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록버스터(영화) (문단 편집) == 유래 == [[아파트]] 한 [[블록#s-2.2|블록]]을 만들 돈으로 제작한 영화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민간어원|말도 있으나]], [[블록버스터]] 항목에 나오는 [[드레스덴 폭격]]이나 [[영국]]의 블록버스터 폭탄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5, 60년대 [[미국]]에서는 [[텔레비전]]의 폭발적인 보급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영화산업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사람들이 불편하게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편하게 TV를 시청하려 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자동차극장]]도 쇠퇴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 쪽은 부활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할리우드]]에서는 거액의 제작비를 들여서 [[텔레비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어 관객들을 유인하고 동시에 다양한 종류의 [[굿즈|머천다이즈]]를 판매하여 수익을 거둔다는 개념을 도입하기에 이른다. 또한, 극장을 상점가 안에 위치시켜 생필품을 사러 오는 행위와 영화를 보러 오는 행위를 한 장소에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다. 다만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이 당시 영화산업의 쇠퇴는 주민들이 도심의 지가를 견디지 못하고 [[교외]]로 거주지를 옮기게 되는 당시의 시대 상황과 출산 및 생계비의 증가로 여가에 대한 지출이 감소한 현상이 맞물려 발생했다고 한다. 집을 교외로 옮기면서 단지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서 차를 타고 한참을 오가는 행위를 감수하지 않았다는 것. 그 당시 TV 수상기의 숫자와 미국의 전파 도달지역, 시청 가능 지역의 협소함 등을 고려할 때 이 설이 설득력이 높다. 블록버스터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TV에서는 보기 힘든 거대한 스케일에, 흔히 '롤러코스터'로 비유되는, 관객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흥분시키고 고양되게 해주는 장르가 주로 제작 된다는 것이다. '''최초의 성공작'''은 1975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영화)|죠스]][* 보통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대를 연 [[원투펀치]]로서 죠스와 바로 2년 뒤 개봉한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을 함께 묶는 경우가 많다. 그와 동시에 할리우드의 마지막 작가주의 사조라 볼 수 있는 [[뉴 할리우드]]를 끝장낸 원흉들(...)로도 [[https://www.latimes.com/archives/la-xpm-2003-aug-17-ca-dargis17-story.html|여겨지는 영화들이기도 하다.]]]'''이며, 그 후 할리우드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드는 데 열을 올리게 된다. 홍보 방식들로는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원작 소설이 있다면 대량 판매를 준비한다. * [[Science Fiction|SF]]일 경우 해당 영화의 내용이나 가능성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감독과 제작진의 인터뷰도 포함된다.] * 기존의 소수 대도시 극장에서 제한적으로 개봉한 뒤 흥행 추이를 보고 전국으로 확대 개봉하던 방식을 벗어나, 전국 수천 개의 극장에서 동시 개봉. * 개봉에 발맞추어 신문, 라디오, 인터넷, TV 등 모든 미디어를 총동원하는 융단폭격식 홍보전. [[유니버설 픽처스]]는 죠스의 홍보비로 180만 달러를 썼고, 그 중에서 70만 달러가 [[텔레비전]]을 통한 광고비였는데 이는 [[할리우드]]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의 마케팅이었다. * 인형, 티셔츠, 신발, 모자, 피규어 등 수십 가지 종류의 굿즈를 대대적으로 판매해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기타 여러가지 방법) *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터트린다.''' 위 공식을 충실히 따른 첫 번째 영화인 "[[죠스(영화)|죠스]]"가 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전미 흥행 2억 달러'''를 넘으면서 '''여름 극장가의 풍경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이렇듯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영화)|죠스]]"는 블록버스터라는 개념을 정립시켰으며, 흥행 측면에서 어마어마한 [[세계구]]급 히트를 치기 시작했던 작품들은 루카스의 '''[[스타워즈 시리즈]]''',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과,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과 '''[[아바타(영화)|아바타]]'''이다. 타이타닉의 흥행은 카메론 감독 자신의 아바타가 깨기 전까지 쭉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아바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2019년까지 약 10년간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1년 아바타의 재개봉으로 다시 1위를 재탈환했다. 블록버스터 하면 시리즈물 영화들이 많다. 전 세계 흥행 1~10위 영화 중 시리즈물이 많이 차지한다. [[대한민국]]에서도 [[쉬리(영화)|쉬리]]의 성공 이후 많은 수의 블록버스터 영화가 제작이 되었으나 상당수 영화들이 평가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요즘에는 기획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모든 쟝르들을 아우르는 각종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가 나오고 있다. 사극도 스케일이 큰 작품이 많은 편이다. 2000년대 이후로는 [[CJ엔터테인먼트]] 등 몇몇 기업이 영화 제작과 배급을 전담하고 전국적인 영화관 체인까지 점유하면서[* CJ계열의 [[CGV]], 롯데그룹의 [[롯데시네마]], 중앙일보 계열의 [[메가박스]] 사실상 이 세 기업이 영화상영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거기에 CJ와 롯데와 쇼박스는 영화 제작과 배급에서도 절대 강자.] 사실상 한국 영화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현실과 맞물리게 되어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위력이 매우 커졌다. 이런 위력은 영화 명량의 엄청난 흥행에서 정점을 찍기도 했다. 한국 초대박 히트작에 대해서는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라는 표현도 많이 쓰인다. 참고로 블록버스터의 아류작인 [[목버스터]]도 있다. 이쪽은 블록버스터의 계획이나 홍보가 나오면, 그 즉시 베껴서 단시간 내에 만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