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밀도시 (문단 편집) == 설명 == {{{+1 Closed City}}} 존재는 하지만 비밀에 가려진, 지도에서도 나오지 않으며 외부인의 출입이 엄금된 [[도시]]를 말한다. 다른 말로는 폐쇄도시라고도 한다. 과거 [[소련]] 구성국이나 [[미국]]에 있었으며, 보통 이런 도시들에서 [[핵무기]], [[미사일]] 등의 군사적인 연구를 실시했다. 미국 네바다 주의 머큐리는 [[네바다 핵실험장]]을 보조하는 [[도시]]였지만, 지금은 유령화되었다고 한다. 비밀도시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소련에서 운영하던 폐쇄도시들이 있다. 냉전 시절 소련은 군사적으로 [[원자력]]이나 [[우주공학]], [[로켓]] 등 군사적인 연구나 생산을 수행하는 도시나 지역을 자유롭게 출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소련 시절 이렇게 비밀도시로 지정된 지역은 지도에 표기되지 않았으며, 우편조차도 "사서함 몇 번(Почтовый ящик, п/я)" 식으로만 기재되어 있었다. 외부인이 출입하고자 할 경우 제한적으로 출입허가를 받을 때만 출입이 가능했다. 오늘날 [[러시아]]에서는 이런 도시들을 폐쇄행정영토구역(ZATO, Закрытые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Территориальные Образования)이라고 부른다. 소련 시대에는 폐쇄도시에 주거하면 타 지역과의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다. 처음 폐쇄도시가 만들어졌을 때에는 일상적인 외부 이동조차도 꼬박꼬박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었고, 스탈린 사후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1주일에 1번씩 외부지역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일정시간내에 돌아오지 않으면 출입을 통제하는 벌칙이 내려졌다. 물론 그 대신에 혜택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생필품 공급 우선순위에 있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 말기에도 생필품은 원활하게 공급되었고, 경찰력이 촘촘히 배치되어서 치안도 소련 평균보다 좋은 편이었으며, 급여수준도 높았다고 한다. 드물게도 지도에 나오긴 하나,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도시도 비밀도시라고 한다. 비밀도시의 영어명이 '폐쇄된 도시(Closed City)'라는 뜻인 걸 생각하면 정의상 이상한 건 아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종교적, 문화적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거나, [[영토 분쟁]] 지역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자의 경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가 있다. 순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인력으로서 특별히 출입이 허용된 인원을 제외하면, 이곳에는 [[무슬림]]의 출입만 허용된다. 후자의 경우는 [[대한민국]]의 [[울릉군]](특히 [[독도]])과 [[대성동(파주)|대성동마을]][* 원주민들과 [[유엔군사령부|UN군]] 및 [[주한미군]], 대성동초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만 출입 가능하다.]이 대표적이다. 2011년에 [[일본]] [[자유민주당(일본)|자민당]] 소속의 국회의원들이 '''"독도는 일본령이다."'''라고 주장하며 [[독도]] 입도를 시도했는데, 이에 [[대한민국]] 정부가 이들의 입국을 불허하고 도로 일본으로 추방했고, 이후로 [[일본인]]의 울릉군 진입이 한동안 금지되었다.[* 이때 물의를 일으킨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사건 당시에 [[김포국제공항]]에서 발이 묶인 와중에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사실이 알려져서, 일본 내에서 '''"독도 핑계로 쇼핑이나 하려고 한국에 갔냐?"'''고 비난 여론이 들끓기도 했다.] 그 이외에 자연 재해나 여러가지 사고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된 도시도 있지만, 이런 도시는 비밀도시라고 하지 않고 [[유령도시]]라고 따로 부른다. 양자의 차이는 사람이 살고 있는지의 여부랑, 폐쇄된 원인이 정치적인 문제냐 안전상이나 경제적인 문제냐하는 것이다. 사람이 살고있고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로 폐쇄된 거면 비밀도시고, 안전이나 경제적인 이유가 있어서[* 경제적인 문제라면, 본래 광산 등의 천연 자원의 개발과 함께 세워진 도시가 [[자원의 저주|자원의 고갈이나 채산성 하락으로 인해 몰락하면서]], 인구의 대부분이 빠져나간 경우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중국]]의 [[오르도스]] 시처럼 부동산 개발 붐을 타고 건설되었다가, 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몰락한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면서, 인구의 대부분이 타지로 빠져나간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어떤 이유로든 간에 현지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도시를 폐쇄한 적이 없는데, 자연적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멈춰버린 사례에 속한다.] 극소수 인원만 남았거나 모든 인구가 다 빠져나간 뒤에 폐쇄 명령이 떨어진 곳은 유령도시인 것이다. 후자의 사례로는 [[일본]]의 [[후타바마치|후타바 정]], [[하시마 섬]]이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프리피야트]]가 대표적이다. 물론 당연히도 비밀도시면서 유령도시인 곳도 있는데, 이는 정치적인 이유로 폐쇄했던 곳에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상주 인구를 철수시키고 폐쇄를 유지한 경우로 보면 된다. 이 경우는 [[미국]]의 [[https://en.wikipedia.org/wiki/Mercury,_Nevada|머큐리 시]]가 있는데, 과거 [[맨해튼 계획]]의 일환으로 [[핵실험]]을 하던 곳이라서, 모든 핵실험이 중단된 후에도 [[방사능 피폭]]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모든 인원을 철수시키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해버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