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빛 (문단 편집) === 파동성과 입자성 === [[파일:attachment/빛/Light_duality.jpg|width=100%]] 빛은 입자성과 파동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빛의 입자성에 대해서는 [[광전효과]]를 참조하고, 파동성에 대해서는 [[이중슬릿 실험]]을 참조하자. 이러한 빛의 이중적 성질 때문에 물리학계에서는 어느 저명한 학자가 "빛은 월, 수, 금에는 파동이 되고 화, 목, 토에는 입자가 되었다가 일요일은 쉰다"라고 한 썰렁한 농담이 유명하다. 후술하듯이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에 대한 논쟁은 과학계에서 뉴턴 이후 수백년 동안 이어진 주제였다. 뉴턴은 빛이 입자라고 주장했고 백여년간 빛의 입자설은 널리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당대에도 입자설이 완전히 받아들여졌던 것은 아니며 [[크리스티안 하위헌스]]나 [[로버트 훅]]처럼 파동설을 지지하는 학자도 일부 존재했다. 뉴턴은 이들의 파동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뉴턴은 빛이 언제나 직진하기 때문에 빛이 파동일 수 없다고 보았으며, 빛의 입자가 망막에 충격을 주어 빛이 감각된다고 설명했다. [[토마스 영]]은 [[이중슬릿 실험]]을 통해서 이중 슬릿에 단색광을 쐈을 때, 두 줄이 명확하게 그려지는 것이 아닌, 파동의 간섭현상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영의 실험은 파동설의 강력한 증거가 되었지만 파동설에 반대하는 의견도 학계에 일부 남아있었다. 1818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는 빛의 성질에 대한 논문 공모전을 열었고 프레넬은 빛의 파동설을 담은 논문을 제출한다. 프랑수아 아라고, 시메옹 푸아송, [[피에르시몽 라플라스]]등이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는데 푸아송은 그림자에 밝은 점이 나타나야 한다며 프레넬의 파동이론에 반대했다. 아라고는 1819년 실험을 통해 푸아송이 말한대로 그림자에 밝은 점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였고 빛의 파동설은 완전히 받아들여지게 된다. 이후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에 의해 빛의 정체가 전자기파임이 밝혀졌다. 그래서 한동안 빛이 파동이라고 정의되었으나 매질이 없는 진공상태 등에 있을 때의 성질은 설명할 수가 없었고[* 우주의 모든 공간을 메우고 있는 에테르라는 가상의 물질이 매질로 작용할 것이라는 가설이 있었으나, [[마이컬슨-몰리 실험]]으로 에테르의 존재가 부정되었다.], 그로 인해서 빛의 성질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던 중에 1905년 아인슈타인이 빛에는 입자성과 파동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이중성을 주장했다. 1912년 밀리컨이 [[광전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아인슈타인의 광양자 가설을 증명한다. [[물질파 가설]]의 등장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실상은 모든 물질이 파동성과 입자성을 갖고 있으며, 관찰[* 실험조건을 엄밀한 경험적 서술로 표현하기 위해 동원된 단어인데, 이를 특정 인격체의 관찰이나 인식 등으로 이해하면 자칫 [[사이비철학]]에 빠지기 좋다.]이나 상호작용 등의 용어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동원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