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론 (문단 편집) == 능력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사우론 학살.gif|width=100%]]}}} || 반지의 제왕에서는 실제로 하는 일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능력이나 성격을 알기 어렵지만, [[실마릴리온]]이나 [[가운데땅의 역사서]] 등에서 반지전쟁 이전의 행적들을 보면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사우론은 모르고스 휘하의 2인자였을 정도로 능력이 출중했다. 전장에서 전사한데다가 설정상으로도 위상이 어마어마한 [[글라우룽]],[* 참여한 전쟁에서는 [[발록]]들의 호위를 받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후린의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단독으로 군대를 지휘하거나 전략을 짤 정도의 재량권까지 지니고 있었다.] [[고스모그]],[* 앙반드의 대수령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페아노르 살해부터 시작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발록들의 지휘관이었다.] [[앙칼라곤]][* [[에아렌딜]]이 참전하기까지 발라들의 군대를 몰아붙인 우룰로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용.] 등 모르고스 군대의 다른 부관들과는 달리 1시대에서 홀로 살아남긴 했으나, 이는 사우론이 전투에 거의 참여하지 않은데다가 그의 전문 분야는 무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실 마이아 기준으로 봐도 무력이 강한 편이었다. 다만 주특기가 머리 쓰는 거고 모르고스에게는 사우론 말고도 나가 싸울 부하들이 여럿 있었다 보니 굳이 사우론까지 나가 싸울 필요가 없었던 것.] 상술했듯이 사우론은 모르고스의 "가장 뛰어나고 신임을 많이 받는"[* 원문은 "greatest and most trusted."] 부하였다. 악을 잘 몰랐다지만 [[에온웨]]는 사우론에게 속았으며, 에레기온의 요정들 또한 사우론의 외모와 말빨에 넘어가 [[힘의 반지]]를 만들었다. [[누메노르]]는 이미 불안한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사우론에게 국가 단위로 속아 멸망하고 말았는데, 이때 사우론은 사실상 전쟁 노예 신세에서 순전히 혀와 두뇌만으로 단 3년 만에 왕의 최측근이 되었다. 이외에도 사우론은 치밀한 두뇌로 제3시대에 멸망할 때까지 선한 종족들을 몰아붙였다. 고스모그, 글라우룽 같은 모르고스의 부관들이 [[장군]]이라면, 사우론은 [[참모]] 혹은 [[재상]]에 비견될, 내정과 전술과 전략에 특화된 지략가였던 것이다. 때문에 간달프는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동안 사우론의 특기는 바로 적 사이에 내분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말재주와 잔머리도 좋았지만, 과학적, 마법적 지식이 굉장히 풍부한데다 손재주와 기술력은 마이아들 중에서도 최고였던 자였다고 전해진다. 타락하기 전의 상관은 발라들 중에서도 최고의 장인이자 대장장이인 [[아울레]]였으며, 사우론 또한 그 지식과 손재주를 그대로 전수받아 타락하기 전에는 이름난 장인이었다. 그리고 타락한 이후에 상관으로 섬겼던 모르고스 또한 아울레와 맞먹는 지식과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도 사우론의 솜씨에 일조했을 것이다.[* 즉 사우론이 만든 [[절대반지]] 또한 최고의 장인으로 칭송받는 발라들의 기술을 이어받은 존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물건이라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선(善)이 자연의 법칙인 아르다에서 사우론의 본거지였던 악의 소굴 [[바랏두르]]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도 순전히 반지의 힘으로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반지와 사우론이 파괴되자 바랏두르 또한 자연히 무너진다. 절대반지는 이렇게 세계의 법칙을 거스를 만큼 비범한 물건이고, 이걸 만든 사우론의 기술력 또한 엄청난 수준이다. 반지가 화룡의 불꽃도 견뎌내는 무지막한 내구도를 자랑하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는 것.] 또한 사우론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공포 그 자체'''다. 작중에서 그의 존재만으로 적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어 압도했다는 대목이 여러 번 나온다. 이는 사우론에 비하면 하위호환에 불과하지만 그의 부하들인 [[나즈굴]]들도 지닌 능력이다. [[고를림]][* "도르소니온의 무법자"로 활동했던 열두 명의 사내 중 한 명.]은 사우론에게 심문을 받았을 때 그의 공포스러운 시선에 완전히 압도당해서 자신이 아는 비밀들을 술술 불고 말았으며,[* 단 이건 사우론이 고를림의 아내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희망 고문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우론의 공포를 형상화한 "사우론의 눈"은 가운데땅의 구석구석을 내다볼 수 있었고, 만물을 꿰뜷어 볼 수 있었으며, 응시하는 자를 공포에 질려 약화시키는 힘이 있었다고 한다. 보로미르, 간달프, 아라고른 2세는 굉장한 강자임에도 사우론의 눈을 마주한 뒤로 공포에 질렸으며, 사우론의 공포스런 본체를 집적 마주한 [[후안(가운데땅)|후안]]과 [[루시엔 티누비엘|루시엔]]은, 사우론이 지닌 공포의 아우라에 순간적으로 압도당했으며, 그에게서 뿜어져나오는 악의와 악취 때문에 루시엔이 기절할 뻔했을 정도로 약화되었다는 서술이 나온다. 사실 원문에서 [[마법사]](Sorcerer) 혹은 [[강령술사]](Necromancer)라고 지칭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발록]]들처럼 무력으로 적을 압도하는 타입이 아니라 법사 타입이었다. [[핀로드]]와 대결을 벌였을 때도 "권능의 노래"로 싸웠다는 서술이 나오기도 하고,[* [[아르다]]의 창조는 발라와 마이아의 [[합창]]으로 이루어졌으니, 비슷한 부류의 힘일 것이다.] 마법(wizardry)를 사용했다는 직접적인 언급도 몇 번 나온다. 그가 가장 능했던 것은 변신술이었는데,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마음대로 취할 수 있었다. 평상시의 모습 외에도 거대한 늑대인간, 거대한 독사, 뱀파이어 등 다양한 모습을 취할 수 있었으며,[* 톨 인가우르호스를 다스리던 시절에는 본인이 직접 흡혈박쥐나 늑대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그것들의 왕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이때 그의 부관들은 흡혈박쥐 수링궤실과 늑대인간 드라우글루인이었다.] 물리적인 전투에 보다 특화된 모습을 하고 직접 육탄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했다. 게다가 요정들을 낚았을 때처럼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형상을 취할 수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워 되려 의심을 살 정도였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본 요정들이 단순히 속아넘어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우론의 말에 따라 정줄 놓고 [[힘의 반지]]들을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 정도면 말빨도 말빨이지만 미모가 정말 뛰어났다 볼 수 있다. 원체 간계와 속임수에 능한 사우론이 이러한 능력을 지녔으니 그야말로 최흉으로, 실마릴리온 원문에서도 이 능력 때문에 사우론이 모르고스의 부하들 중 가장 위험했다고 서술될 정도. 다만 [[아칼라베스|누메노르의 멸망]]과 함께 육체가 한 번 파괴되었던 이후, 다시 육체를 수복했을 때는 외모로 남을 현혹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마음의 악이 분출되어 나와 도저히 아름다운 외모를 취할 수가 없었다고. 그러나 어차피 그 시점에는 사우론에게 큰 위협이 될 만한 강자들이 거의 사라졌던 관계로, 굳이 남을 현혹할 필요 없이 힘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던 모양이다. 그 이후로 취했던 형상은 영화에서도 잠시 나오는 거구의 흑기사 형상으로, 톨킨 옹 본인의 묘사에 의하면 거인처럼 거대하진 않지만 인간보다는 훨씬 컸으며 굉장히 두려운 형상이었다고 한다. 따져보면 무력으로도 상당한 강자이다. 애초에 신적 존재인 마이아였고, 마이아들도 아닌 인간들에게 개박살났다고는 하지만, 사우론이 상대했던 인간들은 다름아닌 [[누메노르인]]들이었다. 본편에서 묘사되는 누메노르인 개개인의 스펙도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수준인데다, 전성기 시절 누메노르는 가운데땅 역사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초강대국이었는데, 사우론은 수적으로도 열세인데다 병력의 질까지 허접한 오르크와 트롤 군대를 이끌고 이런 비범한 존재들의 군대를 마주했던 것이었다. 사우론 혼자서 그 엄청난 군대를 물리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제대로 싸웠어도 질 수밖에 없었던 싸움이었다. 또한 이후 바랏두르 공성전에서 사우론이 상대했던 [[엘렌딜]] 또한 누메노르인이자 오크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줄행랑을 칠 정도로 엄청난 강자이며, [[길 갈라드]] 또한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들과도 어느 정도 비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력한 [[놀도르]] 요정이자 마지막 요정 대왕이라 불리던 엄청난 강자였다. 사우론은 이들을 동시에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한 것이다. 게다가 길 갈라드는 사우론의 화염 마법에 당해 시신조차 찾을 수 없이 타버렸다. 물론 정말로 전력을 다했기 때문에 전투 직후에는 힘이 상당히 소진되어 버리긴 했지만, 홀로 먼치킨급 전사 둘을 쓰러뜨리고 동시에 대규모 병력을 상대하는 것으로도 어둠의 군주이자 최종 보스 이름값은 충분히 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부활한 제3시대에는, 고대의 강력했던 [[요정(가운데땅)|요정]]들은 대부분 죽거나 가운데땅을 떠나고 있었고 [[누메노르인]] 또한 세월의 흐름에 점차 혈통이 약해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3시대 기준으로 사우론은 가히 '''가운데땅의 최강자'''라 부를 수 있는 존재에 등극했다. 남아있는 자유민족들은 과거의 전성기에 비하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1시대 기준으로는 모르고스 군대의 [[잔당]]에 불과했을 사우론의 군대도 제3시대에는 가운데땅 전체를 위협할 만한 강성한 세력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정확히는 '''사우론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무려 3천년 동안 동부인이나 오르크 등을 동원해서 곤도르 등 강성한 자유국가들을 약화시켜왔다. 그리고 적대 세력이 충분히 약해지자, 비로소 자신의 귀환을 알리고 준비한 세력을 결집하여 최강으로 등극한 것이다. 사우론의 가장 큰 무기인 모략과 끈기가 잘 나타나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사우론에게 대적할 만한 자인 [[톰 봄바딜]]은 절대반지에 면역이지만, 가운데땅 전부가 사우론에게 넘어가면 [[톰 봄바딜]] 역시 무너질 것이라는 언급과 톨킨의 편지 144번의 "궁극적으로 서쪽 세력의 승리만이 톰 봄바딜을 유지하거나 심지어 생존하게 할 것이다. 사우론의 세계에서 그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에서 무력은 사우론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제3시대 가운데땅의 모든 난쟁이들의 힘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강하며, 홀로 백색 회의를 상대할 수 있는 시점에서 3시대 가운데땅에서는 사우론과 맞설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보아도 된다. [[이스타리]]의 경우 사우론을 견제하기 위해서 파견되긴 했지만, 톨킨 옹 본인이 인증했듯이 같은 마이아라 해도 사우론이 그들보다 훨씬 격이 높은 존재였으며[*주의 “사우론은 간달프와 사루만과 동질의 존재지만, 훨씬 더 급이 높다."("{Sauron} is of the same kind as Gandalf and Saruman, but of a far higher order.”) 다만 편지의 내용은 톨킨이 작성해놓고 단 한번도 발송한 적이 없다는 주석으로 미루어보아 마음에 들지 않아 폐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가운데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능도 제한되어 있었으니, 사우론의 막강한 권세에 직접 맞서서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그들의 의장인 [[사루만]]조차 사우론에게 현혹당하고 말았으니, [[간달프]]의 활약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패배했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사우론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존재인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은 [[아르파라존]]의 발리노르 침공 이후 가운데땅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에아렌딜]]처럼 배 타고 발리노르로 가서 구원요청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2시대 이전 사우론의 역사는 상황적으로 [[글라우룽|아]][[고스모그|군]][[앙칼라곤|이]] 너무 무력적으로 강력해서 눈에 띄지 않았을 뿐더러, [[후안(가운데땅)|상]][[루시엔 티누비엘|대]][* 후안은 가운데땅 최강 수준의 축생이었으며, 루시엔은 모르고스조차 함부로 공격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마이아(가운데땅)|마이아]]인 [[멜리안]]의 딸로, 본인도 매우 강력한 마법을 구사했다. 그래도 후안을 두려움에 떨게 했으며 루시엔을 기절시키기도 했으므로 체면은 차렸다.]도 너무 사기급이라서 무력이 부각되지 못했던 것이다. 종합해보면 여러 방면에서 출중했던 것은 사실이다. [[가운데땅의 역사서]]에서 "사우론은 [[멜코르|주인]]보다 더 현명했다.", "실질적인 면에서는 2시대의 사우론이 1시대 끝의 모르고스보다도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언급될 정도다. 물론 모르고스가 원래 아이누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현명한 자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우론의 능력이 특출나게 뛰어났다는 의미라기보단, 1시대 막바지에 굴욕적인 패배로 몰린 모르고스가 과거의 위상에 비하면 처참한 꼴로 전락했다는 의미에 가깝긴 하다.[* 과거의 멜코르는 발라들 중에도 독보적인 최강자였으나, 이후 이런저런 사건들로 인해 영구적인 상처를 입어 약화되고, 결정적으로 그의 힘 대부분이 아르다로 새어나가며 크게 약해졌다. 그리고 그 힘이 아르다에 스며들어 수많은 피조물들을 타락시켰지만.] 게다가 사우론은 모르고스보다 상황적으로 유리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가운데땅의 역사서]]에 실린 주석에 따르면, 본디 사우론의 힘은 멜코르에 비하면 훨씬 미약했지만, 아르다에 악을 퍼뜨리느라 자신의 힘을 크게 소진시킨 모르고스와는 달리 힘을 잃어버리지 않고 절대반지에 온전히 보존시킬 수 있었다. 즉 자기 상관 덕을 톡톡히 본 셈으로, 모르고스가 이미 타락시킨 아르다를 공략하면 그만이었기에 자신의 힘을 희생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또한 아이누의 노래에 불협화음을 직접 일으키느라 바빴던 모르고스와는 달리, 이미 만들어진 불협화음을 따르면 그만이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 신경을 쏟을 여유가 있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전체적인 노래에 대해선 정작 모르고스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으며, 노래에 의해 창조된 아르다의 이치에 대해서도 더 정통했던 모양이다. 사실 멜코르와는 근본적인 목적이 달랐는데, 멜코르는 다른 아이누가 창조한 모든 피조물들을 무작정 증오했으며 아르다의 질서를 송두리째 리셋시키고 자신에게 대항하는 것들은 문답무용으로 파괴해버리는 걸 지상 과제로 삼았지만, 사우론의 목표는 파괴라기보단 모든 피조물을 복종시키고 그 위에 군림하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인간들에게 자신의 상전인 멜코르를 유일신으로 모시라고 포교 활동도 나름 열심히 벌였던 듯. 이러한 측면에서는 모르고스보다 확실히 더 현명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3 시대에조차 사우론은 날뛰기는커녕 여전히 신중하고 지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아마도 [[발라(가운데땅)|발라]] 출신인 주군조차 망했는데, 일개 마이아인 자신이 완력만으로 [[가운데땅]]을 차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때문에 그는 적을 이간시키고, [[힘의 반지|아이템]]을 이용하고, 무엇보다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힘을 기르며 기다리는 쪽을 택했다. 실제로 선한 자들에게 내린 일련의 행운과 운명의 조화가 아니었다면 그는 정말로 가운데땅을 차지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도록 일루바타르와 발라들이 내버려두지는 않았겠지만, 사실 선한 자들에게 내린 행운 그 자체가 일루바타르의 뜻이었으므로 애초에 사우론은 지고 있었던 셈이다. 또 반지 원정대가 힘의 반지를 파괴하러 들어오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프로도가 운명의 산까지 들어 왔다가 반지의 유혹에 넘어가 착용하고 나서야 뒤늦게 반지를 파괴하러 온 것을 깨닫고 분노와 패닉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간달프의 말로는 사우론에게는 반지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그것을 포기하고 파괴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