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나(예멘) (문단 편집) ==== 이바디 반란 ==== 740년대 우마이야 조의 혼란을 틈타 [[카와리지]]의 [[이바디파]]는 본거지인 이라크의 [[바스라]]에서 [[메카]]로 선동가 아부 함자 알 무크타르 이븐 아우프 알 아즈디를 파견, 순례자들 간에 지지 세력을 확보하였다. 746년 알 무크타르는 [[하드라마우트]]의 카디 압둘라 이븐 야흐야 알 킨디 (탈립 알 하크)와 결탁하였고, 곧 봉기하였다. 압둘라는 하드라마우트 총독 이브라힘 이븐 자발라 알 킨디를 압도, 현지 하드라미 부족들과 이바딘 공동체로부터 충성 서약을 받아 이맘으로 등극하였다. '이맘' 압둘라는 곧 2천 병력과 예멘의 주도 사나로 진격하였다. 사나 총독 알 카심 이븐 우마르 앗 싸카피는 훨씬 더 많은 병력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아비얀에서 패하고 도시로 철수하였다. 그후 이바디 군대의 당도와 함께 사나 부근에서 두번째 전투가 벌어졌는데, 알 카심은 재차 패주하였고 수비 병력 대부분이 전사하였다. 승리 후 이맘 압둘라는 사나에 입성하여 그 부를 취하였고, 얼마 후 알 무크타르를 파견해 [[히자즈]]까지 장악하였다. 747년 가을 칼리파 [[마르완 2세]]는 압둘 말리크 이븐 무함마드 이븐 아티야 휘하의 진압군을 보내었다. 압둘 말리크는 알 무크타르를 전사시키며 히자즈를 수복한 후 남하하였다. 압둘라는 3만 대군을 편성해 사나에서 출정하였으나 주라쉬에서 긴 전투 끝에 압둘라가 전사하고 이바디 군은 패배하였다. 그의 수급은 마르완에게 보내졌고 사나는 압둘 말리크에게 점령되었다. 다만 [[시밤]]에 남은 이바디 세력을 토벌하려던 압둘 말리크는 메카로 회군 명령이 하달되자 그들과 휴전하고 회군하였다. 이로써 명맥을 유지하게 된 이바디 세력은 750년 우마이야 조의 붕괴를 틈타 오만으로 이주해 이맘국을 세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