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악회(로스트아크) (문단 편집) ===== 하반기 ===== * {{{#744f00 '''익스트림 발탄 업데이트 (2023. 8. 2)'''}}} 8월 2일 포셔의 종겜회 제안은 익스트림 [[군단장 레이드/발탄|발탄]]이었다. 당일 업데이트된 발탄을 잡으면서 오랜만에 산악회가 진행됐다. 명훈의 블레이드와 괴물쥐의 건슬링어의 8강 에스더로 전원 아이템 레벨 1655 8강 에스더(엘라 부여)가 완료되었다. * {{{#744f00 '''삼식 입대 및 귀가조치 (2023. 8. 24~27)'''}}} 8월 24일 삼식이 갑자기 트게더에 24일 훈련소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글로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알렸다. [[https://tgd.kr/s/inecr7024/71382042|트게더]] 사회복무요원의 기초군사훈련이 3주이기에 트라이는 사실상 불가능해졌기에 이후 한동숙의 방송을 통해 카양겔때와 같이 일반인 객원 맴버를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3일 뒤 27일 오후 포셔가 개인 방송에서 대타를 구했다며 다른 산악회 멤버의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는 말하였는데, '다른 산악회 멤버'라는 모호한 언급으로 삼식이 귀가조치가 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며 이후 삼식 본인의 트게더에 글을 써서 기정사실화되었다. [[https://tgd.kr/s/inecr7024/71416158|#]] 방송켜서 말하기를 심한 허리디스크로 하루만에 귀가조치되어 재검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삼식 본인이 재검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른다는 이유로 가능하면 자신이 직접 참여할 생각이지만 빠질 수 있는 경우를 위해 대타가 참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본인은 재검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대타가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였지만 실제로는 재검이 하루, 이틀만에 정해지는게 아니라 빨라도 달 단위로 정해지기 때문에 17일밖에 안남은 카멘 퍼클 트라이는 사실상 가능해진 상황이다.[* 실제로 같은 크루인 루태도 2022년 10월 6일 훈련소 입소 후 귀가조치 된 뒤 '''6개월''' 뒤인 2023년 2월 24일부터 근무지 배정받아 복무를 시작하였다.] 삼식은 몇 달은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시청자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744f00 '''군단장 레이드 카멘 업데이트 (2023. 9. 13~10. 2)'''}}} 카멘 레이드가 업데이트되기 전부터 모든 멤버가 악세사리 품질을 올리는 등 헬 난이도 연습등 팀합, 피지컬적 요소를 배제하고 금전적으로만 준비를 거쳐 도전을 시작하였으나, 타 군단장의 헬 난이도급으로 높게 설정된 난이도와 개개인의 피지컬 역량으로 인해 퍼스트 클리어에 실패했고, 이후에도 TOP 10을 목표로 삼고 잠시 트라이를 지속했으나 방송 종료 후 회의 도중 올라온 [[금강선]]의 레이드 방향성에 대한 공지를 확인한 후 9월 24일 오후 2시에 괴물쥐 방송을 통해 '''포기 선언'''을 하였다. [[https://www.fmkorea.com/6214948980|#]][* 모두가 전업 스트리머지만, 모두가 로아 전업 스트리머는 아니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전업 유튜버의 경우 유튜브 영상에서 조회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편집자나 썸네일러의 월급을 [[통장|다른 곳]]에서 끌어올 수밖에 없다. 특히 괴물쥐의 경우 광고 같은 다른 일정들이 다 잡혀있는 상황에서 트라이가 생각보다 길어지자 초조함에 멘붕했던 모양.] 카멘 레이드의 헬 난이도 분리와 하드 난이도 하향이 발표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하향이 이뤄진 후 이전까지와 마찬가지로 하드만 재도전하기로 하였으며, 차후에 출시되는 레이드도 스펙으로 극복이 가능한 하드 난이도급 레이드는 도전을 하고 헬 난이도급 레이드는 클리어에 목적을 두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https://www.fmkorea.com/6215101848|입장 전문]] 그리고 '''왁싱 공약을 실천'''하기로 했다. 포셔와 노돌리는 별도로 공대를 조직해 카멘 하드를 계속 도전하기로 하였다. 9월 25일 한동숙집에 모여 방송을 켜 너무 성급하게 포기를 선언한 것 같다며 클리어를 목적으로 '''카멘 하드 트라이를 다시 재개하기로 번복''' 하였다. 다만 이번부터는 건강과 본업 있는 사람을 배려하여 최소 주4회, 10시간은 하기로 하였다. 재도전 결과 10월 2일 오후 8시 6분 9번째로 클리어에 성공하였다. {{{#!folding <카멘 하드 트라이 - 1주차 (펼치기 · 접기) > * 1일차: 9/13 군단장 레이드 카멘이 업데이트되자마자 하드에 도전하였다. 1관문 칠흑의 숭배자 킬리네사와의 전투 시 바닥에 거대한 눈동자 모양의 장판이 생기는데, 이걸 밟고 서있거나 일정 시간 이상 안 밟으면 즉사기로 작동한다. 그런데 삼식이 빠른 컨트롤로 이것들을 전부 제거하고 딜을 급속도로 밀어버리자 다음 패턴이 등장하지 않아 킬리네사의 체력이 1에서 떨어지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었다. 때문에 다른 공대보다 클리어 타임이 늦어졌다. --기믹을 매우 잘해야 볼 수 있는 버그-- --리오넬 삼식--[[https://lostark.game.onstove.com/News/Notice/Views/2536|#]] 2관문에서 10시간을 트라이한 나머지 지나친 체력 소모로 3관문에서 일부 매우 힘들어하였고 1일차는 새벽 1시에 종료하였다. * 2일차: 전원 9/14 오전 11시 25분 경에 방송을 켜서 11시 55분에 3관문 트라이를 시작하여 9/15 새벽 2시에 종료하였다. * 3일차: 9/15 오후 1시 5분에 3관문 트라이를 시작하여 9/16 새벽 3시 30분에 종료하였다. 3일차 도전 시작전 12시 45분 정도에 우스갯소리로 "카멘 레이드 전용 신규 캐릭 육성해오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에스더 8강 엘라 파티에서 나온 대화기도 하고 가스라이팅이 난무하는 대화였다보니 많은 웃음을 주었다.[[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7643817|인벤 - 대화 정리글]] 또한 트라이를 진행하던 4시반 즈음 산악회에서 로사단의 플레이를 카카시하던 모습이 로사단에서 확인되어 웃음짤이 되기도 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7645497|인벤]] * 4일차: 9/16 오후 2시 40분쯤부터 모여 [[캡틴잭]] 유튜브로 [[로아사랑단]]의 선행 플레이를 리뷰한 뒤[* 괴물쥐: "아니, 이분 우리 공대원이냐고"] 오후 3시에 3관문 트라이를 시작하여 9/17 오전 6시 경 종료하였다. * 5일차: 전날 오랫동안 트라이한 탓에 9/17 오후 5시 40에 3관문 트라이를 시작. 전원 에스더 8강에 올품백임에도 딜이 부족하다는 괴물쥐의 의견[* 산악회의 경우 클래스 구성이 기믹 수행과 생존, 지속딜, 시너지 위주로 구성돼있는 반면 딜타임에 빡딜을 넣어줄 딜러가 없다. 때문에 괴물쥐는 레이드 내내 데헌에서 건슬로 갈아탄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받아들여져 한동숙과 삼식이 각각 폭딜에 좀 더 특화돼있는 고독한 기사와 충격단련으로 각인을 변경해왔다. 9/18 오전 2시 12분에 2줄을 남기고 리트가 나면서 밤샘 트라이를 하게 되었다. 결국 클리어를 못하고 9/18 오후 12시에 종료하였다. * 6일차: 9/18 오후 9시 47분에 트라이 시작하였다. 그리고 9/19 오전 6시 16분에 드디어 하드 카멘 3관을 클리어 하는데 성공했다. 약 140시간 17분, 753 트라이(3관문만 564 트라이) 만의 일이었다. ~~카멘의 대검만 몇 백 번을 잡았다.~~ 이후 4관문 극초반 패턴을 어느정도 익힌 뒤, 9/19 오전 7시경 마무리했다. 이 트라이때문에 대검회라는 별칭을 얻었다.[* 사실 일반적인 클리어면 몇번 각이보였지만 실패한 것이 산악회는 숙련도도 숙련도지만 시너지 위주로 모인 파티다보니 8인 풀이 안되면 데미지가 비기 때문.] * 7일차: 9/19 멤버들의 체력이 한계에 달했고 9/20 수요일은 로스트아크 정기점검일이자 레이드 리셋일로 다시 1관부터 달려야하는 관계상 하루 휴식을 가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포셔는 로손실 없앤다고 하드 12를 부캐로 출발했다.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4811/7681855|#]]~~}}} {{{#!folding < 카멘 하드 트라이 - 2주차 (펼치기 · 접기) > * 8일차: 9/20 2주차가 되었으며 오전 10시 18분에 트라이를 시작하여 9/21 오전 12시에 종료하였다. * 9일차: 9/21 오후 12시 24분에 4관문 트라이를 시작하여 중간에 괴물쥐 광고 방송으로 2시간 반 쉬다가 오전 1시 33분에 종료하였다. * 10일차: 9/22 오후 1시 예정이었으나 포셔의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수리하느라 3시 44분에 4관문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전 12시 15분에 종료하였다. * 11일차: 9/23 오후 12시 30분에 4관문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전 1시 2분에 종료하였다. 계속해서 클리어를 하지 못 해 의욕이 떨어져 트라이를 언제까지 해야할지 회의를 진지하게 해보자며 잠시 쉬는 도중 21시 19분에 로아사랑단의 퍼클 알림이 뜨자 크게 놀라면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으며 이로 인해 2위를 목표로 다시 클리어 의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 12일차: 9/24 하지만 전날 방송을 종료하고 회의한 결과 오후 2시에 괴물쥐 방송을 통해 포기 선언을 하였다.[[https://www.fmkorea.com/6214948980|#]] 이후 멤버들이 방송을 키고 각자 설명을 한 뒤 모두 모여 사과를 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다 함께 왁싱 공약을 실천하러 가기로 했다. 퍼클 포기의 이유는 포셔가 설명하였는데, 본업과 건강 문제, 의욕 상실도 있지만 '''"클리어에 앞으로 3주는 걸린다"'''는 포셔의 예측이 결정타였다고 한다.[* 사과방송 종료 이후 포셔 왈, ‘누군가가 산악회에 2억쯤 준다고 하면 아마 다들 계속해서 할거다. 1억으론 부족하다. 아니 2억도 모자른가? 3주면 3억은 돼야하나?’. 계속해서 카멘을 붙잡고 있으면서 생기는 각자의 금전적 손실을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하스스톤]]을 못 해서 편집자가 대신 전장하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포셔, 이미 보유해둔 메이플스토리 영상들이 있어서 업로드하는 중이었지만 클리어가 언제 될 지 몰라 영상이 바닥이 날지 모르는 상황인 명훈, 각자 개인 유튜브는 로아가 주류라 관련이 없으나 본업인 양띵크루 콘텐츠 진행이 늦춰짐으로 인해 일정에 영향이 간 다주와 삼식, 특히 괴물쥐는 비축해둔 롤 영상이 전혀 없어 롤 영상 업로드 안한다고 유튜브 댓글에서 비난이 있었다.] 또한 자신들은 '''"예능형 공대"'''이다보니 향후에도 어비스 던전 등의 하위 컨텐츠, 혹은 일리아칸과 같은 기믹형 레이드에 대한 퍼클을 노리며 활약하겠다는 방향성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산악회의 공식적인 카멘 퍼클 레이스는 11일 1193트라이라는 숫자를 남기고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사과회견 후 일리아칸 하드를 순회공연하는 것으로 산악회답게 하산하기로 했다. 단, 하산 방법은 보통 공대 파밍식이 아닌 트라이식으로 처음보는 것처럼 플레이하면서 퍼스트 클리어 한 것처럼 파밍하기로 했다. 참고로 이날 방송은 명색이 사과방송이다보니 평소의 평대식이 아닌 상호 존대로 진행했다.[* 다만 툭툭 튀어나오는 일상적인 사자후는 덤.] 이렇듯 진행은 예능식이었지만, 카멘 하드에서 워낙 고생한 덕분인지 산악회가 주마다 노렸던 일리아칸 무적의 공대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 각자는 따긴 했지만 공대 전원으로는 따지 못했다.][* 이를 일명 '''카멘 수련법'''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동숙집~~산악회 아지트~~에 모이기로 하였다. 한편, 포셔는 '''"4관 터진 공대는 DM"'''이라는 방송 제목을 걸며 별개로 4관 트라이 의지가 있음을 표명했다.[[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7725600|#]] 이후 클리어를 목적으로 인원을 구했으나, 개개인으로는 모집하기 힘들다고 판단, 마침 2자리가 빈 월장석 공대에 노돌리와 함께 합류했다.[* 사실 산악회에서 이 둘에 다주까지가 헬에도 관심 있는 쪽이었다.] 본래는 명훈도 함께 할 의향을 내비쳤으나 본업 이슈도 있고, 명훈까지 함께 하려면 5명을 새로 모집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명훈은 도전을 포기하였다. 허리디스크 문제가 있는 삼식도 ‘아직도 탑10, 탑5 욕심은 있지만 산악회가 아닌 사람들이랑 하기에는 허리가 아깝다’며 산악회로서의 클리어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하였다. * 13일차: 9/25 산악회 멤버 전원이 한동숙의 집에 모여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산악회로 카멘을 다시 트라이 할 것을 밝혔다.[[https://www.youtube.com/watch?v=VQ0ZXh31lWU|#]][* 한동숙은 너무 느린 주기로 나오는 수직에 불만을 가졌던거지 레이드 난도에 불만을 가졌던 것은 아닌데 쉽게 내서 불만을 가진 것처럼 왜곡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였다. [[https://www.fmkorea.com/6246750787|#]] 느린 수직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는 커뮤니티를 불문하고 공통으로 내비친 대표적인 불만 사항이었으며 실제로 최근 [[2023 LOA ON SUMMER]]에서 빈약한 로드맵, 카멘을 여름에 업데이트한다고 해놓고 9월 업데이트 발표 및 연기한 이유에 대해 바로 전혀 설명하지 않아 민심이 폭발했었다.] 전날 트라이 포기 선언에 많은 분들이 생각 이상으로 아쉬워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이를 외면하기가 어려웠다고. 다만 멤버들의 건강과 본업을 생각하여 카멘 하드 4관을 클리어를 할 때까지 일 10시간 이상씩 수/목 트라이, 금 휴무, 토/일 트라이, 월/화 휴무로 일주일동안 4일은 트라이, 3일은 휴무 및 본업 방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트라이 날짜에 본업 이슈가 있는 경우 트라이만 도와줄 인원을 구해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러면서 카멘 레이드의 경우 단기간의 Top 10을 노리기보다는 오래 걸리더라도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는 공대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알렸다. 재 트라이의 시작은 관문이 초기화되는 수요일부터 진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날 노포단으로써 월장석 공대에 참여했었던 노돌리와 포셔는 긴급 라이브 이전에 이미 월장석 공대원들과 협의를 마쳤다고 한다.}}} {{{#!folding < 카멘 하드 트라이 - 3주차 (펼치기 · 접기) > * 15일차: 9/27 오후 2시 30분에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전 2시 38분에 종료하였다. * 16일차: 9/28 오후 3시 37분에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전 1시 38분에 종료하였다. 4시 3분에 처음으로 4관 히든을 봤다. 히든 첫트만에 삼식, 다주 둘이서 살아남아 237줄 광폭화까지 돌파하는 성적을 보이며 아쉽게 실패. * 18일차: 9/30 오후 3시 8분에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전 2시 44분에 종료하였다. 이 날 트라이를 하면서 4관 히든에 자주 입장하게 되었는데, 예상 외로 빠른 진척도를 느꼈던 한동숙이 앞서 합의된 토/일 트라이 - 월/화 휴식을 번복하고 토일월화 버스트를 제안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리어를 노리게 된다. * 19일차: 10/1 오후 3시 13분에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전 3시 12분에 종료하였다. * 20일차: 10/2 오후 12시 11분에 트라이를 시작하여 오후 8시 6분 수많은 트라이 끝에 9번째로 클리어에 성공했다.}}} 이후 [[카멘, The FIRST 참가자 게임 약관 위반 논란]]이 발생해 해당 임시조치 인원들이 전원 소명하지 못하여 클리어 기록이 박탈되면서 순위가 조정되어 '''유일한 카멘 TOP 10 공격대'''가 되었다.[* [[카멘, The FIRST]]의 경우, 1위 공대와 2~3위 공대, 4~10위 공대 순으로 받는 보상들이 차등되어 있는데, 현 상황에서 임시조치를 당한 계정이 모두 제대로 소명을 못해 영구조치를 당할 경우, 최악의 상황엔 산악회 한 팀만 남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한 공격대인 산악회가 받는 4~10위 보상이 두 공격대가 받는 2~3위 보상보다 더 희소한 기적의 상황(...)이 연출된다.] 클리어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다주가 '''"보이지 않은 산이괜 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산악회에게 매우 큰 영향을 가져다준 레이드가 되었다. 그야말로 모든 구성원이 카멘 전과 후의 차이가 극명해졌기 때문. 일단 모든 구성원이 종결급 스펙과 박는 횟수로 찍어누르던 기존의 공략법으로 앞으로 나올 엔드 컨텐츠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에 공감하게 되었고, 기존에 가지무침이라며 기피하던 헬 난이도 컨텐츠로 인게임 숙련도를 올리자는 말[* 산악회에서 헬 컨텐츠 경험자는 아브헬까지 클리어한 포셔와 쿠크헬까지 클리어 한 노돌리 둘 뿐이며, 실제로 이 둘은 카멘 레이드에서도 산악회에서 가장 활약했다. 3관 클리어 후 포셔가 '명훈이 하나만 아브헬 끌고 갔었어도 700트중 200트는 단축할 수 있었다'라고 하기도.]을 스스로 꺼낼 정도로 로아에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개개인의 실력 역시 크게 상승했는데, 공격을 피하는 방법을 깨우친 한동숙, 겸손해진 괴물쥐, 딜 사이클을 알아버린 명훈, 공대원과 소통하면서 올바른 타이밍에 쉬지 않고 버프를 돌리는 다주 등 '[[오은영|카은영]] 선생님'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고루고루 부족한 부분들을 참교육 하며 실력을 끌어올려 주었다. 실제로 공략 포기 방송 당시 플레이 한 일리아칸 하드는 산악회 첫 무공 클리어였다. 개개인의 실력이 올라가자 저절로 로아에 재미가 들렸는지 한동숙은 사그라졌던 열정이 불타오른다며 다시 한 번 로아킹깐 타임을 부활시키겠다고 선언했고, 명훈 역시 3주동안 로아를 배우면서 재미가 들렸는지 앞으로는 로스트아크도 메이플처럼 해보겠다며 그 동안 보석도 빌려서 쓰고 스펙업도 가스 마시다가 마지못해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풀세팅을 하며 부캐도 신나서 돌릴 정도가 되었다. 결국 10월 16일 부로 둘둘씩 짝을 지어 왁싱샵에 갔고 퍼클실패 벌칙인 브라질리언 왁싱을 실행하였다. 그리고 20일 나머지 탑텐 대상 공대원들이 소명이 기각됨에따라 박탈당했고 4위로 순위가 격상되었다. 자낳대와 마카오톡 그리고 연말을 맞아 2023년 정기 레이드는 12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종료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