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센조 (문단 편집) === 비판 === *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김과장]]과 [[열혈사제]]를 지나치게 답습했다는 부정적인 평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세 작품 모두 주인공이 초반에는 비교적 선한 방법으로 일을 해결해보려다 악역들이 생각보다 막 나가자 자기들도 깔끔하지 않은 수단을 쓰기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외에도 작중에서 감초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드라마의 평을 깎아먹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받고 있다. 특히 진지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장면과 설정에도 뜬금없이 코믹을 넣어 드라마의 흥을 깨고 있는데도 '원래 작가의 스타일이다'라는 반박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2019)]]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토드 필립스]]의 전작들은 대부분 코미디 영화였다. 전작들의 스타일이 반드시 차기작에 이어져야할 이유는 전혀 없는 셈.] * [[경찰]], [[검찰]], [[국정원]], [[군인]], [[경호원]] 다 놔두고 범죄자인 [[마피아]]가 [[정의 구현]]을 한다는 설정 자체가 의문이라는 평가들도 많다. 마피아라면 오히려 기업과 유착관계를 맺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을 것이다. * 단, '''이는 작중 상황을 잘못 이해했을 때 나오는 잘못된 비판이다.''' 빈센조는 절대로 정의 구현을 위해 악을 벌한 게 아니며, 이유는 매번 개인적인 것이었다. 처음에는 금가프라자에 본인이 숨긴 금을 바벨 그룹이 차지하기 전에 본인이 차지하기 위함이었고, 그 과정에서 만난 홍유찬 변호사 또한 본인 친모의 국선 변호사인 것을 계기로 친해졌는데 그 사이 홍유찬 변호사가 바벨그룹쪽의 사주로 죽는 동시에 본인이 다쳐서 혼수상태로 들어가면서 그런 결심을 하게 된 것이었으며, 마지막으로 본인의 어머니가 바벨에 의해 암살당하자 완전히 분노하여 바벨과 그와 관련된 모든 걸 철저하게 갖고 놀면서 부숴버린 것이다. 원래 처음에 빈센조도 바벨그룹의 비리를 필두로 견제하려는 행동을 했을지언정 그룹을 해체시킬 각오까지 고려했던 것은 아니었다. '''빈센조 본인이 금만 제때에 꺼냈으면 금가프라자가 바벨타워가 되든 뭐든 간에 신경도 안 썼을 것이다.'''[* 당장 홍유찬 변호사 사망사고에 같이 휘말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나온 5회 시점에서도 바벨화학 일과 상가 금꺼내는 일만 끝나면 바로 한국 뜨겠다고 했다.] 단지 그 철거 시기를 늦추게 하려고 바벨그룹을 협박한 것이었다. 작중의 빈센조의 대사에서도 이 부분을 명백히 짚고 넘어간다. 어머니가 살해당했을 때 빈센조 본인이 장준우가 있는 곳에 나타나 "내가 여태껏 너희들을 안 부수고 있던 건 못해서가 아니라 '''귀찮아서'''다. 나에겐 중요한 할 일이 있어서 너희들 같은 걸 부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하는 부분이 대표적. 즉, 빈센조가 악을 벌한 건 어디까지 결과적으로 정의 구현이 되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을 뿐, 행동원리는 철저히 금, 어머니에 대한 복수 등 자기 자신을 위함이었다. 그러니 이 부분은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다. * 더군다나 김과장과 열혈사제와는 달리 악 대 악의 기조를 내세우고 있음에도 전작들에서 쓰여왔던 클리셰들을 고스란히 답습해나가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데 주인공들이 이견의 여지가 없는 악행을 저질렀음에도 그에 따른 서사가 더해지면서 이로 인한 악행 미화·[[조폭 미화]]라는 비판에도 당면한 상태. 결국 결말에서도 주인공측의 악행은 묵인되고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아서 끝날때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최소한 빈센조 측의 행위를 정의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점.[* 빈센조는 자신을 악당으로 자주 표현하며, 마지막 화의 이하의 대사가 작품에서 빈센조를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를 보여준다.[br]〈난 여전히 악당이며 정의 따위엔 관심조차 없다. 정의는 나약하고 공허하다. 이걸로는 그 어떤 악당도 이길 수 없다. 만약에 무자비한 정의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기꺼이 져 줄 용의가 있다. 악당 역시 평화로운 세상에 살고 싶으니까. 하지만 이런 세상은 불가능하기에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됐다. 쓰레기를 치우는 것. 쓰레기를 안 치우면 쓰레기에 깔려 죽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악당의 관점에서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 "Il male è grande e vasto"(악은 견고하며 광활하다)〉][* 다만, 대사 뿐만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행적에서도 결말까지 어떻게 보여지는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있다.] * 작가가 작가인 만큼 빈센조는 거의 초인적인 인물로 나오고, 그러다 보니 현실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편이다.[* 15회에서 빈센조가 비둘기 인자기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하는 장면은 코믹이어서 좋았다는 반응도 있으나 이건 너무 말도 안된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총을 가진 사람들이 겨우 비둘기떼를 감당 못해 빈센조에게 빈틈을 내어 준 것.--은혜갚은 비둘기--] 대표적으로 빈센조는 거의 대부분의 사건을 납치 후 협박으로 해결하는데 CCTV가 촘촘히 깔려 있고, 치안 수준이 상당히 우월한 한국의 특성상 절대 그런식으로 납치를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실제로 한국은 2010년대 들어 연쇄 살인 사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연쇄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맛이 간 사람들이 없어져서가 아니라 연쇄 살인 사건으로 진행되기 전에 범인이 잡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로 납치하는 곳이 주차장이나 차 앞인데 블랙박스가 거의 모든 차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의 특성상 그러면 100% 감방 직행이며, 장준우가 마실 물을 바꿔치기하는 씬 등도 한국의 치안 능력을 고려하면 추후라도 적발되어 감방을 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준우가 빈센조의 암살을 지시하는 장면도 비현실적이긴 마찬가지인데. 현실에서 그렇게 암살을 지시할 리도 없거니와 실제로 암살을 할 거면 차로 받아 버리거나 영화 [[돈(영화)|돈]]에 나온 것처럼 지나가면서 칼로 찌르는 경우 아무리 격투와 사격에 능한 사람이라도 대처할 방법이 거의 없다. 물론 이러한 비현실적인 전개 방식은 다른 드라마들도 쓰는 방법이지만 이 작품의 경우 주인공격인 캐릭터가 이러한 해결 방식을 남발하여 주인공 캐릭터에 몰입하기 힘들게 만들고, 되려 주인공에 대한 반감을 키운다는 것이 문제이다. 상술한 현실적인 암살방법인 차로 치어버리는 방법은 악역인 최명희가 자주 쓰고 있다.[* 경쟁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악역 [[주단태]]도 이러한 전개 방식을 남발하지만, 이 경우에는 시청자가 불합리함을 느껴도 '''절대적인 악역이기에''' 반감이 생기더라도 영향이 적은 편이다.] * 빈센조와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작중 치안이나 경비 수준이 전개를 위해 너무 희생된다. 작중에서 툭하면 경호원 드립이 나오지만 조영운처럼 정말 처절하게 다구리를 당하는 게 아니라면 거의 순삭되거나 병풍으로 나온다. 금가의 사람들이 다들 능력자라는 설정이긴 하나 초 대기업 회장의 경호원들이면 정말 '''상당한 실력자들'''일 텐데 금가의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털리며, 초 대기업 회장의 경호원들인데[* 장한서가 장한석을 대비해 마련한 경호원들이니 분명 경력과 신뢰도가 높은 업체들에서 불렀을 것이다.] 돈을 쥐어주니 그 자리에서 바로 경호 일을 때려치우고 경호 대상을 넘겨버리는 행동까지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경호원이 있으니 괜찮다는 말을 하거나 경호원으로 다구리 치려는 수법이 계속해 나오니 극의 긴장감이 전혀 없어진다. '''무엇보다 공권력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서울 도심에서 지검장이 납치되질 않나, 부장검사가 원큐에 살해당하지않나. 심지어 장한석 회장이 모든 권력과 재력을 잃고 사람을 살해한 수배자 신분으로 수배령이 떨어졌을 때는 경찰은 CCTV 기록은 확인하긴 하는 건지 장한석의 행방에 대한 단서는 전혀 잡지 못하고 계속 빈센조의 방해물로 나와 장한석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무능함을 보여준다. * 19회와 20회 초반부 불호 반응이 조금 나오는 편이다. 장한석이 홍차영과 장한서를 납치하여 빈센조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남주인공 빈센조는 그간 보여줬던 마피아로서의 냉철함과 판단력이 무색할만큼, 소위 [[캐릭터 붕괴]]의 모습을 보인다. 우선 그때 당시에 장한석에겐 예전 같은 권력이 없고 정황 상 기습을 위해 몰래 출소하자마자 장한서와 홍차영을 습격하여 빈틈이 많을 게 뻔한데도, 빈센조는 냉정하게 다른 대책을 생각도 안하고 그냥 찾아가는 판단력을 보여준다. 현실적으로 사이코패스에 복수에 눈이 먼 장한석에게 그냥 찾아가느니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다른 수를 꾀하는 게 나을 것이다.[* 물론 사랑하는 여자가 납치당해서 눈이 돌아간 것은 인정하지만.] 또한, 장한서가 자신의 트라우마나 마찬가지인 장한석을 공격할 때 빈센조는 홍차영의 손과 발에 묶인 밧줄을 풀고 있었으며, 총을 든 장한석과 장한서가 1:1로 싸우는 와중에도 홍차영을 먼저 챙기고 적에게 등을 보인 채 도망치려 한다. '''결과적으로 이 판단착오는 사랑하는 여자가 빈센조 대신 총을 맞고, 빈센조를 따르던 갱생한 악역이 죽음을 맞이 하는 비극을 불러왔다.''' 이후 행보가 더 심각한데, 장한석이 둘을 저격하려다 총알이 떨어지자 도망치고, 죽어가던 장한서가 빈센조를 부르기 전까지 빈센조가 한 일이라고는 구급차를 부르고 홍차영의 얼굴을 쓰다듬은 것 밖에 없다. * 이후 장한서의 죽음도 딱히 언급하거나 애도하는 모습 없이 그저 신문으로 스쳐가듯이 사망했다는 기사만 떴다. 홍차영은 그를 언급조차 하지도 않고, 그를 사지 속에 내버려두었던 빈센조 역시 마찬가지이다.[* 잠시 뒤 장한석에게 복수하며 네 동생에게 사과해라 언급한 것이 전부.] 이에 갱생하여 빈센조를 형으로 따르던 장한서에게 몰입했던 시청자들의 불호반응이 있었다. 게다가 장한서가 생전에 '''자신이 살 수 있다면 그건 날 지켜줄 빈이 형 때문'''이라며 신뢰를 보였기에 더더욱. 물론 홍차영이야 곧 떠날 빈센조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한다 치더라도..[* 나중에 캐릭터 인터뷰에 따르면 장한서는 처음부터 죽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하지만 조금 더 개연성 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 위의 비판에 더하여 장한서라는 '''악역에게 지나치게 과한 서사를 주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극중 장한서는 이복형인 장한석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긴 했지만, 초반부에 그가 저지른 행동들은 분명한 악행이었다.[* 바벨 화학 피해자가 피를 토하자 저거 치우라고 소리지른 것, 부하들을 하키장에 불러 하키퍽으로 내려친 것, 매운 불짬뽕을 강제로 먹인 것, 게다가 홍차영 변호사를 무력화하기 위해 킬러들을 보낸 것까지 가지가지 했다. 결정적으로 바벨 화학 피해자 유가족들의 문자내역을 해킹하여 장한석에게 넘겨 간접적으로 살인에 기여한 것 등] 하지만 주인공에게 감화되어 결국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트라우마 그 자체인 형과 맞서다 죽게 된다는 강력한 서사에, 담당배우 곽동연의 세심한 연기가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애정을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즉, 초반부 악행의 대가를 죽음으로 치른 캐릭터이지만[* 장한서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뒤 삶의 의지를 거둔 상태였다. 또한 빈센조를 위한 희생을 가리켜 처음으로 사람다운 일을 했다고 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몰입을 하게 된 바람에 안타까워하는 것. * 19회 마지막 장면에서 러브라인은 이용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회부터 빈센조와 홍차영 사이 묘한 기류가 있었고, 딱밤씬부터 서로를 의식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리고 서로가 공통된 적에게 부모를 잃었다는 아픔을 공유하며 사랑을 쌓는다는 전개는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 오히려 혐관에서 원앤온리로 넘어가는 서사로 국내외에서 상당한 커플 팬덤이 붙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때문에 18회까지 절대 진 적이 없었던 빈센조가 눈앞에 빤히 있는 적을 놓치고 조력자를 죽게 만든 무능한 주인공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심지어 악역이었지만 나름 갱생캐였던 장한서가 둘을 대신해 죽었음에도 빈센조와 홍차영은 그에 대한 언급은커녕 병실에서 애절한 로맨스를 찍는다. * 홍차영은 끝내 빈센조의 조력자 1, 로맨스 상대역을 벗어나지 못했다. 후반부로 갈 수록 비중이 줄어들었으며 최종회에서는 어깨에 총이 스친 탓에 [[장한석|악역]]을 처리하고 상황종료 될 때 까지 내내 병실에 누워있었다. --추후 홍차영의 알리바이 입증을 위해서라는 설이 나왔다.--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장한서는 안중에도 없이 자긴 살았으니까 괜찮다고 하며 빈센조와 마음을 확인하고 애절한 서사가 나왔다. 악역들에게 혼자 힘으로 대항한 적이 없으며[* 바벨이라는 거대 기업을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에 불가능하다 해도 몇몇 재판 말고는 한 게 없다.], 아버지의 원수인 장한석과 최명희의 복수도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빈센조의 손에서 끝났다는 점 역시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후반부로 갈 수록 변호사인 홍차영이 브레인을 사용해 혼자 사건을 해결하든지, 하다못해 극중 초반에 사용한 눈물연기같은 본인만의 사건 해결 방식의 정체성을 잃은 채 그저 빈센조가 하는 행동에 동조 내지는 물들고 있을 뿐이라 캐릭터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든다는 의견이 있었다.~~극의 절정인 17,18회에서는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물론 마지막에 빈센조의 어머니 오경자씨를 위한 재판을 마무리하며 능력을 선보이긴 했지만, 초반부의 유능한 모습과 통통 튀는 캐릭터성이 후반부로 갈수록 흐지부지 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 악역들의 최후가 지나치게 잔인했다는 의견이 있다. 사이다라는 의견과 보기 불쾌했다는 의견이 대립한다. 차라리 [[귀멸의 칼날(애니메이션 1기)|코믹이 가미된 청불]]로 방송을 내보내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물론, 여기 악역들의 추악한 행적을 보면, 그들은 그러고도 싼 절대악인들이고, 오히려 그런 추악함에 걸맞지 않게 그나마 편하게 죽은 타 창작물의 악역들이나 [[최종보스]]들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추악함에 걸맞는 비록, 심하게 극단적이긴 해도 시청자 입장에선 매우 통쾌한 최후이긴 하다.[* 실제 tvN에서 YouTube를 통해 이 두 최종보스들의 죽음을 편집해서 올렸는데 댓글의 대부분은 다 통쾌하다였다. 특히나 최근 재벌들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법정에 가서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끝나는게 대부분이기에 빈센조가 법의 심판을 선택하지 않은게 너무나 좋았다고 하는 댓글들이 대부분.] 그러나 고문의자에 묶인 상태로 죽어가는 [[장준우]]를 까마귀가 식인을 하는 장면과 [[최명희(빈센조)|최명희]]가 본인이 자주 하던 줌바댄스 음악을 들으면서 불에 타죽는 모습 등을 '''15세 시청가'''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냈기에 이런 비판이 나온 듯 하다.[* 유사한 장르로 본 드라마와 토요일 시청률 경쟁을 한 [[모범택시(드라마)|모범택시]]는 모든 회차가 '''19세 이상 시청가'''인 것을 비교했을 때, 빈센조도 시청자 연령 제한을 조금 더 엄격하게 했다면 지나친 잔인성으로 인한 비판이 조금은 덜 했을 수도 있다.][* 다만 [[모범택시(드라마)|모범택시]]는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19세 등급을 받을 만한 묘사가 별로 없는데도 모든 회차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된 것은 지나치다는 말이 많았다.] * 빈센조는 과거건 현재건 사람들을 죽인, '''엄연한 살인자·마피아·범죄자''' 임에도 어떠한 대가도 치르지 않았다. 마지막에 대사로 언급된 바에 따르면,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밝히는데 빼돌린 금을 이용해 몰타 인근의 무인도를 사서 거주지로 삼았으며, 조직의 보스가 되었다고 말했다. 물론 사랑하는 여자와 1년에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다는 한계와[* 사실 홍차영이 몰타로 휴가를 떠나는 방법도 있다], 드라마 초반부터 계속 빈센조를 괴롭혔던 악몽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도긴개긴|빈센조가 저 악인들과 다를게 뭐가 있냐는 비판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악을 악으로]] 처단한다는 기획 의도와 부합한다고 볼 수도 있다. 어머니를 잃었다는 것을 대가라고 볼 수 있다지만 그 사건은 빈센조가 범죄자라서 치른 대가가 아니라 설령 그가 범죄자가 아니었어도 겪었어야 될 사건이었다. 화두는 빈센조가 결말에서도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빈센조 뿐만 아니라 극초반 우상의 에이스로 악행을 저지르고 복수라는 명목하에 빈센조의 범죄에 동조한 홍차영 또한 마찬가지이며 금가의 몇 사람들 또한 납치에 동참한 이력이 있거나 범죄자들을 차에 태워서 물에 밀어버려 살인에 동참한 이력이 있지만 그 누구도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 이게 드라마니까 범죄 미화가 나올수 있다 치지만 현실 그것도 법이 엄격한 미국에서 빈센조 처럼 범죄 집단의 일원에 연쇄 살인을 벌이게 된다면(거기다 빈센조 죄목에 [[사적제재]]도 포함되는데 미국에서 사적제재는 기존 범죄 보다 훨씬 큰 중범죄다.) 종신형이나 사형은 절대 피할 수 없고 최악의 경우엔 법의 심판 받을것도 없이 그대로 사살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드라마 시작부터 악을 악으로 징벌한다며 주인공을 악으로 내세우고 선을 표방한 적은 절대 없지만,[* 애초에 이 작품의 유일한 선이던 홍유찬 변호사는 시작부터 죽었다.] 마지막 빈센조의 대사 역시 본인의 악행에 대한 자기합리화라는 의견도 존재한다.~~뭐 그냥 드라마라서 그냥 보긴 하지만~~ * 안기석은 해외범죄조직대응팀의 직원으로, 일단은 입국하기만 한 빈센조를 체포할 근거는 없으나 빈센조가 직접 범죄자들을 죽이면서 부터는 빈센조에게 최소한의 이의를 제기해야 할 의무가 있는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악을 처단하는 일을 한다고는 하나, 이탈리아 마피아를 앞장 서서 돕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비판의 여지가 있다. * 이러한 비판이 나오는 큰 이유중에 하나는 너무 사이다식 스토리만 추구했던 점에 있다. 사실상 작품을 통틀어 빈센조가 곤경에 처한적은 거의 없으며, 빈센조가 물러서는 구간에서도 빈센조가 못해서 졌다는 서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이야기의 중심인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에서 위기와 절정부분을 없애버리니 이러한 평가가 나왔다. 그래서인지 19회에 무리한 위기를 주려다가 실수했다는 의견도 있다. * 사실 이런 [[데우스 엑스 마키나]]식의 해결방식은 방영 내내 남발된다. 일단 금고만 해도 원래는 건물을 폭파 했어야 했을 문제가 뜬금포로 금가프라자 사람중 한명이 내가 사실 해커였다고 말을 걸어오는 것으로 해결되며, 꺼내기 힘들다는 문제 또한 스님은 원래 알고 있었음 하나로 끝나버린다. 빈센조에서 문제 해결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납치 & 협박에서 사람문제 또한 알고보니 금가프라자 사람들이 능력자였음. 하나로 끝내버린다.[* 금자프라자 주민들이 한두 명도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력으로 꿇릴 게 없다는 게 밝혀지자 작가 본인도 이건 너무 이상하다는 건 알았는지 홍차영이 "주민들 대부분이 이렇게 강한데 왜 지금까지 가만히 있으셨냐"라고 물어보고 주민들이 "맞설 용기가 없어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는데 빈센조 덕에 용기가 생겼다"라고 대답하면서 어떻게든 무리수에 궁색한 변명을 해본다.] 이는 작품 개연성을 훼손하는 요소이다.[* 애초에 블랙코미디 장르에 지나친 개연성을 따지는 것도 무리지만 말이다.] * 경쟁작인 [[모범택시(드라마)|모범택시]]와 같은 시간대이며 더구나 주인공이 악역들에 대해 상당히 잔인한 폭력을 직접 행사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빈센조가 큰 인기를 끈 이유에 대해서 "'한국 사회가 더 이상 사회악에 대해서 나이브(순진)한 대응을 바라지 않는다', '관용으로는 사회악을 이길 수 없다'. '악에 대한 과감하고 엄격한 응징'을 바라는 대중들의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086732|#1]], [[https://entertain.v.daum.net/v/20210422173704105|#2]][* 그동안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너무 성인군자처럼 굴어서 답답했다."라거나 혹은 악당을 덕으로 교화한다는 유교적 이상주의에 너무나 깊이 빠져 있었던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발심이 빈센조에 대한 인기로 나타났다는 주장들도 있다. 또한 "공권력은 믿을 수 없다. 다크히어로들의 사적보복만이 답이다."라는 대중들의 감정이 가진 흐름이 이 빈센조의 인기로 나타났다는 분석도 있다.[[https://cafe.daum.net/shogun/8jpK/119800|#]]][* 다만 이런 행위는 보복이 보복을 불러올 수 있다는 악순환도 있다 작중의 악역은 사이코패스라서 자신에게 복수해줄 사람도 없어 그렇다치지만 악당이라도 부하들에게 잘해주면 또 자신의 주인을 죽인 주인공에게 보복할려 들을 것이고 보복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한나라의 협객의 부작용으로 자신의 주인에게 비웃고 깔보는 사람들을 의협이라는 이유로 살해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 그리고 빈센조가 최강자라서 그렇지 원한 살 짓은 다하고 다녀 그가 약해지면 그동안 당했던 자들이 보복할 때고 자신도 악당이라서 결국 한 번 손에 피를 묻힌자는 그게 선이든 악이든 결코 행복하게 살수 없다는 게 역사적 교훈이다.] * 17화에서 송중기가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있는데 옷과 손이 피투성이다.[* 어머니를 죽인 살인범의 손톱을 하나씩 뽑으며 고문했고 장한석, 최명희, 한승혁, 장한서 앞에서 살인범을 총으로 쏴 죽였으며 장한석의 귀도 총으로 쏴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어도 병원 관계자 앞에서 몸에 피칠갑을 하고 있다면 병원 관계자가 유가족의 안전부터 묻는 것이 보통이나 드라마라서 그런지 피칠갑을 하고 있어도 병원관계자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 현실을 따지는 것이 크게 의미 없는 작품이므로 강하게 비판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화기를 다루는 데 있어서 전문성을 보유한 캐릭터이든 총을 처음 다뤄보는 캐릭터이든 방아쇠 안전수칙을 지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권총을 든 손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에서도 대놓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깊이 걸고 있다. * 다만, 왜 그런 [[악을 악으로]] 정의구현[* 대사에서 자신이 정의가 아니라 악이라고 합리화하지만 이미 행적들은 정의구현을 행했다.] 방식에 이탈리아 [[마피아]] ([[조폭]]) 캐릭터를 썼는지[* 실제 마피아가 있는 국가들에서 마피아에 대한 시선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조폭미화물]] 논란의 큰 여지. 어차피 마피아의 대해 잘 모르니 그냥 쓴 것에 불과하다. 만약 정말로 마피아가 하는 일을 그대로 보이면 쓰레기 오브 쓰레기의 절정을 보여 줄 것 이다.] 악당이면서 악당을 치겠다는 모순적인 인물이다. 그 마피아 캐릭터는 어째서 인생에서(20대부터 드라마결말부분까지) 저질러온 숱한 범죄들에 대해서 어떠한 응보도 치르지 않았는지 근본적인 의문들에 대한 비판들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을 쓸 수 있는 무법적 주인공인데 조폭이나 범죄자의 이미지가 안 좋으니 잘 모르는 마피아를 대입한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마피아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했다면 악역 보다 더한 쓰레기로 보일 것이다.] --혹시 [[나쁜 남자]] 신드롬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