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상대책위원회(개그콘서트) (문단 편집) == 패턴 == >송병철: (작전 설명) 시간이 없습니다. 10분 안에, 해결하셔야 합니다. >김원효: ([[샷건|책상을 치며]])'''야, 안~돼↗애↘애!↗''' 매번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 10분안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이것저것 핑계를 대다가 10분을 지체하게 된다. [[사마귀 유치원]]과 함께 개콘식 사회풍자 개그 코너. 초기에는 공무원 사회에 뿌리처럼 박혀있는 전형적인 [[관료제|관료주의]]와 보신주의, 책임회피를 비판하는 코너였다. 그러나 답답한 관료주의 레파토리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인지 혹은 [[서수민]] PD가 생활포착형 개그를 좋아해서인지 한달째부터 관료주의 소재는 점점 편집당하더니 완전히 사라졌다. 부분부분 안전불감증을 비판하기도 한다. [[치안감]] 역할인 김원효의 연기가 일품이다. 상황보고 역할인 송병철이 보고하면 김원효는 특유의 억양으로 '''"야, 안돼~!"'''라고 외치며 이 핑계 저 핑계를 속사포처럼 내뱉으며 시간을 잡아먹는다. 그런데 듣다보면 왠지 수긍이 가고 공감이 갈 뿐만 아니라 설득력 있고 상당히 논리정연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파일:attachment/비상대책위원회_김원효_대본.jpg]] 김원효가 연습하는 대본. 분량이 엄청나다. 카페에서 그를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작은 소리로 중얼중얼 외우고 있었다고 한다. 김준현은 김원효의 핑계를 듣다 못해 책상을 친 후 자신이 상황을 맡겠다며 걸걸한 목소리로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시간이 촉박한데! 지금부터는 내 지시에 따른다"라고 말하고는 자신있게 지시를 내리는데, 이미 실패했거나, 혹은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송병철에게 [[츳코미]]를 당한다.[* 송병철 : "이미 (비관적 상황)OO했습니다" 또는 "XX합니다(김준현이 지시한 내용이 말이 안 되거나 실행이 불가능한 경우다.)" 혹은 "□□하면 됩니다(훨씬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김준현이 쓸데없이 어렵고 복잡한 방법을 지시한 경우다.)"] 그리고는 머쓱해하면서 '''"고래애애(고뢔애애)∼∼↗?"'''[* 비상대책위원회가 처음 방송될 때부터 고ㄹㄹㄹ래애애? 는 아니었고,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그냥 "그지?", "그래?"였다. 그러다가 회차가 거듭될수록 점점 과장되고 왜곡되면서 '''"고ㄹㄹㄹ래?"'''에 가깝게 변형이 되었다.] "그렇지? 역시 XX지? 우린 (OO만 해서) XX는 못해", 또는 "그렇지? 역시 OO해야 된다니까", "역시 그거 안돼. 그치?" "그치? 어쩐지 내가 말하면서도 말이 안된다 싶었어" '''"그러면 사람 불러야 돼, 그거"'''라고 하며 넘어간다. 그리고 김원효가 또 뭐라고 불평을 해대고 송병철이 뭐라 할 말이 있는 것처럼 궁시렁대면 네가 하는 생각 다 맞힌다면서 [[야바위#s-2|야바위]]를 치고 못 맞힌다. 하지만 김원효가 꿍해있을 때 달래려고 송병철이 말을 거는데 그 때 하는 말을 미리 말한다. 마지막에 대통령 역인 [[김준호(코미디언)|김준호]]가 나와서 일일이 악수한다. 이 와중에 비대위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아는 척 하면서 한마디씩 해 주는데 모조리 어긋난 이야기다.(ex>김준호 - "요즘 건강해보이네."/김준현 - "지병 있습니다." 잠시후 어색하게 웃으며 넘어감.) 얼굴 앞에서만 아는 척 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풍자. 하지만 몇달 뒤 부터는 이런 풍자성이 사라지고, 그냥 대놓고 대통령을 면박주는 방식(예> 김준호 : 자네, 지난번 내 생일때 왜 안왔나?/김원효 : 꼴도 보기 싫어서 안 갔습니다)으로 바뀌었다. 인사가 끝나면 비서 역인 김대성이 "(그럼) 식순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애국가 제창이나 무술시범 같은 것으로 시간을 끄는데, 마무리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거나 테러범이 지쳐서 자수하는 결말, 그리고 무술시연을 나온 사람들이 송병철의 시간 없다는 말에 동작을 하다 말아서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한 채로 옆으로 기어나가는 등 매우 다양하다. 그나마도 김준현의 대사가 늘어나면서 이 부분은 거의 사라졌다. 웃기는 것은 [[소장(계급)|소장]]으로 나오는 [[김준현]]이 [[치안감]]으로 나오는 [[김원효]]의 부하처럼 행동한다는 점이다. 꽤 인기를 끈 코너지만, 한편으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도 하다. 사실상 김원효 원맨 수다+김준현 보조의 원패턴 개그 코너 치고는 길이가 꽤 길고 대부분이 김원효의 핑계 대사가 너무 길어 시간 대비 웃기는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은 탓이다. 그래도 이에 비하면 단역이 꽤 많은 편인데, 사실상 김원효와 김준현 빼고는 다 엑스트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