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밀일기(소설) (문단 편집) == 줄거리 == [[1980년대]] 초반 영국 [[잉글랜드]]의 [[이스트 미들랜즈]] 레스터셔 주의 [[레스터]]에서 자신을 '발견되지 않은 지식인'이라고 믿는 사춘기 소년 에이드리언 몰의 정신적 방황, 사랑, 성장을 [[일기]] 형식으로 쓴 책이다. 주인공 [[아드리안|에이드리언]] 몰의 주변 상황은 그야말로 시궁창. 1권에서는 부모가 각자 다른 상대를 만나며 별거하고, 2권에서는 결국 어찌어찌 합치긴 하지만 이복동생(브렛)과 동복동생(로지)이 하나씩 태어나 친부 논쟁이 벌어지는 등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가 펼쳐진다. 그 와중에 주인공이 제대로 되었을 리가 없다. 2권에서는 [[비행 청소년]]이 되더니 [[가출]]까지 하게 된다. 이런 에이드리언 몰의 각종 성장사를 바라보면서 주변 인물들이 겪는 각종 희노애락,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영국 사회에 대한 각종 부조리를 비판하는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1권 내용은 [[자기 투영|작가의 경험이 반영되었다]]. 수 타운젠드는 노동자 가정 출신으로 23살에 이혼해 한부모 가정으로 극빈층이나 다름없이 굉장히 어렵게 살다가 비밀일기 성공후 재혼했다. 덜 막장일 뿐이지 폴린은 그야말로 작가의 인생을 반영한 캐릭터인 셈. 때문에 수 타운젠드는 성공 후로도 좌파적인 시선을 꾸준히 견지했다. 여러모로 [[J. K. 롤링]]과 경력이 유사한데, 실제로 [[J. K. 롤링|롤링]]은 비밀일기 팬이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86222|서평]]도 썼다. 3권 이후부터는 에이드리언 몰의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30대 후반까지 다룬다. 3권인 '에이드리언 앨버트 몰의 고백(The True Confessions of Adrian Albert Mole)'은 에이드리언 몰의 청소년기부터 20세까지의 일상을 그리고, 4권인 황무지스러운 나날(The Wilderness Years)은 요리사를 지망하는 23세 언저리의 에이드리언의 좌충우돌 연애생활을 그린다. 이 4권 마지막에서 에이드리언은 조조(JoJo)라는 [[나이지리아]] 여인과 결혼한다. 그러나 5권인 카푸치노같은 나날(The Cappuccino Years)에서는 29세가 된 에어드리언은 소호의 레스토랑 주방장이 되어 있지만 조조와는 아들 윌리엄을 낳았지만 이혼한 상태다. 윌리엄의 양육권은 에이드리언이 갖고 있었다. 조조는 에파트 마프푸모(Ephat Mapfumo)라는 성공한 군인 출신 사업가와 재혼해서 런던으로 신혼여행을 왔을 때에 윌리엄을 만났고 그를 데려가겠다고 요청했지만 에이드리언이 거절했다. 하지만 6권과 7권 사이에 결국 성장해서 친엄마 조조와 함께 나이지리아로 가며 그녀의 재혼한 남편(이 남편이 올(Wole)이라고 나와서 조조가 또 재혼하거나 아니면 남편의 애칭인 걸로 추정된다.)의 성으로 바꾸기로 결정해 에이드리언은 허락하면서도 이에 가슴아파하고 계속 윌리엄을 그리워한다. 이때까지 에이드리언은 [[판도라]]를 잊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판도라는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밑에 들어가서 그쪽 직원과 썸씽이 있는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에이드리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직업이 없는 상태에다 어른이 된 동생 로지도 이런저런 말썽을 부리는 상태라 이래저래 힘겨운 나날이다. 6권인 에이드리언 몰과 대량살상무기(Adrian Mole and the Weapons of Mass Destruction)는 34~5세 언저리의 에이드리언 몰의 나날과 더불어 [[이라크 전쟁]]을 풍자한다. 1권에 나왔던 학교 친구들인 나이겔과 브루스도 등장하고, 이라크에 파병된 에이드리언의 아들 글렌 이야기도 등장한다. 30대 초반에 웬 아들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 아들은 10대 중반에 에이드리언이 샤론 봇과 불장난하다가 덜컥 태어난 아들이다. 에이드리언은 이걸 모르고 있다가 6권에서 갑툭튀한다. 아들의 친구가 전사하며, 아들은 무사히 살아 돌아온 후 마지막 권에서 아버지가 되었다. 덕분에 에이드리언은 40대 초에 할아버지가 되었다. 에이드리언은 이 때에 데이지 플라워스와 재혼해 딸 그레이스 폴린(애칭 그레이시)를 낳지만 결국 8권에서 헤어진다. 7권인 에이드리언 몰의 잊혀진 일기는 5권과 6권 사이의 공백기를 다루는 작품이고, 마지막 8권은 에이드리언이 39세가 되었을 시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 책 마지막에서 에이드리언은 드디어 판도라와 재회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