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케 (문단 편집) === 효모 === 누룩에 의해 포도당이 생성되면 효모가 '''발효'''를 통해 포도당을 소비하면서 알코올을 남긴다. 모든 종류의 술을 제조하는데는 발효 과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효모는 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쌀이 술맛의 기본골격을 형성한다고 하면, 효모는 술맛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같은 쌀로 빚었더라도 다른 효모를 쓰면 완전히 다른 술로 탄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효모를 사용해서 술을 빚었을 경우, 효모의 이름을 술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http://www.kameizumi.co.jp/product/jyungin/pg194.html|CEL-24라는 효모를 사용한 사케]] / [[http://www.shirataki.net/products/index.php?sgenre=2|같은 쌀과 같은 제법으로 빚었으나, 각기 다른 효모(6호 효모, 7호 효모)를 사용해 빚어낸 사케]] 일본양조협회에서는 1906년 1호 효모를 시작으로 '협회효모'라는 것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협회효모는 현재 15호까지 배포[* 물론 협회효모의 정규넘버링은 K15까지 있긴 하지만, 다양한 파생효모가 있어 발포성 효모인 KArg효모가 총 3종, 미발포성 호모 13종이 추가로 협회효모로 등록돼 배포되고 있다.] 되었으며 5호 이하로는 현재 쓰이지 않고 있다.[* 6호 효모는 현재 K6효모 또는 아라마사효모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아라마사는 아키타현 최고의 인기 레이블인 그 아라마사(新政)를 말한다.] 역시 협회효모 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 협회9호로 YK35[* 2000년대 초반까지도 유행하던 깔끔한 터치, 화사한 긴조향(吟醸香), 풍부한 우마미(감칠맛)로 큰 인기를 끌었던 사케의 스타일. Y는 야마다니시키(쌀), K는 협회(kyoukai) 또는 숫자 9(ku)로 협회9호효모를 의미하고, 35는 도정율 35%를 의미한다. 35% 도정한 야마다니시키와 협회9호 효모로 빚은 긴조/다이긴조라는 뜻.]라 불리는 스타일의 사케의 핵심원료로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는 효모 가운데 하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효모를 개발하기도 하기도 하고, 양조장에서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효모를 만드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