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성 (문단 편집) ===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생각과 처세술 === [youtube(w-NzkE1C-F8)]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심리학자)|김경일]] 교수의 [[세바시]] 대담. '사회성이 부족하다'라는 말은 '[[처세술]]이 부족하다'의 [[완곡표현]]이 되기도 한다. [[감정노동]]이 미숙하거나, [[똥군기]]에 맞춰 주지 않거나, 상사의 비위를 맞추지 못할 때 주로 나온다. 기업의 비리에 대해 [[내부고발]]을 한 사람들이나 독재정권 시절에 정권을 비판하고 일을 그만둔 [[판사]]들, 군법에 어긋나는 [[병영부조리]]를 원칙대로 신고하는 사병이나 간부 등이 듣는 소리가 바로 이런 경우. 합법적이거나 정의로운 행동을 한다고 해도 그 집단이 [[닫힌 사회]]라면 '사회성이 나쁘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처세술이란 타인의 비위를 맞추고 이득을 얻거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가깝다. 타인과 완만하고 친밀하게 지내는 기술인 사회성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타인의 비위를 맞추고 타인이 저지른 불의를 눈감아 주는 것이 과연 친하게 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는지는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구분하고 넘어가야 한다. 적당히 넘어가는 것 과 진심으로 친한 것, 이 사람도 싫지만 이 사람이 그 사람보다 덜 싫어서 어쩔 수 없이 어울리는 것 을 구별하지 못하는 케이스들도 간혹 있다. 인간관계나 처세술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중에는 이런 케이스를 구별 못하는 것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도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존재한다. 사회성, 눈치는 누군가에게 바랄 수 없는, 스스로가 파악해야 하는 요소이다. 장소, 상황, 분위기, 맥락에 따라 변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관심가는 주제가 나왔거나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해서 그 호감이 자신에게도 적용되지는 않는다. 중요한 건 특정인물과의 관계를 넘어서서 불특정한 사람들이 바라봤을 때 그들이 느끼는, 객관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이다. 그렇기에 무조건적인 친근감이나 조건반사적인 적대감보다는, 거리감을 두고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이 가진 태도와 상황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이해하는 법을 길러야 한다. 실제로 사회적 활동이 좋은 사람은 가급적 표면상 사람 간 대우의 차이를 드러내지 않는 우호적인 태도를 가졌으며, 양자관계를 넘어서서 눈앞에 있는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관계를 고려하여 다각적으로 판단한다. 사회성은 인간의 정서발달과 연관되어 있기에, 나이가 들어서도 후천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사회적 활동은 근대사회 이전까지 생존과 무관한 요소였으나, 현대 한국사회의 경우, 정규교육 이수를 위해 성인이 될 때까지 중고등 교육을 마쳐야 한다. 이후 대학생, 사회로 진입한 성인은 생활비나 개인의 독립과정에서 근로소득이 필요하여 근로자로 일하고 경력을 쌓게 된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 귀속되어 자기 필요와 무관하게 다른 직원과 교류하게 된다. 현대인은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인파에 둘러쌓여 있어도 고독을 느끼는 존재이며, 상대방과 대화하더라도 서로에게 집중하기보다 휴대전화를 보거나, 아무도 만나지 않는 상태에서도 인터넷으로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와 교류한다고 여길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