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문공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단경주]]에게 조야옥사자마(照夜玉獅子馬)를 탈취하여 [[양산박]]과 대립하게 된다. 본래 단경주는 [[금나라]] 접경에서 말 도적질을 하던 자로, [[금나라]]의 [[왕자]]가 타고 다닌다는 [[명마]] 조야옥사자마를 훔쳐 [[송강]]에게 바치려고 했으나[* 이 부분에서 주목해야할 건 이땐 아직 양산박의 '''총수령 조개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던 때라는 것.''' 수령을 제끼고 부수령에게 뇌물을 바치려하다니... 사실 송강이 양산박에 들어 온 시점부터 조개는 이미 공기화된 상태였다. 조개가 전장에 나가려고 하면 송강이 '형님은 산채의 주인이니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라고 하며 말렸으니.] 양산박을 향하던 도중 증두시의 후계자들인 증가오호(曾家五虎)에게 말을 뺏기고 만다. 증가오호는 훔친 말을 자신들의 사부인 사문공에게 바쳤으며 말을 도둑맞은 단경주는 송강을 찾아가 이를 고한다. 이로써 증두시와 양산박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된다. 평소에도 양산박에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던 사문공은 양측의 관계가 악화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스스로 [[조개(수호전)|조개]]와 송강의 목을 베겠노라고 큰소리쳤고, 이 사실을 듣고 격분한 조개가 증두시로 직접 군사를 이끌고 가 한바탕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 때 조개는 '''[[오용]], [[공손승]], [[주무]] 등 모사들을 데려가지 않았다.'''] 사문공은 계략을 사용하여 조개를 도발시켜 조개군을 궁지로 몰았으며 절의 중들을 매수시켜 조개에게 거짓투항해 절로 유인한 다음 '''화살을 쏘아 조개를 죽인다.''' 두령을 잃은 양산박군은 사문공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게 되었고[* 사문공은 특이하게도 화살에 지 이름을 적어놓는 인물이었기에 사문공이 조개를 죽인 것을 양산박 패거리가 알게 된 것.] 임시 두령의 자리에 오른 송강은 조개의 유언을 빌어 '사문공을 잡는 자에게 차기 양산박 두령의 자리를 내놓겠노라'고 선언한다. 이듬해 양산박은 증두시로의 재침공을 시도하였고 사문공은 군사를 이끌고 나가 이를 맞는다. 처음에 진채를 5개로 나누어 숲에 함정과 복병을 배치했지만. [[오용]]의 계략과 [[공손승]]의 도술을 당해내지 못하고 증도가 [[화영]]에게 죽는등 점점 불리한 형국을 맞게 된다. 스스로 선두에 서서 송강군의 맹장 [[진명(수호전)|진명]]과 일기토를 벌여 20합만에 패퇴시키는 등 홀로 분전했으나 야습으로 양산박군을 공격하던 도중 그걸 간파한 오용이 복병을 써서 역습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증색이 해진의 창에 찍혀 전사했다. 결국 두아들을 잃은 증두시에서는 양산박과 화친을 도모하기로 결정하고 양산박에서는 [[이규]]과 [[번서]]등 보군 장교 5명를 인질로 보내고, 많은 보물과 식량을 조공하고, 양산박의 [[말(동물)|말]]들을 돌려주면서, 그것들을 훔친 [[욱보사]]로 인질로 보내서 전쟁을 끝내려고 했으나 송강이 조야옥사자마를 요구하면서 교섭은 틀어지게 된다. 사문공은 조야옥사자마를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였고 마침 관군의 원군이 증두시에 도착한다고 소식이 오자. 이에 양산박은 증두시로의 총 공격을 감행한다. 우선 [[화영]], [[관승]] 등에게 관군을 막고 조야옥사자마를 대신에 보낸 인질인 [[욱보사]]를 회유시켜 양산박군이 방심하고 있다고 거짓보고해 사문공이 야습하려고하나 급작스런 양산박의 역공격에 후퇴하던 사문공은 [[노준의]]가 이끄는 복병을 만나[* 아이러니하게도 오용이 노준의가 양산박의 두령이 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사실상 공을 세우지 말라고 한적한 곳에 배치한 것이다.'''] 생포당할 뻔했지만 조야옥사자마덕에 빠져 나왔으나 '''[[반장(삼국지)|조개의 영혼이 그의 앞길을 막는 기묘한 형상]]'''이 일어나자 다시 도망갈려고 하나 연청이 조야옥사자마의 다리를 치고 거기서 굴러떨어진 사문공을 '''노준의가 직접 포박한다.''' 사문공은 양산박에 끌려가 산채로 배가 갈리고 염통이 끊어지는 끔찍한 형벌을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며 그의 심장은 조개의 영전에 바쳐진다. 이후 조야옥사자마는 송강이 줄곧 타고 다니다가 방랍 토벌전 직전 동관이 몰래 빼냈고[* 이 때 [[호연작]]이 탔던 척설오추마도 같이 빼냈다.] 이런저런 경로를 거쳐 금나라의 손에 들어갔다가 다시 양산박 호걸들이 얻게 된다는 묘사가 수호후전에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