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행단 (문단 편집) == 특징 == [[지휘관]]은 [[비행단장]]이다. 계급은 보통 1~2년차 [[준장]]이다. 하지만 [[소장(계급)|소장]]이 비행단장인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비행단장으로 근무하다 진급에 성공한 경우이다. 이럴 경우 보통 진급 후 반년 이내에 다른 곳으로 영전한다. 정말 드물지만 간혹 [[대령]]이 비행단장으로 보임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100% 준장(진)이다.[* 보통 준장으로 진급하면 첫 보직으로 공군본부 부서장이나 사령부급 부대의 참모와 같이 단독부대장 아닌 직책을 맡고 나서 두 번째 보직으로 일선 비행단장을 맡는다. 하지만 인력 수급이 꼬여 준장 첫 보직으로 비행단장을 맡을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선 취임, 후 진급을 하게 되는 것. 이때 대령 보직인 부단장이 새로 취임하는 단장보다 선배인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부단장이 타부대로 자리를 옮기거나 전역을 한다.] 그러나 장성급 인사 시기가 되면 3군 모두의 준장 진급 예정자를 모아서 한 달간 국방대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때에는 부단장이 단장 대행으로서 업무를 맡기도 한다. 비행단에는 단본부, [[비행전대|항공작전전대]], [[기지방호전대]], [[작전지원전대]], [[항공정비전대]] 등으로 구성된다. 그 외에 상급 [[사령부]]나 [[공군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소]]나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방공포대]] 같은 다른 부대가 같은 기지 안에 끼어 있는 경우가 많고, 같은 활주로를 쓰는 민간[[공항]]이나 다른 [[비행전대]]와 함께 있는 경우도 많다. * 감찰안전실, 법무실, 공보정훈실, 군종실, 부관실, 단주임원사실, 계획처, 인사행정처, 재정처, 정보처를 묶어 단본부라고 부른다. * 항공작전전대 밑에는 비행대대, 항공작전과,[* 줄여서 항작과라 부르며 비행단의 두뇌에 비유할 수 있는 부서이다.] 기상대(기상대대), 운항관제대(운항관제대대), ALERT(비상대기실) 등이 존재한다. * 기지방호전대 밑에는 기지(방호)작전과, 군사경찰대대,[* 구 헌병대대.] 대공방어대, 공병대대,[* 구 시설대대.] 화생방지원대 등이 있다. * 작전지원전대 밑에는 복지대대, 정보통신대대, 수송대대, 보급대대 등이 있다. * 항공정비전대[* 항공정비전대장은 조종특기가 아닌 군수특기자인 대령이 맡는다. 단, 군수사령관은 조종특기가 맡는다.]는 밑에는 장비정비대대, 부품정비대대, 항공기정비대대[* 구 부대정비대대.] 등이 있다. * 독립대대로는 기무부대, 항공의무대대(항공의무전대)가 있다.[* 사령부급에서는 항공의무전대, 비행단에서는 항공의무대대가 된다.(단, 제11전투비행단의 경우 부대 내에 사령부가 둘씩이나 같이 있어 대대급이 아닌 전대급으로 편성되어있다.) 항의전대 군의관과 간호장교는 임무상 공중근무자로 분류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그래서 평소에도 전투복이나 의사가운이 아니라 조종복을 입고 근무한다.) 다른 대대와 달리 단순히 지원하는 업무가 아닌 관계로 보통 독립대대로 편성되어 있다.] [[기상나팔]]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굳이 기상나팔을 틀지 않아도 당직사관의 방송, 비행단별 기상음악, '''[[전투기]]의 굉음'''[* 다만 이건 거의 특수한 환경에서나 가능하다.]이 그 역할을 대신해 준다.[* 익숙해지면 활주로에 붙어있는 생활관에서는 그 소음 속에서도 낮잠을 잘 수가 있다. 반면 방공포대, 레이더사이트, 공군파견대에서 교육을 위해 온 병사들의 경우 전투기 굉음에 잠을 설치기도... --특히 대구 11비는 민항기콤보가 있다--] 아니면 이미 그전에 일어나서 출근했거나(...) 전투지휘검열 때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티 횟수가 카운트되어 일과 후에도 TV를 보다가 고막이 찢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비행단 생활관의 경우 방음설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그래도 라인에서 퇴근도 못하고 일하는 항공기대대 친구들보단 낫지 배부른 소리잖아-- 아예 기상나팔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다. 주둔지 규모가 크다 보니 육군은 상상도 못할 것[* 사실 육군도 논산훈련소나 계룡대같이 큰 규모의 부대라면 비행단과 비슷한 편의 시설들이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육군 부대 중 상당수가 그런거 없는 대대급 규모라서 그렇지...]들이 부대 안에 많이 있다.[* 사실 육군도 대대급 규모의 부대가 아닌 여단본부와 직할대 그리고 예하 전 대대를 합쳐서 살면 비슷하게 운영이 가능할 수 있다. 상술했듯 비행단의 인적 규모는 육군 1개 여단과 비슷하다. 문제는 육군 편제상 그런 구성이 불가능하다. 또 공군이 육군에 비해 평균적으로 간부의 비중이 크고 병의 비중이 작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있어서 공군 비행단에서 운영하는 것만큼의 시설을 운영하려면 공군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할 것이다.] 스포렉스(연무장)라 불리우는 시설 안에 은행·[[카페]]·편의점·헬스장·볼링장·[[수영장]]이 들어와 있다.[* 본래 수영장은 수중 생환훈련, 그러니까 조종사가 바다에서 탈출할 경우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공식 명칭이 수중생환훈련장인 경우가 많다. 다만 그 훈련을 매일 하는 건 아니니, 기왕 만드는 거 남는 공간에 다른 체육시설도 같이 넣는 식으로 장병 및 관사가족 복지용으로도 사용하는 것이다.] 거기에 왠만해선 치킨집은[* 치킨집의 경우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에 왠만한 비행단에는 다 있다. 병사가 이용할 수 있는 치킨집이 1개도 아니고 [[제19전투비행단|2개 이상 있는 비행단]](bhc, 맘스터치)도 있을 정도다.] 거의 기본으로 있고 이 외에도 베스킨라빈스나 파리바게트[* 이게 사실 중요한데 육군은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 먹고 있을때 비행단 장병은 3000원짜리 싸제 아메리카노를 먹고 있고 육군은 생일때마다 보급해주는 --맛이 좀 이상한-- 쌀케익을 먹을때 이들은 파리바게트 케익을 사서 먹는다.], 던킨도넛과 같은 프랜차이즈 민영업체들이[* 대략적인 비행단별로 어떤 민영업체가 있는지는 다음 글을 참고하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irforce&no=821209|#]] 이 외에 나무위키 각 비행단 문서에도 어떤 민영업체들이 있는지 대부분 나와있다.] 입점하는 경우도 있다.[* 공군이 육군보다 군생활이 편하다고 하는 핵심적인 이유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이런 편의 시설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육군 상당수의 부대는 이런게 없어 편의 시설을 즐기려면 외출/박을 기다려야되고, 이마저도 일명 '[[코로나]] 군번'이라 불리던 20~21년도 상반기에 군생활을 한 사람들은 아예 모든 출타가 막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었다. 특히 편의점에서만 파는 담배(일명 싸제 담배)만 피던 흡연자들은 아예 외부에서 지인이 보내주는 택배를 받거나 그냥 PX 담배로 버텼어야 했다. ---아님 운전병들이 배차 나가서 몰래 들린 편의점에서 사온거 받거나---] 미군과 함께 주둔하는 비행단 혹은 독립 비행전대의 경우 복지시설의 양과 수준은 더 상승한다. BX에서도 별의별 물건을 다 판다. 대부분의 비행단은 시설이 육군에 비해 넘사벽으로 좋은 편이다.[* 물론 어딜 가나 예외는 있다. [[제8전투비행단|모 비행단]]은 병사생활관 건물을 최신식으로 지어 놨는데 정작 영내 BX, 관사, 체육관 건물이 겁나게 구려서 이들 시설을 리뉴얼해야만 했다.] 그럴 만 한게 비행단은 하나의 작은 소도시 형태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인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부대의 규모가 크고 구성원들의 대부분이 영외자[* 공군에서는 영내하사를 제외한 간부를 전원 영외자라 칭한다. 다만 공군에서도 초임 하사의 영내 의무 거주기간 규정이 없어지며 복무 초기부터 영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이기 때문에 여러 생활편의 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다. 게다가 영내관사에 거주하는 인원도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종사들은 대부분 영내관사에 거주하고, 영외자들도 대부분 관사 거주를 선호한다. 일단 싸니까…. 입주경쟁에서 탈락하면 눈물을 머금고 사설 아파트를 구하게 되며 집주인 잘못 걸리면 휴가 때도 문제해결을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며, 심하면 [[변호사]]와 연락해야 한다. --나라 지키는 군인 등쳐먹지 맙시다 제발-- 허나 관사의 규모가 좀 크기 때문에 관사에 거주하게 되면 택배 받는데 애로사항이 좀 있다. --한마디로 [[위병소]]까지 가기 위해서라도 차가 없으면 안 된다-- 육군·해군으로 파견되는 경우는 각군 소속 군인아파트에 살기도 한다.] 관사 주변에는 마트,[* 그러나 15비 같은 경우는 비행단의 규모가 작고 서울과 가까워 근무 끝나고 [[강남구]], [[서초구]], [[분당구]]로 장 보러 가는 일이 많다.] 세탁소, 철물점, 군장점 등 기본적인 시설들은 다 갖추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수요가 있기 때문에 비행단에는 이런저런 복지시설들이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비행단 대부분이 [[골프장]]을 옆에 끼고 있다.[* 제8전투비행단은 국궁장까지 있다.] 주로 주말 스포츠로 골프를 즐기는 간부들이 많다 보니...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한 골프장은 3군 중 탑으로 인구수가 훨씬 많은 육군보다도 많다. 이건 활주로 근처의 일정 면적을 비행단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데다, 항공안전법 규정에 의해 해당 지대를 저지대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면적이 너무 넓어서 다 쓰질 못해서 골프장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골프장이 존재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전시에 '''전사자 임시 묘지'''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전쟁이 발발하면 비행단의 문을 걸어 잠그고 [[우주방어]] 태세로 전환하기 때문에 전사자가 발생해도 영현을 외부로 반출하기 어려워지고, 이 경우 전사자의 영현을 골프장에 묻는다. 군사경찰 등을 제외하면 정책 자원들은 업무 특성상 총 쏴보지 못하고 죽거나, 아니면 총 쏴보지 못하고 전시 업무를 잘 수행하다 전쟁에서 이기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 것도 있다.] 이것 외에도 유사시 군수물자를 쌓아놓는 곳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보급창고 피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도 있는데, 비행단 거주병력이 병력이니만큼 창고의 군수물자도 어마어마한데 창고가 공격받을 경우 이 엄청난 물자를 쌓을 수 있는 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실 보통 공식적으로는 전시에 군수 물자 야적장으로 쓴다고 말한다. 이것도 말은 되는게 문을 걸어 잠궈 육로 반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활주로는 전투기 띄우기 바쁘고, 결국 수송 헬기가 내릴(또는 수송기에서 물자 떨어트릴) 가장 만만한 데가 골프장이기 때문이다.] [[미 해군]]의 경우 [[해군 항공대]]가 규모가 큰 탓에 [[항모전단]] 휘하에 [[항모비행단]]도 따로 있다. 그 외에 초계기 등을 관리하는 비행단도 있다. 규모가 큰 비행단의 경우 수송대대에서 기지 셔틀버스,[* [[제11전투비행단]]의 경우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 보러 온 타부대 소속 병사들에게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자대복귀가 늦어질 뻔했다. --아저씨 [[아양교역]] 빨리 가게 빨리 밟아주세요 라고 할 수도 없고--] 기지 내부 택시 서비스[*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미군과 협약을 맺은 민간택시가 들어오기도 한다.]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산개생활관의 경우 식사를 하거나 BX 다녀오러 차를 타는 --큰--일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 --운 없으면 [[병사식당]]에서 트럭으로 밥 나르고 다 먹고 쓰레기통 날라야 할 수도--[* 실제로 일부 비행단의 산개생활관이나, 고지대에 있는 비행단 파입 레이더사이트나 방공포대, 육군항공대가 자체 조리시설을 마련하기가 어려워 이런 일을 겪는다. 다만 비행단은 시설이 현대화되면 생활관 내부 또는 근처에 급양장을 같이 건설해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 [[건군기]]에는 현대 육군과 비슷하게 교육사가 아닌 [[신병교육대|비행단별로 신병을 모집]]해 훈련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군이 안정되고 [[육군]]처럼 인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비행단에 있던 신교대는 모두 해체되고 곧 [[공군교육사령부]]로 몰아서 하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