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민주주의 (문단 편집) === 북미 === 19세기 후반 들어 미국은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서 도시화 현상을 겪게 되었고, 외국에서 막대한 인력이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여타 자본주의 국가들이 그렇듯이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 열악한 생활환경, 대기업의 독점과 노동자 착취 등이 크게 문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대중주의와 사회주의 운동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사회주의 단체가 창당되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두 당 모두 사회주의에 반감을 보이고 있었던 터라 세의 확산에 지장이 있었다.[* 19세기 후반에는 대중주의를 당강령으로 체택한 인민당이 제3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01년 미국 사회당이 창당되고 시어도어 루스벨트 때에 시행된 진보주의 정책이 어느정도 성과를 얻으면서 사회주의에도 어느정도 호의적인 의견이 많아졌으며, 1910년 들어 미국 사회당은 하원에서 의석을 확보하게 되었고 1912년 대선에서 유진 뎁스가 6%의 득표를 확보하는 등 선전하기도 했다. 허나 1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부터 다시 1920년대 중반까지는 하원에서 의석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1920년대 후반 분열로 인해 의회 의석을 잃고 완전히 몰락해버린다. 한편으로 1918년에 미네소타주를 지지 기반으로 삼아 창당된 농민노동당이 한동안 하원에서 의석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미네소타주 이 외 지역에 뻗어가지 못해 의회에서 큰 세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1929년 경제 대공황으로 미국 경제도 파탄 상태에 빠지면서 1932년 선거에서 5석으로 약진하게 되었다. 하지만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펴기 시작하면서 민주당과의 차별성이 사라진 노동농민당은 결국 1940년대 중반 들어서 민주당으로 흡수되는 처지가 되었다([[미네소타 민주농민노동당]]). 다만 당 조직자체는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민주당과 연합하고 있는 이상 사실상 민주당 [[미네소타]]주 지부(...)라고 봐도 별 무리는 없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미네소타주는 미국 내에서도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리고 미국 노동당이라는 사회민주주의 정당도 뉴욕주를 기반으로 한동안 하원에서 의석을 확보한 적이 있다가 '''[[매카시즘]]으로 당세는 줄어들어갔고, 결국 1956년에 해산하게 된다.''' 이후에도 미국에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활동하기는 하지만 주 정부 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당은 [[버몬트 진보당]](Vermont Progressive Party) 뿐이다.[* 버몬트 주는 스스로를 민주사회주의자라 칭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주이다. 버니 샌더스의 정책은 민주사회주의보다는 사민주의에 가깝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1940년대 중반에 일부 사회민주주의 정파를 흡수한 만큼 미국 민주당 내에서 사회민주주의계 정파의 활동이 두드러지기는 하다. 물론 80년대-90년대를 거치면서 미국의 경제정책이 보수적인 방향으로 흐르면서 실제 경제정책상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마 클린턴 정부 들어서 부자 증세 같은 법안을 시행하긴 했다. 근데 1994년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에 의석수에서 뒤졌고, 이 후 클린턴이 안정적으로 재선되었을 때도 공화당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다보니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 그러다 21세기 들어 [[조지 워커 부시|부시]] 정부가 여러 실책을 범하고 결정적으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대침체로 많은 중산층이 몰락했기에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이다. 특히 [[버니 샌더스]]가 주장한 사회민주주의적 정책이 민주당 지지층에게 큰 매력을 얻으면서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의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앞지른 적도 있다.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올라가나 싶었지만 조 바이든에게 막혀 실패. 또다른 북미 국가인 [[캐나다]]에선 1960년대 [[사회자유주의]] 정당인 자유당과 별개로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신민당(캐나다)|신민주당]]이 등장하면서 나름대로의 세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 총선에서는 [[신민당(캐나다)|신민당]]이 기존 자유당의 자리를 빼앗고 원내 2당에 등극하기도 했었다. 일단 [[미국]]과는 달리, 캐나다는 체제 상으로 분명히 [[복지국가]]를 지향하면서 사회민주주의에 기반한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잘 운영해왔기 때문에, 제도권에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잘 정착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도 매우 긍정적이다. 멕시코는 현 집권당인 [[국가재건운동]](MORENA), 원내 3당인 [[민주혁명당]]이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한다. 옛 집권당이던 [[제도혁명당]]도 일단 강령 상으로는 사회민주주의 정당을 자처하지만, 오랜 기간을 단독으로 집권하면서 [[우경화]]가 볼장 다 봤을 정도로 극심하게 진행된 오늘날에는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