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복지학 (문단 편집) == 개요 == {{{+1 [[社]][[會]][[福]][[祉]][[學]][* 한자로 복 복자에 복 지자를 사용한다. 그래서 복지. '복'자는 재물이나 자산을 뜻하는데 이는 경제적인 여유로움이나 풍요를 뜻하며 '지'자는 가난에서 비롯되는 여러가지 고통이나 어려움을 멈추는 뜻을 내포한다.] / Social Welfare}}} [[인간]]의 사회적 욕구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또는 민간이 제공하는 정책 및 서비스를 연구하는 학문. 사회복지학은 다른 사회과학 분야에 비해 역사가 짧은 편이다. 근대적 사회복지의 시초인 엘리자베스 구빈법이 17세기에 출현했지만 사회복지에 대한 학문으로서의 본격적인 연구는 300여년이 채 되지 않았으며, 때문에 학문적 축적이나 체계화가 잘 되어있지 않다. 또한 사회복지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방향성이나 이념이 심하게 바뀌기도 한 학문이다. 본래 개인의 책임 문제로 취급되었던 사회문제가 20세기 이후 [[국가]]의 전적인 책임을 요구하게 되었고, 1970~90년대를 지나면서 현재는 국가와 개인의 책임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경제적 변화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만큼 [[경제]]와 복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경제 상황에 따라 패러다임이 민감하게 변화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변화무쌍함은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연구의 역사가 짧아 학문적 축적이나 체계화가 잘 되어있지 않음에 기인한다. 사회복지학은 응용학문이며 실용학문이다. 기존에 나와 있던 여러 사회과학 이론들을 짜깁기해서 사회복지 이념에 맞도록 재구성한 학문에 가깝다. 때문에 사회복지학이 이용하는 학문은 굉장히 다양하며, 사회복지 이념에 적합하다면 어떤 학문의 이론이든[* 심지어 자연과학 이론(!!!)도 가져다 쓴다. 그렇게 해서 만든 이론의 예시가 생태체계이론.] 사회복지학에 편입시켜 적극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바꿔 말하자면 사회복지학만의 고유한 이론은 현재로서는 거의 없다.[* 실제로 이를 볼 수 있는 예가 바로 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인데, 여기는 처음부터 학과가 설립된게 아니라 인접학과들이 연계전공으로 처음 사회복지학 전공을 시작했다가 뒤늦게 사회복지학과를 설립했다. 그래서 연계전공시절에는 사회복지학 전공 교수가 단 한명인데도 타학과에서 해당 세부 분야를 전공하는 교수가 사회복지학 과목을 담당하는 방법으로 모든 필수과목을 포함한 여러 강좌가 개설되어 강의되었고, 학과 설립 이후에는 교수가 충원되어 강의들을 새로 찍으면서 약간 덜해졌지만 여전히 타과 교수들이 담당하는 과목이 많다. 예를 들면 행정론/정책론은 행정학과, 인행사/실천론/청소년복지론은 청소년교육과, 조사론/자원봉사론/학교사회사업은 교육학과에서 맡고 있고, 가족/노인복지론은 생활과학과 가족전공 교수가, 사회문제론은 문화교양학과의 사회학 전공 교수가 담당한다. 법제론도 법학과에서 담당하다가 사회복지학과로 넘어왔다.] 즉 사회복지학은 사회과학의 총집합체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이것저것 다 가져다 쓰기만 하면서 너네들이 학문이냐'라는 비판도 많이 받는다.(...)[* 이런 [[비판]]이 사회복지사가 과연 전문직이 맞냐고 하는 논쟁으로 이어진다.] 이와 유사한 입장에 처한 다른 학문들로는 [[행정학]], [[정책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이 있다. 실제로는 현장에 가보면 이것저것 다 쓰게 된다.[* 애초에 일이 이것저것 할 수 있어야 한다. 어찌보면 사회복지사를 만능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곳은 시설은 크지만 사회복지사는 한 명만 쓰는 곳도 있다.[* 이런 곳은 사회복지사 한두 명에 생활지도사나 요양보호사 등 그런 사람들을 고용하는 경우] 이런 경우 혼자서 이쪽 관련 일은 혼자서 처리해야 한다. 혹 안 쓰더라도 이것저것 많이 알아두어야 할 수 있는 직업 및 학문.[* 하는 일이 하나라도 이것저것 물고 물린다.] 여기저기서 학문을 복합해서 그런지 이쪽을 배우게 되면 다른 쪽까지 같이 공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법학, 통계, 정신건강, 심리상담, 교육학, 심지어는 영양학까지... 등등] 정치권에서 사회복지쪽을 들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설명하면 크게 2종류로 나눠진다.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 간단히 설명하면 보편적 복지는 흔히 말하는 모두에게 주는 복지로 예를 들면 국민 모두에게 나눠주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 영국에서 시작된 인보관쪽 이념을 뿌리로 두고 있다.] [* 간단히 이념을 설명하면 현재 빈곤의 원인을 사회문제나 제도의 모순으로 봤다.] 선별적 복지는 개인에게 맞춰서 해주는 복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의 [[기초생활수급자]]나 [[기초연금]] 제도를 예로 들면 된다.[* 영국에서 나온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쪽은 자선협회조직의 이념을 뿌리로 둔다.] [* 이쪽은 빈곤의 원인을 성격이나 태만, 낭비 등 즉 개인적인 문제로 봤다.] 보편적 복지는 주로 흔히 말하는 진보쪽에서 내새우는 복지의 단초로 보고 선별적 복지는 보수쪽에서 내세우는 복지의 단초로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