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다(클리셰) (문단 편집) === 단순화와 스트레스 배제 === 사이다는 독자의 대리만족과 스트레스 배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사이다는 서사 자체를 단순화하거나, 스트레스 요인을 배제하거나, 적과 보복을 통한 대리만족에 집중하곤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예를 들어 감정과 갈등이 섞이지 않도록 서사를 단순화 한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3/218166/|"웹소설은 '사이다'…비련의 주인공 안통해요" 매일경제. 2021.]]] * 현실과 달리 적을 간단하고 약하게 설정하고 신속하게 보복하곤 한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001292044005|‘사이다’라는 진통제. 이융희.]]] * 동시에,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독자들이 큰 고민, 생각 없이 편하게 작품을 소비하게 한다. * 환경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세세한 묘사를 생략하고 전개에 집중한다. * 고구마 요소를 줄여서 독자들의 작품 감상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리만족의 흥미, 쾌감을 더 강화하는 식으로 나타난다. 다만 이런 단순화, 스트레스 배제는 사이다의 단점이기도 하다. 보다보면 '''질리거나, 더 사이다를 원하게 되는 것.''' 감정적, 서사적 굴곡이 없기 때문에 보다보면 지루해지기 십상이며, 때문에 더 자극적이거나 빠른 전개를 원하곤 한다.[*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1968|[이슈분석] 3대 키워드로 읽는 웹소설의 세계. 월간중앙. 2020.]]] 때문에 사이다는 스트레스를 배제하는 문법이면서도, 동시에 영리하게 스트레스를 덜 부담스럽게, 예상 가능한 선에서 색다르게 줘서 독자들의 질림을 방지해야 한다는 복잡하고 미묘한 상황에 놓이곤 한다. 사이다를 잘 쓰는 작가는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클리셰)|고구마]]를 영리하게 잘 쓰는 작가라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이는 클리셰를 파괴하고자 한다면 해당 클리셰를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