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다(클리셰) (문단 편집) == 개요 == 사이다 서사는 유행어 [[사이다(유행어)|사이다]]에서 유래한 서사, [[클리셰]]로 보통 막힘없고 통쾌하며 빠른 전개를 가리킨다.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클리셰, 장르 문법이지만 현 문서는 주로 [[웹소설]]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점 유의. 사이다는 갈등 그 자체를 깊이 있게 다루거나 분석하기보단 즉각적, 말초적으로 갈등을 해소하여 쾌감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A [[http://www.kor-sino.org/lunwen(8)%2082-85/%EC%A4%91%EA%B5%AD%EB%AC%B8%ED%95%99%EC%97%B0%EA%B5%AC%2085%EC%A7%91_08_%EC%B5%9C%EC%9E%AC%EC%9A%A9.pdf|한중 인터넷 소설 속 갈등해결양상비교— '사이다' 추구 현상을 중심으로. 2021. 최재용]]] 독자들은 이런 전개를 기대하고 사이다 작품을 소비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신뢰있는 대리만족 서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하차하거나 불만을 표시하곤 한다. 사이다는 보통 [[웹소설]]의 특성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한국 장르 판타지씬의 성취 문법을 '''이어받은 서사'''로 분류된다. [[퓨전 판타지]], [[이고깽]], [[양판소]], [[게임 판타지|겜판소]], [[현대 갑질물]] 등 이전 세대의 메이저 장르들은 대부분 [[먼치킨]], 영웅, 성공, 성취 서사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같은 서사는 '''향유층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온 장르 판타지씬의 문화를 동기로 형성되었다. 넓게 보면 '한국적 판타지의 창출'을 목적으로 창작, 소비하던 [[PC통신]]상의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가 있으며, 또한 현실의 고등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를 탈피하여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거나, 판타지 세계를 흥미 본위로 재조합, 창작하던 [[퓨전 판타지]] 서사가 있다. 좁게 본다면 신자유주의적 담론, 스펙 경쟁, 자기개발 담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던 [[달빛조각사]]류의 [[게임 판타지]]와 도서 대여점하에서 상업적 선택에 의해 발달한 먼치킨, 성공, 성취 서사의 [[양판소]]가 있다. 사이다의 확실한 부모격 클리셰, 장르로는 현대 주인공의 승승장구를 다룬 [[현대 갑질물]]이 존재한다. 즉 사이다는 웹소설 시대에 탄생한 것이 아니라, 일관적인 한국 장르 판타지 씬의 문법을 이어받고 진화시킨 서사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