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상수훈 (문단 편집) == 평가 == 예수의 산상수훈은 시대를 막론하고 듣는 이들에게 늘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다음의 구절만 봐도 충분히 이를 짐작할 만하다. >^^28^^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의 가르침을 듣고 놀랐다. >^^29^^그 가르치시는 것이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기 때문이었다. >---- >[[마태오의 복음서]] 7장 28~29절 (공동번역성서)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도 비폭력 독립운동을 계획할 때 이 산상수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생전 [[힌두교]] 신자였던 간디의 어록 중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있다. >나는 산상수훈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싫어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스스로를 예수의 제자라 부르면서도 예수를 닮으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간디 팔복의 특징은 그 패러독스에 있다. 마음이 가난함, 애통함, 핍박 받음 등은 자연적인 사람들은 행복의 요소로 꼽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는 이들이 먼저 이같은 (마음)상태에 처해야만 진정으로 복된 자임을 역설한다. 이러한 구조는 심지어 반복적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나 세상의 죄에 슬퍼 애통해 우는 이는 위로를 받고 한층 깊은 영적 상태에 다다르지만, 그로인해 신의 기준에 비해 자신들의 상태가 얼마나 통탄할 만한지 더욱 깊은 통찰력을 가지게 되어 다시금 애통해 하고 위로받는 일이 반복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신의 은총으로 채워져 만족함을 맛보지만, 얼마 후 다시 의에 굶주려 그걸 더욱 맛보려는 갈망에 굶주리게 된다. 마약이나 술 등에 중독된 것과 비슷한 의존구조이지만 이것들과 달리 자기파괴적인 것이 아닌 보다 거룩해지고 깨끗해지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이 8가지 요소는 각각의 사람의 유형이라기보다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여러가지 특징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으며, 정말로 거듭나 성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신자들은 이 모든 성품을 보이며 따라서 약속된 모든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비 기독교 신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끈 가르침이며, 그중에는 저명한 이들도 제법 있다. 그러나 교리적으로 보면 이는 회개하고 예수만을 힘입어 거듭난(요한복음 3) 신자들이 겸손하게 은혜를 입어야만 가능한 상태이다. 기독교에선 자연적인 인간이 온전히 선을 행할 능력을 상실했으며, 거듭난 이들도 영적인 통찰력과 의를 향한 열망을 가지긴 하지만 여전히 성령의 힘으로 채워지지 않는 한 스스로 그것을 해낼 순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르침의 내용 자체에 끌려 노력하면 어느정도 겉모양의 흉내는 가능할지라도 진정한 의미로서 이 계명을 지키는 건 불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문제인 구원부터 해결하고 와야만 한다. [[분류:성경/에피소드]][[분류:마태오의 복음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