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리사 (문단 편집) == 사리사의 전투법 == 잡을 때는 버트캡에서 1.8m정도 떨어진 곳을 양손으로 단단히 잡는다. 방패는 지름 약 60cm 정도에 끈으로 팔뚝에 묶어 착용한다. 갑옷은 리넨으로 만든 단단한 [[천 갑옷]]이며, 정강이가리개와 투구를 착용한다. 이와 같은 장비를 갖춘 [[보병]]을 [[페제타이로이]](Pezhetairoi)라고 하며, 이들이 16*16열의 총 '''256명'''으로 이루어진 방진을 1개 '''신타그마'''로 규정한다. 이 신타그마가 여러 개 모여 횡진, 사선진 등 열을 세워 늘어선다. 이러면 사리사가 활약할 준비가 끝난 것이다. 사리사에 대한 오해가 이것이 전열을 엄중하게 짜고 '제자리에 서서' 진형을 유지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장창의 방어적 사용이 세계적인 대세라는 것에 기인한 오해이다. 실제로는 창을 양손으로 잡고 적과 가까워지면 '''앞으로 뛰어나가면서''' 창을 상대의 몸통 혹은 방패에 체중을 실어 부딪친다. 이를 '''오티스모스(Othismos)'''라고 부르는데 그리스어로 밀어붙인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밀어붙이면 무겁고 긴 사리사의 중량과 길이에 의해 어지간한 방패는 뚫려버렸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전군이 계속해서 들이치는 데에 버틸 수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 오티스모스 방식은 맨 앞에 사리사를 들고 있는 모든 병사들이 한꺼번에 행하는 게 아니라 홀수열, 짝수열이 번갈아가면서 하였다. 즉 홀수열이 먼저 찌르면 그 다음 짝수열이 찌르고 그 뒤 또다시 홀수열이 찌르는 이런 방법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홀짝은 세로열 기준으로 나눈 것이다. 예를 들어 군대의 맨 앞이 lilil 이렇게 있다 치면 l은 홀수열이고 i는 짝수열이다.] 뛰어나간다고 해서 고함치며 달려간 게 아니다. 창끝이 적과 거의 가까워졌을 때 두세 걸음 뛰어나가며 들이받는다는 말이다. 신티그마의 위력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창이 길고 장비가 무거워 빠르게 이동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신타그마가 적의 주력과 교전을 개시하여 밀어 붙이면 기병이나 코끼리 같은 기동병력이 측면이나 틈새를 포착하여 돌입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역할을 했다. [[가우가멜라 전투]]와 같은 사례는 이러한 알렉산더 전법을 잘 보여준다. 신타그마는 그 오티스모스 파워로 아군보다 훨씬 많은 적 전열과 정면으로 교전해도 항상 압도적으로 밀어붙였는데, 이는 청동방패와 팔랑크스 진법으로 무장한 [[그리스]] 도시국가들도 마찬가지로 창의 길이 차이 때문에 이길 수 없었다. [[파일:external/scottthong.files.wordpress.com/phalanx4.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