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밀번호(스포츠) (문단 편집) == 설명 == [[강점기/스포츠|강점기]], [[암흑기]], [[흑역사]]를 뜻하는 말이다. 미국식 표현으로는 [[플레이오프|Playoff]] [[가뭄|Drought]]. 특히 [[프로야구]]에서 많이 사용한다. 프로야구에서 특정 팀이 [[포스트시즌]]에 계속 진출하지 못하는 [[흑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하면 [[역린|그 순위 목록을 언급만 해도 해당 구단 팬들은 화를 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비밀번호라는 말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는 야갤에서 [[윤하]]의 [[비밀번호 486]]에 빗대어 사용한 롯데의 [[8888577]]. 비밀번호의 대표적인 예를 든다면 삼청태,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가 있다. 신생팀인 kt와 NC를 제외하면 구단사를 통틀어 비밀번호가 불릴 정도로 오랜 침체기를 겪기 않았던 구단은 [[99688]]에서 끊어낸 삼성 라이온즈, 마찬가지로 55785에서 끊어낸 두산 베어스,[* 삼성과 두산은 2022년 기준으로 나란히 포스트 시즌 최다 출전 팀 1, 2위이자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 팀 1, 2위다. 그 반동으로 드래프트 순위가 비밀번호급이라고. 다만 두산은 OB 시절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삼성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적이 있다. [[싸대기 매치]] 참고.] KIA 타이거즈,[* 해태 시절은 [[1997년 외환위기]] 이전까지로 살펴보면 워낙 부실하게 출발(창단 당시 6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5명의 선수로 창단식을 치렀으며, 엔트리에 등록된 투수는 5명이 전부였다. 게다가 이 중 이상윤과 방수원, 최영조는 대학 4학년을 앞두고 중퇴한 선수로 대학중퇴자는 선수로 뛸수 없는 KBO 규정상 선수 자격에 문제의 소지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한 원년인 82시즌, [[해태 타이거즈 불고기 항명사건|불고기를 화형]]시켰던 84시즌과 [[1985년 삼성 라이온즈 통합우승|삼성이 다 해 먹은 85시즌]], 4위에 오르고도 3위 롯데와 4.5게임 차로 벌어져 룰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95시즌을 제외하고는 전부 포스트시즌에 갔으니 말할 필요가 없다. 또한 KIA에 인수된 후에 암흑기가 오긴 했지만 퐁당퐁당 와서 비밀번호라고 지칭하기 애매하게 끊겼기 때문이다. 98년부터 2001년까지 [[1997년 외환위기]]로 [[해태그룹]]이 부도난 이후 기아로 인수되기까지 4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긴 했다.][* 그러나 곧바로 KIA로 인수된 뒤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른 2002년, 그리고 다음 시즌인 2003년에는 플레이오프에 2004년에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꼴지를 차지했고, 2006년에는 당시 [[서정환]] 감독이 윤석민과 김진우 신한카드를 갈아넣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으나 곧바로 2007년 그 후유증으로 꼴지로 내려앉았다. 이 때문에 당시 [[8888577]], [[6668587667]]을 찍던 롯데와 LG가 함께 [[엘롯기]]라고 묶이는 대치욕을 당한다. 이후 [[조범현]] 감독이 팀을 수습해 2008년에는 6위로 마무리했지만 2009년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그 다음해 무려 16연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잠실 KIA팬의 난]]이 터져 4위와 10게임차 나는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나 2011년에는 다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국 1승 후 3연패로 짐을 싸고 말았고 후임으로 [[선동열]] 감독이 부임한다. 그러나 2012년 [[선동열]] 체제부터 588을 찍어 이 시기를 보통 기아 팬들은 비밀번호 수준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선동열 이후, 그러니까 [[김기태(1969)|김기태]]부터의 성적은 7-5-'''1'''-5-7-6-9-5.] SSG 랜더스, 76786에서 끊어낸 키움 히어로즈[* 창단 이후 우리-서울-넥센 시절 2008년부터 76786을 찍었다. 다만 전신'''격'''인 [[현대 유니콘스]]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676786으로 비밀번호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충족한다.]이다. kt는 창단 이후 AAA96이라는 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통합우승까지 따냈기에 비밀번호 얘기는 쏙 들어갔다. 현 리그 자체의 평준화, 프런트의 발전, 드래프트 제도 개선 예정으로 인해 새로 비밀번호로 불리는 사례가 줄기 시작했다. 즉, 하위권 팀들도 단번의 활약으로 어중간한 중위권 팀을 제치고 가을야구에 나가는 빈도가 높아졌다. 즉, 현 리그 환경이 비밀번호를 만드는 것을 거부하는 환경이라고 보는 것이 제일 적절할 듯하다. 사실 하위권 팀들은 비밀번호를 찍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어떻게 비밀번호를 끊어낸다 하더라도 그렇게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아무래도 큰 경기에서는 경험이 중요하기 마련인데, 비밀번호를 찍은 팀들은 오랫동안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했다보니 정규시즌과는 다른 분위기에 우왕좌왕하다 시리즈를 내주고 마는 일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2008년 롯데, 2013년 LG, 2018년 한화가 있다. 물론 1990년 LG 등의 반례도 있다.[* 이는 신생팀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이야기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팀은 2003년 SK 와이번스 정도 말고는 없다. 당장 2013년 키움 히어로즈, 2014년 NC 다이노스, 2020년 kt 위즈 3팀 모두 첫 포스트시즌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 시리즈도 따내지 못한채 고배를 마셔야했다.] 야구 외의 포스트시즌이 존재하는 다른 스포츠에서 잘 쓰지 않는 것은 일단 야구의 인기가 압도적이라 야구팀의 성적에 목매는 팬들이 많아서이다. [[승강제]]가 있는 경우는 비밀번호로 불릴 정도로 못하면 가차없이 [[강등]]되어 비밀번호를 찍을 만큼 1부 리그에 있기도 힘들고, 야구 외에 한국에서 비밀번호 소리를 들을 만한 타 프로스포츠 팀이 흔치 않다. 농구와 배구는 야구 못지 않게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는 문턱이 낮고 특히 [[외국인 선수|외인선수]]의 실력에 따라 팀 성적이 널뛰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한두 해쯤은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밀번호를 쓰는 팀도 몇몇 존재한다. 비밀번호의 각 숫자들은 해당 년도의 최종 순위를 의미한다. 참가하는 팀이 10팀 이상이면 순위가 두자리가 될 수 있는데, 그 때는 알파벳을 빌려서 표기한다.[* 비밀번호라고 부르는 스포츠 대회에서 15팀 이상 참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보통 [[16진법]]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A'''는 그 년도에 '''10등'''을 했다는 의미. 메이저리그는 창설 시에는 포스트시즌이 없었지만, 이후에 전후기리그제를 통해 각 리그 우승팀끼리 맞붙는 월드시리즈가 1800년대 후반에 잠깐 생겨났다가 얼마 안가 없어졌다. 그리고 1903년부터 시작된, 즉 NL, AL의 정규시즌 우승팀이 맞붙는 것이 바로 월드시리즈였다. 고로 초창기에는 리그 전체 1위만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졌고, 1969년부터도 리그에서 동부지구/서부지구 우승팀인 두 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비밀번호에는 2,3같은 숫자도 많이 보인다.]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페넌트레이스 전체 1위가 전무해[* 롯데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1984년 후기시즌에 1번 있긴 했지만, 전체 순위는 4위에 그쳤고, 이 기준은 페넌트레이스 전체 우승팀을 보기 때문에 롯데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없는 것으로 본다. 이후 1992년 우승 당시에는 3위로 준플레이오프 부터 시작해서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92년은 1위 빙그레와 무려 10경기차라 정규시즌 우승하고는 거리가 멀었다. 사실 롯데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시즌은 양대리그였던 99년 시즌일 것이다. 무려 개막일부터 131번째 경기까지 리그 승률 1위를 지켜왔는데 마지막 132번째 경기에서 두산에 끝내기로 져서 정규시즌 우승을 못했다.] 비밀번호는 무려 40자리 현재진행형이 되며 한화도 31년 현재진행형이 된다. 그래서 역사가 100년이 넘는 구단 16개 중 2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이 없는 구단은 단 두 개,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밖에 없다.[* 나머지 14개 팀은 각각 최장기간 PS 진출 실패 기록이 다음과 같다. 브루클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년(1921~1940), '''필라델피아 필리스 34년(1916~194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3년(1903~1925), 피츠버그 파이리츠 32년(1928~1959), '''시카고 컵스 38년(1946~198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3년(1915~1947), 신시내티 레즈 20년(1941~196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0년(1955~1994)''', '''시카고 화이트삭스 39년(1920~1958)''',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4년(1910~1933), 보스턴 레드삭스 27년(1919~1945), 워싱턴 세네터즈/미네소타 트윈스 31년(1934~1964), '''필라델피아/캔자스시티/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9년(1932~1970)''',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41년(1903~1943)'''. 월드시리즈가 처음 열린 1903년부터를 기준으로 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 초창기 비밀번호는 어지간히 승률이 나쁘지 않은 한 문서에 게시되어 있지 않다. 아무리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30팀 중 12팀[* 진출 팀이 상위 40%로, 이 정도면 대한민국 기준 4팀, 일본 기준 약 5팀이다. 과거 8구단 시절에는 3위까지만 해당되는 성적이다.]이 통과하는 방식이라 진출 문턱이 높아서 한 번 비밀번호가 불릴 정도로 못하면 탈출이 매우 어렵다. 지구 우승해야 포스트시즌 확정이고, 2위라도 타 지구 3위에 비해 못하면 바로 비밀번호 찍을 준비해야 한다. 이 비밀번호 밈은 2000년대 후반에 롯데 자이언츠를 놀리는 [[8888577]]로 시작해 바톤터치하듯 성적이 나빠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놀릴 목적으로만 생명력을 이어갔던 국내용 밈으로, 야구 팬이 아니면 무슨 소리인지 대번에 이해가 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상기 세 팀을 제외한 나머지 비밀번호는 그저 나무위키에 정리하려다 보니 만들어진 것이 절대 다수로서 이 문서 바깥에서는 인지도가 없음을 알아두자. 같은 이유로 해외 프로스포츠에서 이 사례를 찾는 경우는 대부분 몇 시즌 이상 길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기간을 가지고 drought라는 표현을 쓰냐 마냐로 따질뿐 비밀번호처럼 순위까지 박제해놓는 경우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