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세구/일본 (문단 편집) == [[일본]] 전국시대 이후 인물들의 사세구 == * [[기타 잇키]] > [[히로히토|유주(幼主)]]에게 [[황도파|투구]]를 뺏겨 [[2.26 사건|진 싸움]][* 2.26 사건을 주도한 [[황도파]] 위관급 장교들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87626&cid=50293&categoryId=50293|협천자이령제후(挾天子以令諸侯)]]를 하자는 계략을 못 이해하고 진심으로 천황에게 충성하다 진압된 일을 일컬음이다. 그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5736&cid=41826&categoryId=41826|산호(山呼)]]하자는 니시다 미츠기(西田稅)의 제안을 무이고 서른 여섯 살이던 히로히토를 [[단성소|애송이라고 냉소하며]] 복주(伏誅)되었다.] > [ruby(若殿,ruby=わかとの)]に [ruby(兜,ruby=かぶと)][ruby(取,ruby=と)]られて [ruby(負,ruby=ま)]け [ruby(戰,ruby=いくさ)] * [[곤도 이사미]] >孤軍援絶作囚俘 顧念君恩淚更流 >一片丹衷能殉節 雎陽千古是吾儔 >외로운 군대, 원군도 끊겨 포로가 되었으니, 돌이켜 임금의 은혜를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흐르는구나. >한 조각 단심으로 능히 절의에 순사하니, 천고에 전해지는 휴양[* 중국의 지명. 안녹산의 난 때 이곳에서 결사적으로 항전한 충신 [[장순(당나라)|장순]](張巡)을 비유하여 일컫는다. 곤도가 자신의 처지를 장순에 비유하는 이유는, 장순은 항전하다 잡혀 처형당했기 때문.]이 바로 내 동지일지니. >靡他今日復何言 取義捨生吾所尊 >快受電光三尺劔 只將一死報君恩 >적에게 항복하여 지금 새삼 무얼 말하리. 의를 취하고 목숨을 버림이 내가 귀하게 여기는 바이니, >쾌히 전광석화와 같은 세 척의 검을 받아, 그저 장렬하게 죽음으로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려 한다. * [[노기 마레스케]] > うつし世を 神去りましゝ 大君の みあと志たひて 我はゆくなり > 이 세상을 [[메이지 덴노|신]]께서 떠나시니 [[메이지 덴노|대군]]의 뒤를 나 또한 따르리 * [[다케치 즈이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월이 허망하다 생각되어도, (죽음을 앞둔) 이제 와서는 아깝지 않는 신세가 되었구나. >(ふたゝひと 返らぬ歳を はかなくも、今は惜しまぬ 身となりにけり。) * [[도쿠가와 요시노부]] >세상을 잠시의 꿈이라고 들었지만 생각하면 긴 세월이 되었도다. >(この世をば しばしの夢と 聞きたれど おもへば長き 月日なりけり) * [[료칸]](良寛, 1758~1831) >뒤를 보여다오, 앞을 보여다오. 지는 단풍이여. >(うらを見せ おもてを見せて 散るもみぢ) * [[마츠오 바쇼]][* 바쇼는 여행길에서 객사했으며, 이 시는 그의 마지막 하이쿠이다. 다만 마츠오 바쇼는 이 시가 후대에 사세구로 불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병중에 읊었다는 전서를 달아놓았다.] >여행길에 몸져 누워, 내 꿈은 저 황량한 들녘을 헤메이려니. >(旅に病んで夢は 枯野をかけ廻る) * [[아사노 나가노리]][* 아코(赤穂)번주. 키라 요시히사에게 상처를 입혀 그 죄로 할복자살함. [[추신구라]]로 유명하다.] >바람을 유혹하는 꽃보다도, 나는 봄의 여운을 얼마나 그렸던가. >(風さそふ 花よりもなほ 我はまた 春の名残を いかにとやせん) * [[오오이시 쿠라노스케]][* [[추신구라]]의 주모자중 한명. 이 사건을 이끈 낭인들의 대장이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2010년 12월 25일에 아사히 테레비에서 '''츄신구라 ~ 그 남자, 오오이시 쿠라노스케''' 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신선조의 대원이었던 오오이시 쿠와지로의 선조이기도 하다.] >아아 기쁘구나, 이 몸은 버렸지만 마음은 걷히었네. 속세의 저 달에도 구름 한 점 없으니.[* 주군 아사노 나가모리의 원수인 키라 요시히사의 목을 베고 난 뒤에 읊었다고 한다.] >(あら楽し 思ひは晴るる 身は捨つる 浮世の月に かかる雲なし) >극락의 길은 한 사람과 함께 아미타불을 택하여 마흔여덟 명.......[* 48명은 추신구라 사건에 참여한 주군 없는 낭인인 이 사건의 가담자 마흔여덟명을 말한다.] >(極楽の道はひとすぢ君ともに阿弥陀をそへて四十八人) * [[오카다 이조]] >주군께 바친 이 내 마음, 물거품처럼 사라지면은 한 점 흐림없이 맑은 하늘이리라. >(君が為 尽くす心は 水の泡 消えにし後は 澄み渡る空) * [[오키타 소우지]]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둠으로 헤어질 꽃과 물이여.[* 자신은 꽃, 히지카타 토시조를 물로 비유하여, 싸움없는 삶은 곧 서로의 이별이라 노래함.] >(動かねば 闇にへだつや 花と水) * [[요시다 쇼인]] >몸은 비록 무사시의 들판에 썩어갈지라도, 붙잡아놓으리라 야마토 정신. >([ruby(身,ruby=み)]はたとひ [ruby(武蔵,ruby=むさし)]の[ruby(野辺,ruby=のべ)]に [ruby(朽,ruby=く)]ちぬとも [ruby(留,ruby=とど)]め[ruby(置,ruby=お)]かまし 大和魂) * [[카스가노츠보네]] > 서(西)로 들어가는 달을 꾀어 불법(佛法)의 길을 따라 오늘이야말로 속세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 (西に入る 月を誘い 法を得て 今日ぞ 火宅を のがれけるかな) * [[타카스기 신사쿠]] >재미있을 것도 없는 세상을 재미있게 / 살아간 것은 마음이어라. >おもしろき こともなき世を おもしろく [* 사세구를 남기던 도중에 숨이 끊어졌다고 한다.] / すみなすものは 心なりけり [* 뒷구절은, 곁에서 간병하던 노무라 모토우니가 붙였고, 이에 대해 신사쿠는 마지막으로 '재미있군...'이라 했다고.] * [[하야시 타다타카]] >真心の あるかなきかはほふり出す 腹の血しおの色にこそ知れ [* [[보신 전쟁]] 때 남긴 시로, 사망할 당시에는 이미 메이지 원년(보신 전쟁 중)에 남겼다며 달리 사세구를 남기지 않았다.] * [[히지카타 토시조]] >설사 이 몸이 북쪽 [[에조]](蝦夷:[[홋카이도]])섬 땅끝[* 홋카이도에서 정부군과의 싸움에서 전사.]에서 썩을지라도, 내 혼만은 저 동쪽의 주군을 지키리. >(たとひ身は 蝦夷の島根に 朽ちるとも 魂は東の 君やまもらん)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