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헌부 (문단 편집) == 개요 == [[고려]] 및 [[조선]] 시대에 존재하였던 관청으로, 언론[* 물론 민심이 아니라 [[사대부]]들의 주장을 주로 담았다. 일반인의 민심이라고 해도 수도 한양의 여론 정도.] 활동, 관리들의 행태에 대한 감사 및 탄핵 등을 주로 담당했다. 관리뿐만 아니라 국왕 역시도 사헌부의 눈초리를 피해갈 수는 없었고, 조선의 많은 국왕들이 사헌부의 [[극딜]]에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홍문관]], [[사간원]]과 함께 [[삼사(조선)|삼사]]라 불렸다. 보통 백부(柏府), 상대(霜臺), 오대(烏臺)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수장은 종2품 당상관인 대사헌(大司憲)이다. 중국의 [[어사대]]와 [[도찰원]] 등 사헌부가 모델로 삼은 기구가 중국에도 있었다. 어사대의 수장 어사대부는 승상 태위와 함께 삼공의 하나였으며 명청시대 도찰원은 전문적으로 관원을 탄핵하는 기관으로 좌/우도어사는 정2품으로 종2품 대사헌 1명의 사헌부보다 지위가 높았다. 사헌부는 다른 삼사 기관인 홍문관, 사간원과 함께 ''''왕도정치를 이상향으로 내건 조선왕조 정치체제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 대관이라고도 불렸던 사헌부의 관리들은 비록 관제상 품제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청요직으로 꼽히며 조선 중기로 넘어가면 이조전랑과 함께 고위직으로 승진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자리가 된다. 오늘날로 치면 [[의회|상원]], [[감사원]] + [[국민권익위원회]]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검경의 부패 범죄 수사부서[* [[반부패수사부]] 등에 해당] 정도와 비슷하다.[* [[의금부]]와 가장 직접적으로 대립한다는 점, 부패 수사 뿐 아니라 왕에게 간언하는 업무까지 수행했다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과 행정에 대해서도 감찰하고 지적하는 [[감사원]]과 가장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다.] 특이한 점이라면 학술적 성격의 홍문관과 전문적으로 간언(諫言)과 간쟁(諫諍)을 주로 하는 사간원과 달리 법을 다루는 기관이었고 다른 삼사와 달리 음서직도 간혹 임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