데 결국 소화기에 남은 지문으로 걸린 '''그냥 [[병신|빙신]]'''이오. 범행 이유도 금품이 목적이 아니라 '''[[완전범죄]]를 저질러보고 싶어서'''였다.] 작중 등장 시점에서는 그림 관련 활동을 하는 듯하는데 '''흔한 인터넷의 중2병 찌질이'''였다. 온갖 정모에서도 자기과시 목적의 찌질한 짓만 벌이고 다닌다.[* 일본 코메디 중 [[만담]]에 대해 조예가 깊은 척 하다가, 정작 '오치'(만담 개그의 마무리)라는 기본적인 용어를 모르는 바람에 쪽이 팔리자 나온 다음엔 그깟 일본 만담이 뭐가 재밌냐며 궁시렁댄다. 다른 정모에선 자기만의 [[개똥철학]]을 나불거리다가 여기있는 사람들 다들 포토샵 불법으로 다운받아 쓸거라고 하던 중 다른 사람이 자기는 정품을 쓴다며 얼마에 샀냐고 묻자 침묵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부산으로 튄 이탕과 대전의 장형사의 연결고리를 만든 것이다.''' 살인 사건 이후 부산으로 와서 살던 이탕의 집이 털렸는데 과거 빈집털이 경력이 있던 119가 끌려왔다. 그는 자기가 한 짓이라 자백하는데, 그러다가 이탕의 사진과 부산 사건 범인의 몽타주를 보고는 둘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해준다.[* 근데 웃긴 건 여기서 119가 '''[[이중잣대|자신이 그렇게도 싫어한다고 주장하던 포토샵을 능숙하게 잘 다루는 장면이 나온다]].'''] 덕분에 장형사가 이탕이 부산에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끈질기게 추격하게 된다. [[2011 미스테리 단편]]의 마지막 화에도 등장한다. 커뮤니티에서 활동명은 '겐고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