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디아라비아/외교 (문단 편집) == [[서아시아]], [[아프리카]] == 사우디아라비아는 [[메카]]와 [[메디나]]의 수호자라는 권위를 내세우며 이슬람 중심국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아랍권에서 반응은 싸늘하다. 2014년 말 사우디 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저유가 정책으로 [[이라크]], [[리비아]], [[알제리]] 등 많은 아랍 국가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았는데, 이 저유가 정책 이른바 '치킨 게임'이 다른 아랍 국가들을 약화시킨 후 아랍 사회 내에서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는 사실상 팔짱 끼고 아무것도 안 하다가 예멘 내전에 개입한 일도 아랍 사회 내에서 국가 평판을 떨어트렸다. 사실 그 이전부터 평판은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이집트에서 90년대에 만든 '알라가 말하시길'라는 [[연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배역은 자신이 이슬람의 종주국이라고 자랑만 하지만 어떤 아랍나라에게도 무시당하며 그저 가만히 자랑이나 하고 배부르게 먹는(실제 [[배우]]도 뚱뚱한 배우가 연기) [[무능]]한 모습만 보이며 풍자했다. 사실 이 연극에 나온 아랍 나라들은 무능하고 말빨만 있는 멍청이들이라고 엄청 까이기만 하지만... 사우디의 부족한 국력과 폐쇄적인 환경으로 인해, [[아랍]]권에서는 대중문화를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이집트]]가 더 영향력이 있었다. 다만 이집트도 [[이슬람주의]] 정당 [[무슬림 형제단]] 때문에 막장화된 상황이라 구심점 역할을 하지 못해, 아랍 국가들은 점점 다극화, 다원화되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자본과 이슬람 성지 버프에도 불구하고 실제 국력이 상당히 부실하다. 실제 영향력도 두 성지의 수호자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권위는 종교적 의미에서나 인정받을 뿐 국제관계에서는 지역강국 취급을 벗어나지 못한다. 석유값에 미치는 영향은 커서 [[소련]]의 붕괴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정도였으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경제적인 영향력에 한한다. 군사적 영향력은 이집트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집트의 경우 최소한 국방력 하나만큼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나라이다. 4차 중동전쟁 때도 [[시리아군]]이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이스라엘에게 무력하게 당하는 동안에도 [[이스라엘군]]과 호적수로 싸운 것은 물론, 이웃한 석유부국 리비아와의 국경 분쟁 때도 압도적으로 대승을 거둔 전적이 있다.] 주변 아랍 국가들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와도 국경, 영토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469/0000510042?cid=1085871|#]][[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685381&cid=40942&categoryId=31787|#]] 2020년 3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기자가 터키에 체류하는 시리아 난민이 생물학 무기라는 논지의 기사를 올렸다. [[https://www.okaz.com.sa/articles/authors/2017352#.XoMH9W3VK54.facebook|아랍어 주의(한국어 번역기 사용 가능)]]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다른 나라 기자였으면 기레기 한 마리의 일탈(...)이라 생각할 수 있는 문제지만, 왕정 국가에다 난민 문제에 이중 잣대로 악명 높은 사우디 출신 기자가 이런 내용을 기고했다면 엄청난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태 시리아 난민을 받은 적이 없으면서 시리아 난민 수를 제한한 유럽 국가들은 어용 선교단체들을 동원하여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맹비난하기를 서슴치 않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