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모아 (문단 편집) === 건강 === 대부분의 남태평양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비만율이 심각하다. 절해고도 지역으로 날씨가 조금만 안좋으면 어업도 농업도 어려워지는데 주변에 물자를 교환할 만한 마땅한 섬도 없는 지역이고, 무더운 날씨에 엄청난 중노동을 해야 하는 지역이라 이 지역사람들은 체질적으로 절약 유전자[* 인류생존의 원동력. 기근에 적응하느라 먹은 것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몸의 메커니즘으로, 한마디로 먹은 족족 지방으로 저장하여 기근에 대비하려는 것. 인류가 밥 걱정 없이 산 기간은 선진국이 100년, 우리나라도 고작 50년 정도 밖에 안 되었다.] 형질이 가장 강한데, 현대화가 되며 육체 노동은 줄어든 상황에 값싼 서구 인스턴트 제품의 유입으로 살이 찌게 된 것. 거기다가 뚱뚱한 사람이 아름답다는 전통도 한몫한다. 여기에도 나름대로 서구식 관점에서의 미인 대회가 있지만 말랐다고 고른 여성도 우리 기준에서는 통통이다. 아예 2013년에는 정부에서 미스 사모아의 [[미스 월드]] 참가를 금지했다. 깡마른 서구의 미적 기준에 사모아인들이 억지로 맞출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 이때문에 생긴 특징이 있는데, 미국 프로레슬링에서 사모아인 레슬러들의 모습이 그것. WWE에서 활약했던 [[리키시]][* 다만 젊은 시절엔 오히려 말랐었다. 스모역사 기믹이 되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몸집이 커진 것], [[우마가]], [[요코주나]], [[로지(프로레슬러)|로지]]나 TNA의 [[사모아 죠]]처럼 옆으로 넓적한 덩어리처럼 생긴 프로레슬러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면서 사모안 프로레슬러 = 덩어리라는 인식이 심어질 정도. 물론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드웨인 존슨|더 락]]이나 [[WWE]]의 [[로만 레인즈]], 우소즈 같은 경우가 그 케이스로, 상당수의 사모안 프로레슬러들은 미국 시청자의 미적 감각에 맞춰서 사측에서 체중 감량을 요구받는데, 위의 이유를 들어 거부했기 때문에 이들은 일정급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갈등을 빚다가 방출된다. 드웨인 존슨과 로만 레인즈는 사측이 원하는 체중 감량을 성공한 뒤 몸을 미국 레슬러 스타일로 만들어 본인의 외모와 캐릭터성까지 살려 대중적 스타가 된 케이스. 하지만 이들도 온전한 사모아인은 아닌 혼혈로 사모아에서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않아 사모아 문화조차 가지지 않은 외국인들이다. 드웨인 존슨은 바로 위 조상이 흑인인 혼혈이고 로만 레인즈 역시 아버지가 이탈리아 백인으로 각자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랐다. 사모아의 미적감각에 별다른 영향은 안 받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는 사모아 선수들의 운동신경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모아인들은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힘이 세고 강인한 민족으로 여겨지며, 걸어다니기만 해도 뱃살이 출렁거리는 격투기 선수 [[마크 헌트]]가 [[UFC]] 헤비급 상위 랭커인 점, [[WWE]] 의 사모안 태그팀 우소즈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몸이 좋지는 않지만 여러 고난도의 공중 기들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사모아 조]]의 경우는 링 위에서 그 몸매로 믿기지 않는 괴물 같은 운동신경을 보여준다. 이들의 두꺼운 몸집은 그저 선천적인 체질로, 꽤나 거대한 덩치의 근육질인 [[더 락]]조차도 가슴 지방흡입수술을 받은 바 있다. 오죽하면 사모아의 국민 국민 전체가 운동 선별 인원이란 농담이 나올 정도이다. 투기 종목 말고도 미국 [[NFL]]에서 수많은 사모아 출신[* 꼭 사모아 출신이 아니라 폴리네시아계 전부 스카웃 대상이나 사모아가 미국령이라 영어를 쓰고 적응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 스타 선수가 나온다. 이들은 중, 고교까지 럭비등을 하다 미국에 유학해 풋볼로 전향하며 주로 힘 쓰는 라인맨을 많이 한다.[* [[럭비]]와 [[미식축구]]는 같은 운동에서 시작된 종목이라 현재도 많은 룰을 공유하는데, 공격 전술에서는 미식축구가 차별화가 이뤄진 반면에 수비 전술은 전통적 럭비와 거의 차이가 없다.] 당사자들에게는 특히 사모아인 여성들에게는 심각한 고충이라 하는데, [[사모아인]] 혼혈이자 학창시절 중증비만으로 따돌림을 당하다 체중을 감량하고 미스 뉴질랜드에 당선되었던 앰버 리 프리스라는 여성이 체중이 다시 증가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다시 놀릴까봐 무섭다는 이유로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한 사건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https://www.somagnews.com/miss-universe-new-zealand-finalist-amber-lee-friis-dies-23/|#]] [[https://i.stuff.co.nz/life-style/well-good/motivate-me/104433767/amberlee-friis-was-a-bully-target-now-shes-a-potential-miss-universe|#]] 미인대회 수상 이후 유명인이 되면서 계속된 체중 관리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