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질란테(웹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윤지숙 === [[파일:127지숙.jpg]] 45화 마지막에 첫 등장한 인물. 최미려의 대학교 3년 후배로, 최미려를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최미려의 말에 따르면 성실하고 고지식하고 우정이나 사랑 같은 무형의 가치에 헌신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최미려가 조강옥의 뒤에 있는 김삼두가 운영하는 세울 미래자원을 파헤치고자 했지만, 매우 위험함을 알고 끌어들인다. 아마도 여차하면 희생양으로 쓰고 빠져나갈 생각인 듯하지만 본인은 그런 마음을 전혀 모르고 최미려가 자신을 불러준 것에 매우 감격한다. 첫 등장 당시 독자들에게 뒷태는 [[민영(하이브)|민영]]인데, 앞 모습은 [[응용곤충학과 학생|파브르]]라는 반응을 들었다.[* 외모는 여자 파브르지만, 내면은 나름 강단있고 정의로운 하이브 초기의 민영과 오히려 비슷하다. 덕분에 첫 등장 시에 파브르 소리를 들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표정이나 분위기는 민영과 오히려 비슷하다.] 마침 양아치의 폭행 사건이 터지자 최미려가 세울에서 자연스럽게 손을 떼면서 모든 공을 다 지숙에게 돌리고 기사도 지숙의 이름으로 나가게 하겠다고 한다. 본인은 여전히 감격만 한다.[* 당연히 최미려가 본인을 고기방패로 쓸지 진짜 동료로 인정할 지 아직 확신이 안 선 상황인데 감격만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은 맞다.] 송민우와 만나면서 그가 최미려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며 지숙을 총알받이로 쓸 거라고 얘기해줘도 오히려 최미려 동기들이 하는 얘기는 그녀에 대한 질투로밖에 안 보인다며 화를 낸다. 결국 김삼두에게 잡혔는지 피가 튀어져있는 곳에서 벌벌 떨며 최미려의 전화를 받다 비명을 지르는데 사실 김삼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아무도 인터뷰를 해주지 않는 도중에 연재학이라는 2년전 불법 도박으로 출연 정지 당한 배우에게서 증거를 받기로 했는데 집으로 찾아가니 이미 죽어 있었던 것. 당황한 탓에 사진이나 증거 하나 못 얻고 송민우가 최미려를 쏘아 붙이자 너는 이 일이랑 안 맞다면서 사실상 최미려에게 버려진다.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송민우가 말리자 오빠처럼 시시한 걸 쓰려고 기자가 된 게 아니라며 그를 병실에서 내쫓는다. --오빠 말좀 들어. 제발!-- 그러다 연재학을 죽인 사람은 윤지숙까지 죽이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죽이지 않았지만 김삼두의 명으로 사고사로 위장 살해 당할 수도 있다. 최미려가 자료 때문에 전화를 걸지만 받질 않는데다가 병실에서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며칠 뒤 김삼두 일당에게 살해당한 장규보 기자가 녹음해온 연재학의 인터뷰 자료를 복사하여 최미려에게 전달하고 칭찬받는다. 조헌이 최미려를 스마트 워치를 통해 보호하기 위해 ABC 방송국으로 찾아오자, 최미려의 지시로 조헌의 뒤를 쫓아간다. 대충 눈치챈 조헌이 방씨에게 자살당한 장규보 기자를 언급하며 윤지숙에게도 스마트 워치를 건네주자 겁먹고 넙죽 받는다. 곽 부장이 죽은 뒤 방송국에서 잘렸는지 최미려랑 같이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언론인의 날 연회 당시 최미려의 일갈에 어지간히도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75화때는 송민우의 최미려가 지숙을 몸빵세우고 있다는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85화의 재등장 시점에선 송민우가 동일한 경고를 날림에도 표정 하나 흔들림 없이 오히려 미소마저 지으면서 되려 '''"엉덩이 라인 운운하는 기사 쓰는 게 말하던 기자의 사명감은 아니잖아"'''라고 되받아친다. 그래도 미안했는지 문자로 --커피를 선물로 보내고-- 두 사람 다 자신에게 소중하다며 사과한다. 최미려와 일하겠다는 송민우를 미려에게 소개한다. 이후 최미려가 김삼두 패거리에게 습격당하는 영상을 보고 곧바로 서울로 가려다 송민우가 자신을 말리는 걸 보고 송민우가 깡패와 손잡은 사실을 알게 되자 실망하여 그를 버리고 택시 타러 가버린다. 125~126화에서 김삼두 패거리의 비질란테 습격 현장을 취재하는데, 이를 통해 김삼두의 만행을 낱낱이 알리는 한편 '''최미려의 목숨을 구한다.''' 무슨 소리냐면, 윤지숙이 보도를 한 시점이 최미려가 깡패들에게 잡힐 절체절명의 타이밍이었으나 이 보도로 인해 공연이 중단되고 관객 전원이 퇴장하여 최미려와 김지용이 인파 속으로 자연스럽게 숨을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브이뉴스 사무실에 남아있던 송민우가 '''깡패들에게 사망한다.''' 127화에서 윤지숙이 최미려를 팔려고 한 송민우를 못 믿겠다고 하자 송민우가 자신 나름의 속죄를 위해 윤지숙을 비밀 장소에서 방송하게 하고 송민우가 메인 방송실에서 방송하는 것을 자청했음이 드러난다. 당연히 윤지숙은 방송을 통해 민우의 사망 소식을 알자 오열하고, 방송을 중지하는 듯 했으나 '''방송이 아닌 현장취재를 위해 카메라 달린 헬멧을 쓴 채로 최미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최미려가 이를 보고 "자신이 처음부터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었다"라는 독백을 하여 최미려가 윤지숙을 처음부터 방패막이가 아닌 진짜 동료로 인정했음이 드러났다. 마지막화에서는 현장 취재를 하는 모습으로 한 컷 나오며, 이후 최미려 엔딩에서 동료인 송민우의 화장로 앞에서 오열한다. 작품이 끝난 뒤의 평가는 비질란테의 유일한 '''참된 기자.''' 최미려는 진실을 추구하지만 밝혀내는 방식이 기레기이고, 다른 기자들은 그 보다도 못해서 자기 안위나 사소한 이익이나 추구하는 인물들이다. 목적이나 방식 모두 기자로서의 기본을 지키는 기자는 윤지숙이 유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