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냥 (문단 편집) ==== [[독극물]] ==== [[파일:external/www.clker.com/11954220161423934091h0us3s_Sign_danger_toxic.svg.hi.png|width=100]] 독에 오염된 고기는 먹는 사람에게도 해로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잡아먹는 동물보다는 쥐나 해충처럼 해수를 박멸하기 위한 사냥에 많이 쓰인다. 잡아먹기 위한 사냥이라면 인체에 덜 유해하거나 조리시에 약화되는 독을 쓴다. 이나마도 양을 잘 조절할 줄 알아야 하기에[* 약한 독이라도 적정량을 초과하면 사람에게도 해로울 수 있고, 해로울 정도까진 아니어도 고기 맛을 버릴 수도 있다.] 초보자가 행할 방식은 아니며, 지금은 독 사냥의 전통을 가진 원시 부족에서나 사냥용으로 독을 쓰는 경우가 많다. 사냥에 사용하는 독은 지역마다 다양하다. 보통 동물성 독이 많이 쓰이는데, 단백질 독은 가열 조리시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다. 칼라하리 사막에서는 디암피디아라는 딱정벌레의 유충을 사용한다. 식물독은 가열로부터도 훨씬 안정적인 편이라 잘 쓰지 않지만 일부 부족은 사용했다고 한다. 물고기 떼낚시를 할때, 물길을 막고 약한 독성을 가진 식물을 물 속에서 짓이겨서 물고기를 죽이거나 기절시키는 방식이 쓰였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여뀌]]나 [[때죽나무]]의 즙을 이용해서 천렵을 하곤 했다. 남미에서는 독화살에 사용하는 독성 식물을 [[쿠라레]]라고 싸잡아 불렀는데, 근육이완 효과를 가진 종류가 많았다. 1950년대에서1970년대 까지 한국서도 독을 이용한 사냥이 흔했다. [[꿩]]이나 [[토끼]]를 '사이나'라고 불리는 [[청산가리]]를 이용해 잡곤 했다. 콩에 구멍을 내서 청산가리를 넣은 다음, 들판이나 산에 뿌려두는 방식이다. 단, 이렇게 잡으면 반드시 내장을 제거하고 요리해 먹었다고 한다. 단순히 죽이기만 할 거라면 어느 종류의 독이든 다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쥐약]]. 독은 구하기 힘들고 유통기한이 짧으며 위험한 편이라서, 사냥에 쓰는 경우 대개 화살촉이나 [[블로우 건]]에 묻혀 사용한다. 그냥 죽으라고 놓는 경우에는 미끼에 독을 넣어 먹고 죽는 방식. 이 방식은 남발하면 생태계 사슬 전체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 독약 미끼를 먹고 죽은 짐승 고기를 상위종이 먹으면서 또 죽고, 그것을 또 상위종이 먹고... 하는 식으로 피해가 커진다.[* 니콜라이 바이코프의 소설 <[[위대한 왕]]>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언급된다. [[호랑이]] 잡으려고 사슴을 잡아 독을 잔뜩 치고서 들판에 놓아뒀더니,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먹으라는 호랑이는 안 먹고]] [[승냥이]] 떼가 몰려와 다 뜯어먹고서는 죄다 꼬르륵...그리고 그 승냥이들 시체를 뜯어먹은 새들과 다른 동물들도 연타로 모조리 꼬르륵...] 마취제 또한 독 계열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현대적인 [[마취총]]도 이 부류에 들어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