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카즈키고토 (문단 편집) == 개요 == 사카즈키고토(盃事) 직역하면 '술잔의 일'. 원래는 [[신토]]의 의식에 맞춰서 [[아마테라스]]와 하치만 대보살, 카스가 다이묘진 같은 신들에게 맹세하며 뭔가를 결의하는 예식이다.[* 그래서 꼭 야쿠자만 하는건 아니다. [[게이샤]]도 하고 [[신사(신토)|신사]]에서 의식으로 하기도 한다.] 데키야[* 일본 야쿠자 조직은 그 기원에 따라 크게 '바쿠토(博徒)'와 '테키야(的屋)'로 나뉘는데, 바쿠토는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뒤를 봐주는 무리에서 출발한 조직이고, 테키야는 노점상을 운영하거나 제비뽑기나 화살이나 공기총으로 쏘아서 목표물을 넘어뜨리면 경품을 타가는 류의 사행성(射倖性) 게임을 운영하던 조직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박장의 임원이 있는 자리라는 뜻의 役座가 야쿠자의 어원이라는 설도 있다. 일본의 지역 마츠리(축제)에 수없이 등장하는 야시장 노점상이 거의 테키야 야쿠자 계열이 관리하는 거라 보면 된다. 심지어는 타코야키를 파는 야쿠자들이 있을 정도. 직접 장사를 하거나 자릿세를 받는 식. 2021년에 사망한 한국인 조규화가 이끌던 고쿠도카이(極道会)가 테키야 계열 최대의 조직이었으며, 지정 폭력단 중 유일한 테키야 계열이었다. 나머지는 전부 바쿠토.]계 같은 경우 [[신농]]씨가 추가되기도 한다. 이것이 [[야쿠자]]들에게도 그대로 옮겨와서 야쿠자들의 가입, [[의형제]], [[충성]], [[화해]], [[계승]]을 맹세하는 [[의식]]이 됐다. 두목과 부하의 연을 맺는 의식인 오야코 사카즈키(親子盃)[* 흔히 말하는 [[오야붕]](親分, 직역하면 '부모 역할')과 [[꼬붕]](子分, 직역하면 '자식 역할')간 계약에 가까우며, 오야붕과 오야코 사카즈키를 한 꼬붕들 중 리더격인 야쿠자를 와카가시라(若頭, 직역하면 '젊은 두목')라고 한다. 와카가시라를 더 아래 위치의 사람들이 직접 호칭할 때는 카시라(頭)라고 불린다.]와 의형제를 맺는 의식인 쿄다이 사카즈키(兄弟盃)[* 야쿠자 두목인 쿠미쵸(組長)의 부하들인 샤테이간에 서로 의형제를 맺는 의식이다. 쿄다이 사카즈키를 치른 야쿠자 중 리더격인 샤테이카시라(舎弟頭)까지 가면 부두목급으로 봐도 될 정도.], 항쟁이나 갈등이 생겨서 싸우고 난 뒤 화해를 하는 테우치 사카즈키(手打ち盃), 계승식을 할때 하는 아토메 소조쿠 사카즈키(跡目相続の盃), 혹은 케이쇼 사카즈키(継承盃)가 있으며 데키야 조직 같은 경우 신농씨의 상을 두고 해서 진노 사카즈키(神農盃)로 부르기도 한다. 오야코나 교다이 사카즈키를 축약해서 연을 맺는 사카즈키라는 뜻의 엔쿠미 사카즈키(縁組盃) 라고도 한다. 비슷한 부류인 [[마피아]]로 치자면 가입 시에 [[가톨릭]] 예식을 흉내낸 입단식을 치르며 [[오메르타]]를 외는 의식과 취지가 일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