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상선언 (문단 편집) ==== 류진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비상선언 임시완 스틸컷.jpg|width=100%]]}}} || || {{{#000000,#fff '''류진석''' ([[임시완|{{{#000000,#fff 임시완}}}]] 扮)}}} || >'''여기 사람 많이 타는 비행기가 뭐예요?''' >'''나는... 이 비행기에 탄 사람들이... 전부 죽었으면 좋겠어요.''' [[1985년]] [[12월 1일]]생.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에 빠진 비행기에 홀로 올라 혼란한 상황을 주시한다. 이 영화의 [[소시오패스]] [[메인 빌런]]으로, 비행기 전체에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자신도 죽는다.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재미있다고 이런 짓을 저지른 [[광기]]어린 [[소시오패스]]. {{{#!folding [ 이후 행적 펼치기 · 접기 ] 작중 '''[[만악의 근원]]'''으로, 원래의 정체는 저명한 미생물공학자 어머니 밑에서 매우 유복하나 공부만 알고 자란 공학전문가로 외국계 제약회사 BRICOM 미생물연구팀장이었던 류진석 박사. 작중 시점에선 몇 년 전 바이러스 사고로 인해 이미 파면된 상태였으나 객실 승무원들은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류진석이 아직 소지 중이던 명함만 보고 신원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데서 이미 문제를 일으킬 것이었음을 유추할수 있다. 티켓 구매 창구에서는 아무 비행기나 골라달라고 하는데 절차에 따라 왜 그러는지 물어봐도 대답은 안 하다가 결국 못 사자 오히려 "걸레 같은 게"라며 욕설을 내뱉으면서 가 버린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겨드랑이 부분을 칼로 갈라 그 부분에 뭔가를 심어서 나오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남자 화장실에 온 상태였던 재혁의 딸에게 이를 들키고 만다. 이에 진석은 재혁 부녀에게 관심을 갖고 하와이에 가는걸 알아내자 하와이행 표를 끊는다. 그러는 한편, 경찰들 쪽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테러 예고영상 제보[* 이 테러 예고영상에서 진석이 한 말들은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범인 [[조승희(범죄자)]]가 한 말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로 인호가 진석의 집을 수사하고 있었고, 이내 집안에서 바이러스 실험을 하며 즉효성을 강화하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된다. 이에 인호가 이 하와이행 비행기에 알리려고 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기도 전에 진석은 자신의 몸에 심어서 가져온 걸 빼내어 사전에 천식 환자라며 가져온 분사 호흡기에 뭔가를 심어서 화장실에서 이 뭔가의 안에 있던 가루가 흩뿌려지게 만든다. 이게 문제의 '바이러스'였던 것. 결국 승객중 한 명이 감염되어 증상을 일으키는데, 바이러스가 얼마나 강력한 건지 '''눈알이 터지는''' 묘사가 나올 정도로 잔혹한 연출이 나왔다. 일단 다행히도 승객의 죽음 이후로 비행기에 류진석이 범인이라는 제보가 알려진데다 재혁의 딸[* 어느 아저씨가 우리 모두 죽을 거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을 한다. 물론 '아저씨'는 류진석이었고, 류진석은 화장실에서 피부를 갈라 바이러스를 꺼내 살포하고 나온 후 마침 화장실로 다가오던 그녀를 들어가도록 유도하려고 하지만 비즈니스석에서 급해서 달려온 남자 승객(첫 피해자)이 새치기하고 들어가 버리고, 류진석은 놀리는 표정과 음정으로 "너 운 좋다~."라고 한다.]의 제보가 더해져 그를 잡아들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도망치던 진석이 승객들에게 결국 잡혀 객실 바닥에 쓰러지는 순간 남은 바이러스를 온통 방출하면서 감염이 급속화된다. 승무원들은 그를 결박해서 승객들이 오지 않는 곳에 격리한 후 지상과의 나름의 협상을 진행하며 대체 왜 테러를 감행한건지 묻는데, 오히려 반사회적인 성향을 보이며 미친 사람처럼 그냥 '''도망칠수도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자신과 같이 죽이려고''' 했다는 말만 남기고 조롱을 일삼고는 현수의 앞에서 피를 토하고 비행기가 급하강의 위기를 넘기는 초반부에 사망한다. 정말로 이런 이유 뿐이였는지는 명확히 엔딩까지 불명확하게 남게 되나, 그의 모든 신상이 털리면서 미생물 관련 지식을 악용한 이유로 그에게 모든 목표를 정해 주며 기른 어머니가 사건 발생 수 개월 전 사망한 이후 그를 통제할 사람이 없어졌다는 추측성 조사가 나온다. 그리고 해고당한 이유도 작중에서 설명하는 바로는, 이 바이러스가 중동에서 들여온 변이 바이러스이고, 관리자가 이 외국계 제약회사의 직원이였던 류진석이였는데, 감염자들이였던 3명의 피해자가 경찰에 찔러서 해고당했던 것.[* 단 한명만 생존하였는데, 몸이 뒤틀린 채 중환자실 같은 격리구역에서 목숨만 연명하고 살고있다. 인석의 부하직원은 저건 살아도 산게 아니다라고 표현할 정도] 이후에는 다른 직원에게 자신은 억울하다며 바이러스 샘플을 달라고 호소했고, 이 직원은 속아서 샘플을 주게 되고 진석은 이걸 테러에 쓰게 된 것이다. 실적과 동물실험 결과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고, 급기야 절대금기사항인 인간실험을 하고도 죄의식은 커녕 3명의 동료들에게 했던 실험을 자택에서 또다시 자행한 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시신을 방치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가까스레 생존한 피해자는 그가 감염시킨 바이러스의 자료만 보아도 공포에 질릴 정도이며[* 죽어가고 있는 우리들을 연구실 창 너머에서 웃으며 바라보고만 있었다고한다] 피해자와 그에게 속은 직원의 증언을 조합하면, 상대가 어떤 고통을 겪을 지 뻔히 알면서도 속여서 감염시키는 면모가 있으며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면, 자신의 미형으로 동정심과 호감을 산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가 아닌 소시오패스에 가깝다[* 상대가 속아넘어가면 예의 바르게 말을 건네다 상황이 수틀리면 급발진해서 심한 욕설을 내뱉는 면, 의지하는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끊어지면 자기 건강과 목숨까지 대수롭지 않게 버리는 면, 자신의 연구자료는 라벨링까지 하며 정돈하지만 몇 달이 넘도록 집의 욕실과 거실 청소조차 하지 않고, 피 묻은 휴지들은 보란듯 매 시간마다 승무원들이 점검청소해서 발견하기 쉬운 선반서랍에 넣어두지만 그러면서도 피 묻은 손은 구석구석 정성껏 씻는 등 그의 비상식적인 생활 태도들은 연극성 및 조현형 성격장애의 전형적인 행동양식이기도 하다. 작중 내에서는 매우 흥미롭게도 이런 류진석의 과거서사에 대해 어떠한 동정과 연민의 서사 혹은 영화 속 빌런의 흑화 원인에 동정심을 유발하는 연출이나 백그라운드뮤직, 장치 등이 일체 없다.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정보를 전하는 상황도 무미건조하며, 인호는 진석이 해고당한 상황을 회상하는 직원의 말을 유심히 듣지 않고 뛰쳐나간다.]. }}} ---- 악역으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많은 편. 마취없이 자신의 피부를 절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평이 있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며, 의학적 지식이 있는데도 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소독약이 보편적으로 액체이기 때문에 탑승 당시에 가지고 탈 수 없었다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거기다 자신도 같이 죽으려고 했기 때문에 소독할 필요도 없었긴 했고. 범행동기가 잘 설명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으나, 오히려 악역에 대한 불필요한 동정심 유발이나 배경이 없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평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