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터(클로저스) (문단 편집) === 5차 승급 스토리 === 때는 센텀시티의 사태가 진정된 이후로, 일전에 사냥터지기 성에서 [[클로저스/등장인물#솔로몬|솔로몬]]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의 창조자인 애쉬의 속내를 알게됨과 동시에 솔로몬의 정체[* 솔로몬에게 막대한 에너지를 주입하면 과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상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및 사냥터지기 성 지하실에 솔로몬을 위해 미리 준비해놓은 듯한 충전실의 위치 및 그곳까지 솔로몬을 유인할 수 있는 방법 등 이 모든 것을 빅터가 깨닫게 된다.] 및 군주급 차원종들에 대한 정보 등을 습득[* 솔로몬과의 접촉으로 이런 대량의 정보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애쉬가 미리 설계해 둔 것이라고 말한다.]하게 된 빅터는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부총장에게 이를 보고하게된다. ||{{{#!folding 빅터의 솔로몬 접촉 스크립트 전체보기 ---- .....너희도 '솔로몬'을 만나러 온 모양이군. 안내하겠다. 내 뒤를 따라와라. 그 그림자에 대해 어디까지 이야기를 듣고 왔는지는 모르겠군. 내 의견을 말하자면, 나는 녀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녀석에게서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기 때문이야. 나는 주로 냄새를 통해 상대의 본질을 파악하곤 해. 하지만 녀석에게는 냄새가 전혀 없어. 그래서...... 내게는 녀석이 '본질이 없는 허깨비'인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눈앞에 분명히 그 형상이 보이는데도 말이다. .....아니, 내 의견 따윈 중요하지 않겠지. 개인적 감상은 차치하고, 내가 알고 있는 걸 일러주겠다. 그간 몇 명의 클로저들이 녀석과 접촉을 했고, 녀석은 그 클로저들에게 기이한 환영을 보여줬다고 한다. 연구진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클로저들이 본 환영은 모두 '실제로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 아닐까 추측된다고 하더군. 즉 녀석은 환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 환영은 존재하지 않았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닌, 과거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의 한 단편이라는 뜻이지. 무슨 뜻인지 알겠나? 그 그림자는 자기가 실제로 그 자리에 없었음에도, 과거에 있었던 일을 영상으로 재현할 정도로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야. 물론 아직 가설 단계이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대단한 일이겠지. 유니온 측이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한 수수께끼의 과거도 솔로몬을 매게로 해서 밝혀낼 수 있을지 모른다는 뜻이니까. 다만, 문제는 솔로몬이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녀석은 질문을 건넌다고 해도 곧이곧대로 대답해주지 않아. 모든 걸 아는 자라고 해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법. 그래서 유니온은 지금 솔로몬을 통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애를 쓰는 모양이더군. .....실은, 나도 한 번 솔로몬과 직접 접촉한 적이 있다. 연구진이 솔로몬과 '차원종'간의 접촉 결과에 관심을 보여서 말이야. 내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인간들에게 보호를 받는 처지..... 이 정도 협력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나는 솔로몬과 밀실에서 대치했지. 나는 녀석의 냄새를 맡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아무런 냄새도 없었어. 기분 나쁘다고 생각할 무렵, 어느 틈엔가 그 손에 내 머리에 닿아있더군 이윽고, 녀석이 내게 환상을 보여줬다. 그건..... 막 태어났을 때의 나와 형제들의 모습이었어. 아직은 지성이 희박했던 당시의 나와 형제들은, 마치 진짜 강아지떼처럼 순진하게 연구실을 뛰놀고 있었지. 그리고 그 모습을 곁에서 바라보는 자가 있었다. 그것은..... 나의 창조자인 애쉬였지. 그들은 우리를 보고 뭔가를 중얼거렸다. .....그래. 나는 줄곧 그게 궁금했어. 그가 뭔가를 중얼거렸다는 건 기억하고 있었지만, 아직 지성이 없을 때 들었기에, 그 내용이 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거든. 하지만 솔로몬이 보여준 환영 덕분에,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때 애쉬가 나와 형제들을 보고 뭐라고 중얼거렸는지를...... "너희 중에서 살아남는 건 단 한 개체뿐이겠지." "필요한 실험이라고는 해도 썩 유쾌한 일은 아니군." "용서해라." .....내가 본 환영은 여기까지였다. 애쉬는 내 형제들을 잔혹하게 죽인 자, 그런 자가 우리에게 용서를 구했다니. 그런 건, 믿을 수가 없다. 믿고 싶지... 않다. 사실일 리도 없고, 사실이라고 해도... 나는 녀석을 용서할 생각이 없다. .....너도 조심해라. 냄새 없는 그 녀석, '솔로몬'은 알고 싶지 않았던 것까지 알려주기도 하니까.}}}|| 다른 요원이나 과학자들은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지만 힐데가르트 부총장만은 자신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주었고, 힐데가르트는 자신의 직속 비밀 기관인 <[[힐데가르트 기관]]> 을 통해 이를 활용하고자 한다. 즉 사서의 임무인 상대에게 과거를 보여주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이용하여 가능성 있는 몇명의 클로저를 선정한 뒤 그들이 솔로몬의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얻어낸 데이터로 현재 유니온이 보유중인 에고 웨폰이나 군주급 차원종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고자 비정규 승급 심사를 기획하게된다. 그리고 이런 승급 심사 프로그램의 실행 요원을 빅터가 맡게되어, 사냥터지기 성에서 클로저들을 맞이한다. 오랜만에 만난 짧은 반가움의 인사를 나눈 뒤 금세 진지한 모습으로 승급 프로그램 진행을 지휘하는데, 빅터가 획득한 군단장급이나 군주급 계층에 대한 정보는 상당히 다양했는지[* 빅터 말로는 인류 측 인물 중 솔로몬 및 군주급 계층에 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클로저들이 시련을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담으로 시나리오 작가가 바뀐 것인지 빅터를 대하는 클로저들의 태도 즉 존댓말/반말 사용 등 세세한 설정 등이 기존과 달라진 경우로 인해 스크립트가 어색하게 느껴진다거나[* 특히 파이의 결전요원 스크립트에서 말투 관련 설정오류가 많았다. 2주 후 패치로 대사 스크립트가 수정되었다.], 솔로몬의 예복 스크립트 당시에는 언급되지 않았던 정보들이 갑자기 그 이후 떠올랐다는 너무나 주먹구구식의 배경 설정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등의 피드백이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