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마마(가수) (문단 편집) == 특징 == 각각의 목소리의 위치와 특색이 너무나도 강하나, 네명이 어울렸을 때 비로소 기가 막힌 하모니가 완성된다. 박경진과 [[양현석]]이 처음 빅마마를 발굴해 낼 때[* 보통 박경진과 양현석이 처음 빅마마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당시 유명 작곡가 그룹에서 정말 노래잘하는 여자보컬 그룹을 만들어보자는 기획에서 신연아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먼저 선발됐고 그 뒤에 박경진이 양현석에게 접촉했다.] 기본적으로 세운 개념도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 10년이 지나도 두고두고 들을 명곡을 남길 가수' 였다. 날씬한 몸매와 예쁘장한 얼굴을 가진 가수들이 만연해 있는 국내 가요계에 대한 안티테제를 표방하며,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그룹이기도 하다. [youtube(y0hDQLE4kko)] 단적인 예로 그것을 1집 타이틀곡 "Break Away"[* 사실 이곡은 리바이벌 곡이다. 원곡은 김효수라는 가수가 1997년에 같은 제목으로 발표한 곡으로, 빈칸 채우기라는 이름으로 코러스로 활동했던 김효수, 이현정, 그리고 신연아가 불렀다. 그래서 원곡에서도 신연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youtube(llkeHvN8dxM)]]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다. 무대 앞에서 립싱크를 하는 미녀 네 명과 무대 뒤에서 열창하는 빅마마 네 명의 모습이 대조된다. 이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부분. 공연이 끝나고 빅마마가 립싱크를 했던 미녀 네 명에게 마치 신인 가수처럼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했는데, 뒤늦게 나온 미녀 역 배우 한 명이 박민혜를 툭 밀친 것에 이영현이 '아오'하는 장면이 잡혀 있다. 멤버들이 밝힌 바로는 원래 박민혜를 밀치는 설정은 없었다고 한다. 이영현은 처음부터 무대 뒤에서 니트를 입고 노래 부르는 게 맘에 안 들었고 마지막에 인사를 하라고 할 때는 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인사를 했는데, 의도인지 실수인지 미녀 역 배우 한 명이 박민혜를 밀친 것에 '아오'하는 장면이 나온 것이다.--찐 리액션-- 그래서 저 장면은 설정과 다르게 나온 것이니 편집을 하실 줄 알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리얼해서 좋았는지 그대로 뮤비에 들어갔다는 후문.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그룹인데, 2003년 1집 "Like The Bible"은 음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무려 4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실제로 당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 정도의 가창력을 가진 그룹의 이런 명반이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인한 음반 경기 불황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호평이 이어졌던 적도 있었다. 사실상 실용음악 보컬의 완성형 그룹. 네 명 모두 소울을 기반으로 한 창법을 장착하고 있으며 멤버 개개인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파트별로 곡의 중저음을 담당하는 보기 드문 여성 콘트랄토 보컬([[이지영(가수)|이지영]]), 노래 도입부를 담당하며 얇은 비성을 사용하는 코러스 업계의 실력자([[신연아]]), 풍부한 성량과 극강의 초고음의 벨터([[이영현]]), 교과서적인 두성 믹스보이스 보컬로 이영현과 같이 초고음을 쉽고 깔끔하게 소화하는 ([[박민혜]])까지 사실상 여성 보컬 팀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음색과 발성을 다 갖추었다. 엄청나게 새로운 것을 보여준 것은 아니고 단순히 음악을 '잘' 했을 뿐이지만 기본에만 충실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바는 그 의미가 크다. 빅마마의 데뷔 이후로 확실히 정규 교육기관에서 훈련받은 보컬에 대한 기획사들의 인식이 달라지게 되었다. 이전까지 가요계가 외모가 출중한 애들과 타고나게 노래 잘하는 애들을 묶어서 데뷔시키는 식이었다면, 빅마마 이후로는 '제대로 교육받은' 보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 것. 빅마마란 이름의 경우 '가요계에 큰 존재가 되기 위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 이름을 들은 빅마마 멤버들 4명은 극명한 반감을 보였다고 한다. 막내 박민혜는 그 날 하루종일 울었다고. 보다 못한 소속사가 그럼 빅마마를 대체할 다른 3음절 이름을 가져와보라고 멤버들에게 말하니, 신연아가 '사군자'(...)를 들고왔다는 일화도 있다.] 그들이 데뷔한 지는 꽤나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가수는 역시 날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보다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실제로 빅마마를 대표하는 곡들은 청자들에 의해 자주 애청되고 있다. [[버블 시스터즈]] 또한 같은 시기에 같은 개념을 갖고 활동하였고 빅마마로 인해 [[씨야]], [[가비엔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유사 개념의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하였다. 또한 [[스피카(아이돌)|스피카]], [[비투비]]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그들의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즉, "실력파 여성그룹"이라는 명제를 처음 내세웠고 가장 널리 인정받은 '''레전드'''와도 같은 그룹으로, 지금도 여전히 실력파 그룹하면 빅마마를 최고로 거론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정도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