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다(클리셰) (문단 편집) ==== [[반동인물]] ==== 웹소설의 반동인물은 흔히 악역, 적으로 설정된다. 그러나 전개 상 주인공을 가로막거나 갈등하는 인물이라면 조연, 선역, 히로인이라도 가리지않고 적대적 인물로 인식되며 사이다 혹은 교정을 요구받는다. 다만 조연, 선역의 반동인물화는 극심한 갈등이 아닌 이상 간단한 교정 정도로 납득되곤 한다. 독자들이 원하는 사이다는 보통 악역, 적을 향한 사이다기 때문.[* 독자들은 주변인의 반동인물화와 그에 따른 사이다보다는, 애초부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업보가 쌓이면 얄짤없이 응징해야 할 적이 된다. 따라서 아래의 문단에선 앞서 언급한 사례가 없이 평면적인 반동인물 캐릭터의 특징에 대해 다루나, 이러한 특징이 비중 높은 반동인물에게도 적용되는가에 대해선 작품의 세세한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적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에게 치명적이지 않다. 일반적으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일은 없는 편. * 치명적으로 보이더라도, 주인공에 의해 치명적이지 않게 되는 전개가 이뤄진다. * 적은 주인공을 방해하려 하지만 바로 보복당하거나 실패, 교정당한다. * 적에 의해 주변인이 피해를 입더라도 주인공이 곧 나타나 시원하게 보복, 해결해준다. * 적의 계획은 때론 주인공이 아무것도 모른 채 벌인 행동에 괴멸되거나 큰 손해를 입는다. * 적은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에게 피해를 준만큼 곧바로, 혹은 얼마 지나지 않아 되갚아진다. * 표면적으로 적이 피해를 주고있더라도, 독자들은 주인공이 다시 돌려주리란 걸 예상하고 있다.[* 이는 문서 분류부터가 그렇듯 사이다 역시 하나의 클리셰나 장르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 독자들은 그런 전개를 바랐기에 사이다물을 찾은 것이고, 사이다물이기에 그러한 전개를 예상한다.] * 작가가 반동인물으로 설정하지 않았더라도, 피해를 주거나 전개를 방해하면 독자들에게 반동인물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의 히로인 위니아가 대표적으로, 극심한 반발을 받으며 통곡의 벽 취급을 받았다. 연재가 진행되며 평가를 돌려놓는데엔 성공했다. * 적에 대한 지나친 보복, 파괴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 중국 웹소설의 사이다를 염산으로 부르며 비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적에 대한 지나친 파괴, 보복은 오히려 이질적으로 받아들여진다.[*ㅊ2 중국 웹소설은 비교적 온건한 공적 시스템이나 윤리에 기반하는 한국(현대 판타지)웹소설과 달리, 꽌시, 폭력 등의 불법, 사적 사회 시스템을 통해 악역을 더 가혹하고 영구적으로 처벌하는 경향이 있다. 최재용. 앞의 연구. 208P] * 따라서 주인공은 이기적이거나 악행으로 비춰지는 행동을 하더라도 이득을 챙기나, 그러한 행동이 주로 등장하는 반동인물보단 악하지 않거나 큰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즉, 아무리 주인공이 악하게 설정되었다 해도 '선하진 않음'이나 '약간 악함' 수준의 주인공이 더한 악역을 무찌르는 경우가 '대중적인' 사이다의 선에 머무른다. 주인공은 반동인물보다 도덕적 우위를 갖춰야 한다는 것. * 예를 들어 [[악녀물]]의 주인공은 악녀지만 악녀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으며, 복수의 대상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파멸시키려 한 인물들로 제한된다.[*B2 ] * [[무한전생-더 빌런]]의 주인공은 [[사적 제재]]를 일삼는 빌런으로 연출되며 사회 통념 이상의 과도한 보복을 일삼지만, 실제로는 도덕적 우위를 갖추었으며 사회 시스템으로 대응하기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적만을 응징하는 경향이 있다. * 반대로 지나친 겸허함, 인내, 소극적인 보복도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한중일 사이다를 비교할 때 중국을 염산으로 여기지만, 반대로 일본의 사이다를 약한 사이다로 여기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 다만 장르에 따라 보복, 파멸의 수위는 달라진다. 예를 들어 [[현대 판타지]], [[현대물/웹소설|현대물]]은 사회 시스템의 적절한 준수가 윤리 기준으로 작동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통 판타지]], [[무협 웹소설]], [[아포칼립스물]] 등의 장르에선 사이다가 상대의 죽음으로 직결되곤 하며, 적이 장애를 얻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등 행동 이상의 대가를 돌려받아도 비교적 쉽게 납득되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