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냥 (문단 편집) ==== 노리는 포인트 ==== 라이플로 대형동물 사냥을 할 때에는 보통 [[https://youtu.be/NGjSGe8-fqM|사냥감의 옆에서 노리게 된다.]] 정면에서 노릴 경우 명중시킬 수 있는 면적이 줄어들 뿐 아니라, 많은 동물들의 두개골이 두껍고 단단하며 유선형을 띠고 있어 [[도탄|탄을 튕겨]]낼 수 있다는 점[* [[경사장갑]]을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일부 동물의 경우 두개골을 감싸는 형태의 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동물의 달리기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정면에서 노릴 경우 한 발을 놓치면 다음 발의 기회가 없어져 [[역관광]]당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는 점 때문이다. 반면, 옆에서 노리게 되면 정면에서 노릴 때와 같은 위험이 없이 대부분의 동물이 네 발로 걷는다는 특성상 넓직하게 노출된 몸 속의 장기를 용이하게 명중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옆에서 쏘면 앞다리 위의 폐 또는 심장을 명중시키는 것을 정석으로 친다. 폐 자체도 급소이거니와, 폐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으므로 탄이 폐를 관통하여 심장을 관통하고 다시 반대쪽 폐를 관통하게 되면 더욱 좋다. 이렇게 되면 뇌로의 혈액 공급이 중단되므로 수 분 내에 절명하게 된다. 고위력 라이플을 쓰는 경우 어깨나 어깨 위를 노리기도 하는데, 한발에 어깨뼈가 박살나서 달아날 수 없게 되며 여기도 혈관이 왕성하게 지나가는 곳이라 폐를 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목 부분 역시 목뼈와 [[대동맥]]이 흐르므로 치명적인 부위다. [[사슴]]처럼 목이 긴 짐승은 목도 꽤 맞추기 쉬운 편이다. [[헤드샷]]이 더욱 인도적이지 않은가 하는 지적이 가능하지만, 그건 성공 할때의 이야기이고 성공하기 까지의 과정이 장난아니게 힘들기에 폐를 주로 쏜다. 헤드샷을 노릴 경우 폐보다 뇌는 크기가 작고, 단단한 두개골에 의해 보호되며 그 각도 때문에 총탄이 튕기기 쉽다. 물론 폐 역시 갈비뼈로 보호되지만 사이사이에 빈공간이 있는 갈비뼈와 굴곡져 있어 재수없으면 총알도 튕겨나가는 두개골에 비하면 난이도는 낮다. 또한 머리는 짐승의 몸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부위라서 사격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동물이 완벽하게 정지해있고 발사 후에 착탄하는 0.몇초 사이에도 가만히 있어야 헤드샷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동물이 "나 쏘쇼"하고 몸통을 표면적 넓게 드러내고 있는데 쓸데없이 작은 머리를 노리다가 맞히지도 못하고 사냥감은 도망가버리고 가끔 운 나쁘면 사냥감이 '''사냥꾼을 죽이러 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헤드샷이 빗나가 '''턱뼈만 날려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의 경우라면 병원에 간다거나 주변 사람이 도와준다거나 해서 생존이 가능한 부상이지만, 동물에게는 그런 것 없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며칠간 배고픔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더불어 굶거나 과다출혈로 죽기전에 자기를 그렇게 만든 사냥꾼이나 혹은 주변에 보이는 아무 사람이나 공격하는 위험한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격술에 자신이 없다면 오히려 머리보다 가슴을 노리는 것이 인도적이고 안전하게 사냥하는 정석이라는 것이다. 거기다, 헤드샷은 결과물이 꽤 참혹하고 지저분해진다.[* 깔끔하게 죽어도 머리에 있는 구멍에 피가 쏟아지고, 머리 일부가 없어지는건 예삿일에, 눈이 튀어나오거나 터지거나해서 눈도 못감고 죽는다.] 물론 헤드샷에는 나름의 장점이 있다. 사냥감의 측면에서 노릴 필요가 없으며, 맞으면 확실하게 즉시 죽는다. 야생짐승은 심장이나 폐에 총을 맞아도 몇 초 정도는 날뛰는 일이 허다하기에, 정면으로 달려드는 맹수를 저지해야 하는 경우에는 헤드샷 아니면 별로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네발 짐승을 정면으로 쏘면 조금 빗나가도 내장을 터트린다든지 하는 일이 적다. 폐와 심장이 아닌 동물의 내장이 터지면 뱃속에서 출혈과 함께 내장 속에 있던 똥과 담즙과 온갖 더러운 악취가 나기 때문에 고기를 반절은 못먹고 버려야 한다. 내장만 터져서 달아나는 놈은 죽는데도 오래 걸린다. 이런점 때문에 [[스코프]] 올린 고위력 라이플을 쓰는 외국 사수들은 상황이 허락한다면, 즉 사냥감이 확실하게 멈춘 상태라면 헤드샷을 노리기도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일급 호랑이 사냥꾼들은 할 수 있으면 호랑이의 눈을 노리고 쐈다나 뭐라나. 고위력 라이플을 쓰는 경우 정면에서 노리는 것도 가능한데, 머리와 목과 가슴 지역을 총탄으로 노리게 된다. 총탄의 위력이 뒷받침해주기만 한다면 측면 사격과는 달리 어디든 맞으면 치명적인 부위에 도달할 수 있다. 허나 [[산탄총]]의 경우 관통력 부족이므로 정면은 피하는 것이 정석이다. 만약, 정말로 머리통만 노리고 싶다면 차라리 [[50 BMG]] 같이 정신나간 화력의 물건이 낫다. 아니, 오히려 50 BMG라면 차라리 머리만 노리는게 나을 정도인데 왜냐면 50 BMG로 폐나 심장을 쏠 경우 장기를 완전히 박살 내버리기 때문에 지저분해지는 탓에 기껏 잡은 사냥감을 못 쓰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그 화력으로 머리를 부수는게 깔끔해서 그렇다. 이걸로도 굳이 깔끔하게 죽이고싶으면 목이 긴 사냥감 한정으로 경추를 노리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