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수 (문단 편집) == 邪祟 == [[동의보감]], 의림촬요(醫林撮要), 언해의서 등의 조선의 고전 의서나 중국 문헌에서 기록된 병으로, 귀신에 들렸음을 가리키는 병이다. 최초 언급은 원나라 때의 극작가였던 관한경(關漢卿)의 저서 조풍월(調風月)로 보고 있다. 중국의 여러 저서[* 전등신화, 서유기 등 여럿 유명한 문헌에서 사수(邪祟)가 언급된다.]에서는 어떨 땐 '정신병'의 동의어로, 어떤 경우는 '정신병을 일으키는 귀신이나 요귀' 따위를 나타내는 단어로서 등장한다.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등 다 마구하는 것을 사수라고 한다. 이것이 심해지면 평생에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일과 5가지 빛이 >나는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데 이것은 기혈이 몹시 허하고 정신 부족하거나 담화의 작용으로 생긴 것이다. 요사스러운 헛것이 정말 >있는 것은 아니다. > >사수의 증상이 전증 같으나 전증은 아니다. 사수 때에는 때로 명랑해지고 때때로 정신이 흐리멍텅 해진다. > >사수병 때에는 노래도 하고 울기도 하며 시를 옮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혹은 개울에 앉아 졸거나 더러운 것을 주워서 먹기도 하며 >혹은 옷을 다 벗고 밤낮으로 돌아다니고 혹은 성내고 욕설하는 것이 끝이 없다. > >사람이 헛것에 들리면 슬퍼하면서 마음이 저절로 잘 감동되어 정신이 산란하여 술에 취한 것 같고 미친 말을 하며 놀라거나 >무서워하며 벽을 향하고 슬프게 운다. 그리고 꿈에 가위에 잘 놀리고 꿈에 헛것과 방사하며 잠깐 추웠다. 잠깐 열이 났다 하고 >명치 밑이 그득하고 숨결이 밭으며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의지가 약하며 잘 무서워하면 헛것에 잘 들리게 된다. 헛것에 들리면 말을 하지 않고 멍청해 있거나 허튼 .>말과 헛소리를 하고 비방하며 욕설하고 남의 잘못을 들추는 데 체면을 가리지 않으며 앞으로 있을 화와 복을 꼭꼭 들어맞게 >말하고 남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미리 알아맞히며 높은 데 오르는 것과 험한 데 다니는 것을 마치 평지대에서 다니는 것처럼 >다닌다. 그리고 슬프게 울고 앓는 소리를 내며 사람을 보려고 하지 않고 술에 취한 것 같기도 하고 미친 것 같기도 한데 그 >증상은 여러 가지이다. > >사람이 5가지 빛이 나는 이상한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 것은 다 정신이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이지 실지로 >헛것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이것은 원기가 극도로 허약해진 증상이다. > >꿈자리가 나쁘고 몹시 무서워하는 것은 헛것에 들린 병이다. >------- >동의보감 잡병편: 사수 사수의 형태와 증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