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홀 (문단 편집) === 고전적 설명 === 블랙홀은 기본적으로 빛이 탈출할 수 없는 천체라는 개념으로 제안된 것이다.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블랙홀은 1783년 [[존 미첼]]이 처음 고안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탈출 속도]] 개념을 이용해 블랙홀 개념을 설명하였다. 이 별은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지 못하므로 검정색 공처럼 보일(?) 것이며, 따라서 그는 이것을 "Dark Star"라고 불렀다. 이는 현대 물리학의 블랙홀에 잘 대응되는 개념이다. 먼저, 고전 역학에서 탈출속도란 천체에서 영원히 벗어나기 위해 지면에서 물체가 가져야 하는 최소 속력을 의미한다. 이것을 [math(v_e)]라 하면, 천체로부터 무한히 멀어졌을 때([math(r \rightarrow \infty)]) 속력이 [math(0)]이 된다고 둘 수 있다. 그렇다면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칙에 의해서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th(\displaystyle \frac{1}{2}mv_e^2 - \frac{GMm}{R} = 0)] }}} 이 된다. ([math(R)]은 천체의 반지름이다.) 따라서,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th(\displaystyle v_e = \sqrt{\frac{2GM}{R}})] }}} 이 된다. 만약, [math(v_e \ge c)] ([math(c)]는 광속)라면, 이 천체의 탈출 속도는 광속이 되며 빛조차도 빠져나올 수 없는 천체가 된다. 이러한 조건을 갖기 위해서는 천체의 반지름 [math(R)]이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져야 한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math(\displaystyle R \le \frac{2GM}{c^2})] }}} 따라서, __"별이 주어진 질량에 대하여 충분히 작은 반지름을 갖는다면 블랙홀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__고 추측할 수 있다. 이것은 고전적인 설명이지만 사실 현대 물리학의 방법으로 계산한 반지름도 이것과 동일한 값을 도출한다. "빛을 전혀 내지 않는 별"이라는 개념은 모순적이면서도 그럴듯하므로 고전 물리학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였다. 그렇다면 이처럼 전혀 보이지 않는 별을 어떻게 관측할 수 있을까? 존 미첼은 이 별은 중력이 있으므로 주변에 또다른 별이 있다고 했을 때 이들이 이상 궤도를 보인다면 그 범인이 바로 이 dark star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