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기(역사책) (문단 편집) === 최초의 기전체 사서 === 《사기》는 역사적 사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술하는 [[편년체]]가 아닌, 각 사건과 인물을 개별적으로 따로 기술하는 '''[[기전체]]''' 형식으로 서술된 최초의 역사서이다. 이후 분열기를 통일한 통일 왕조를 서술하는 데 있어 기전체의 장점이 부각되어, 중국 정사 24사를 비롯하여 고려의 《[[삼국사기]]》, 조선의 《[[고려사]]》 등이 모두 기전체로 쓰였다. 특히 《사기》는 '''사서로서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고, 문장력도 뛰어나 문학작품으로서의 완성도 역시 대단한 수준이다.''' 또한 '''민중과 사회에 대한 생동감 또한 대단하다.''' 중국에서 《사기》에 나오는 직업군에 대해 통계를 내봤는데 총 1,300여 가지 직업들이 언급되었다고 한다.[* 사마천이 <태사공자서>에 자신이 젊은 시절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생생한 삶을 체험했다고 소략하게 써 놓았는데, 이 경험이 《사기》를 쓰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 <본기>(本紀), <표>(表), <서>(書), <[[세가(동음이의어)#s-1|세가]]>(世家)[* 참고로, 일부 판본에서는 世家 대신 係家라고 쓰였다. 이는 오자가 아니라 해당 판본이 당나라 시대 것이라 태종 [[이세민]]의 이름을 [[피휘]]해서이다.], <열전>(列傳)으로 이루어졌는데, 이 중에서 인물에 대한 기록은 <본기>, <세가>, <열전>이다. <본기>는 [[천자]]의 기록, <세가>는 [[춘추전국시대]] 및 [[전한]]대의 제후들의 기록, <열전>은 그 밖의 주요 인물들에 대한 기록이다. [[사마천]]은 [[하나라#s-1|하]] - [[상나라|상]] - [[주나라#s-1|주]] - [[진(통일왕조)|진]] - [[한나라#s-1.2|한]]으로 정통성이 이어진다고 보아 하, 상, 주, [[진시황]] 일대기를 모두 <본기>에 서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