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성 (문단 편집) ==== 인간 불신/인간 혐오 ==== 사회생활과 인간의 추악한 이면을 자주 접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불신과 혐오의 감정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본인도 모르게 아예 모르는 사람이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좋은 사람들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라구로|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 성격이나 인격이 나쁨에도 그것을 겉으로는 숨기며 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다 싶으면 곧바로 본성을 드러내는 [[강약약강]] + 잘 대하는 척했다가 나중에 통수를 치는 배신행위 등이 널리고 널렸기 때문이다. 그러한 본성을 드러내는 유형(예: 일진, 갑질, 사기꾼 등)의 인간말종들에게 피해를 본 경험을 하게 되면 타인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게 된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큰 교훈을 남기며 뇌리에 강렬하게 새겨지는 게 아닐까 싶다. 일상이라는 울타리 바깥에서는 [[사탄드립|사탄도 저리가라 할]] 인간군상을 생각보다 자주 만날 수 있다 보니 나도 모르게 [[불편한 진실]]을 접하는 계기가 되어 '내가 없을 때는 내 욕하겠지', '보아하니 날 뜯어먹으려고 접근하는 게 분명해'같은 생각을 가지기 쉽다. 여기서 더 가면, 가족, 친구조차 의심하는 꼬리물기식 불신 남용에 탈출하지 못해 내면이 몰락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보통 이런 사람은 자신과 급이 비슷한 상황에서는 배신해봤자 환원 가치가 적으니 '친한 척하는 게 더 이득임을 상대도 알고 있다'라고 판을 깔고 간다. 때문에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르는 관찰자의 눈에는 그저 터울 없는 사이로 보이다가도 급이 변경됐을 시 일어나는 급전개에 적잖이 당황하는 것이고, 상대 역시 당신이 배신을 위해 작당할 것임을 미리 눈치채 대비하고 있을 것이라 알고 있으니 당하는 사람이 멍청한 것이라는 사고방식에 대한 죄책감을 덜어주고 이러한 혐오를 촉발한 트라우마의 비특정성을 전위하려는 것도 내가 당한 것들을 사회로부터 환원한다는 대리만족을 통해 인격의 분리가 수월하기 때문에 극단주의의 지대가 마련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이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보이겠지만,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독립적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개념까지 가지는 않는다. 인간을 혐오하지만 관계는 유지하는 사람이 있고 이것이 주변에 돌고 돌아 본인에게 득이 되는 경우가 있어 상대가 먼저 존중하면 최소한 배척한다는 티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를 '인간'이 아닌 생물로 비유하여 혐오를 애써 외면하는 사람도 있다. [[취업|생존]]을 위한 현실적 이유이거나 더는 동류와 엮이고 싶지 않아 역으로 사람에 대해 알아가여 프라이드를 보호하려는 발악으로, 이에 극단적으로 심취한 나머지 외계인의 입장에서 인간의 탈을 쓴 개나 고양이를 '''관찰'''하는 중이라고 믿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