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만 (문단 편집) == 개요 == '''비만'''([[肥]][[滿]], obesity) 또는 '''비만증'''([[肥]][[滿]][[症]], adipositas)은 체내에 [[지방(화학)|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질병]]이다. 체중이 정상 범위보다 높지만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률이 낮은 경우는 비만이라고 하지 않는다. 반대로 외견 상으로 말라보이고 체중이 정상이어도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의학적으로는 비만 즉, [[마른비만]]으로 진단된다. 다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비만 측정 방법은 [[BMI]]와 신체 치수만으로 비만도를 판단하므로 근육질이면서 건강한 사람조차 비만으로 분류되고 근육이 부족하고 지방이 많은 사람이 저체중이나 정상 체중으로 분류되는 문제가 있다. 과거에 먹을 것이 부족했던 사회에서는 애당초 비만인 사람들을 찾기부터가 어려웠고 비만 자체가 부와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통했으며 실제로 비만인들이 큰 인기를 누렸다. 한국에서도 1970년대까지는 살이 찐 사람을 부러워하는 풍조가 있었고, 이 때문에 [[원기소]]와 같이 소화를 촉진시키는 영양제가 절찬리에 팔렸으며, 라면과 전기구이 통닭 같은 고칼로리 음식도 영양식이라고 불리며 팔렸다.[* 한국에서 보양식이 갖는 의미가 어떤지 알면 대강 이해가 된다.] 물론 전기구이 통닭은 후라이드 치킨과 비교하면 영양식이 맞긴 한데.. 그래도 1000칼로리는 넘는다. 다만 1980년대 들어서는 [[달려라 하니]] 같은 작품에서 보면 알수있듯이 이때부터 비만이 사회적으로 질시받기 시작한다. 먹거리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오늘날의 선진국 사회에서 비만인 사람은 자기관리가 부족한 이들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오히려 불리한 편이고, 개발도상국이라 해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비만인들이 대놓고 차별을 받을 정도로 한국 사회가 엄격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근히 여러모로 날씬한 사람들에 비해 알게 모르게 불리한건 사실이고 중등도 비만을 넘어 고도비만으로 가게 되면 신체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불이익을 떠안게 된다. 다만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아무래도 식단 자체가 기름지지 않은 편이고[* 물론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라면야 얼마든지 먹을수 있지만 적어도 한 끼 정도는 부담스럽지 않은 자국의 음식을 먹기 마련이며, 상술할 음식들을 간식처럼 수시로 먹지 않는다면야 심하게 살이 찌지 않는다.] 가까운 거리 곳곳은 걸어다니는 관습이 있다보니 서양처럼 초고도비만인 사람을 찾기가 아직은 어려운 편이다. 물론 한국도 젊은층들 위주로 달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가고 있어 앞으로 50년이 지난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