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워그레이몬 (문단 편집) ==== [[파워 디지몬]] ====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 [[김관진(성우)|김관진]] / [[스티브 블룸]].[* 3명 다 다른 형식으로 연기를 했는데 히야마는 다크히어로 주인공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고, 김관진은 막 태어났으나 압도적인 강함을 가진 악역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 스티브 버전은 굵직하면서 차분한 마왕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아라크네몬]]의 대량의 [[머리카락]][* 정확히는 100가닥. [[아라크네몬]]은 자신의 머리카락 1가닥을 어둠의 탑 1개에 투입해 성숙기를, 10가닥의 머리카락을 10개의 어둠의 탑에 투입해 완전체를, 100가닥의 머리카락 투입한 어둠의 탑 100개에서 궁극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을 투입한 어둠의 탑에서 탄생한 디지몬. 많고 많은 궁극체중에서 워그레이몬의 형상이 되어버린 것은 그냥 우연으로 보인다. 아니면 블랙워그레이몬을 창조하게 된 것이 드라몬 계열인 파일드라몬에게 당한 패배의 원한이라서 드라몬 킬러를 가진 워그레이몬의 아종이 되었거나. 궁극체답게 첫 싸움에서는 [[선택받은 아이들]] 모두를 간단하게 제압해 버렸는데, 아무 기술도 쓰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서 낸 기합만으로 주변을 초토화시켜 전부 쓰러트려버렸다. 그나마 아군 측에 싸울 만한 디지몬이 [[조그레스]] 완전체인 [[파일드라몬]]뿐이었지만, 실력 및 세대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참패했다. 참고로 궁극체의 강함을 알고 있던 리키와 나리는 블랙워그레이몬이 만들어지는 여파에 휘말린 탓에 02 [[최산해|멤]][[홍예지(디지몬 시리즈)|버]][[이재하(디지몬 시리즈)|들]]에게 궁극체의 강함을 알려주지 못했고 그 결과 전원 리타이어했다. 사실 사망자가 한명도 없이 그냥 유년기로 퇴화만 한 것이 천만다행이었던 상황. 이렇게 첫등장부터 아이들이 감히 상대조차 되지 않을 수준의 강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파워 디지몬 분기별 보스)] >'''"나는 어느 누구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 너희들도 약해보이는군. 나하고 싸울 수 있는 상대로서는 적합하지 않아. 더 강한 상대를 찾아 떠나겠어."'''[* 한국판은 그 유명한 '''"미안하지만, 난 나보다 약한 녀석이 시키는 말은 듣지 않아."'''][* 이게 한때 자주 사용된 대사였다.] >---- >- 30화 '암흑 궁극체!! 블랙워그레이몬!!'에서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이 자신들의 명령을 따르라고 하자 한 대사. 생명이 담긴 알에서 태어난 디지몬이 아닌, 생명이 없는 어둠의 탑과 디지몬의 머리카락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디지몬인데 '''어째서인지 자의식과 마음이 형성되어 만들어져 버렸고'''[* 인조 디지몬인데도 말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자신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서, 그리고 강한 디지몬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아라크네몬의 명령을 거부하고[* 이때 상술한 명대사인 "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명령 따위는 듣지 않는다."를 말한다. 게다가 이 대사는 블랙워그레이몬의 첫 대사이기도 하다.] 홀로 행동한다. 아라크네몬이 만들어 보낸 디지몬들을 박살내면서[* 맘몬 20마리쯤은 혼자서 기본 전투능력으로 박살낸다. 기술도 쓰지 않고 '''그냥 돌진하니 맘몬 한 줄이 소멸한다.''' [[아라크네몬]]은 금쪽같은 어둠의 탑이 부서져 나가는 걸 보고 [[멘붕]]한다. 다만 이들과 싸울 때 결코 약한 상대는 아니라고 했다.] 방황. 헌데 아라크네몬이 보낸 맘몬 중 마지막 1마리가 블랙워그레이몬을 향해 돌진할 때 발 아래에 핀 꽃이 짓밟힐 위기에 빠지자 이 꽃을 지키려 했고, 이 때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 혼란에 빠진다.[* 직후 자신이 지킨 꽃을 보고 생명이 있는데도 고민을 하지 않는다며 부럽다고 독백하다가 이내 이런 행동을 한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는지 그 꽃을 밟아 죽이고는 심적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이후 스스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허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를 달래기 위해인지 더 날뛰기 시작한다. 그러다 어느 황야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신태일의 [[아구몬(디지몬 어드벤처)|아구몬]]과 만나게 되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처음에는 워프(초특급)진화하면 워그레이몬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하는 아구몬에게 그럼 아구몬도 어둠의 탑에서 태어난 것이냐고 다급하게 묻지만 아구몬이 이를 부정하자 대화를 거부하였다. 자신과 똑같은 존재에게서 자신의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좌절당한 것인데 이내 그래도 같은 워그레이몬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대화에 응한다.] 긴 시간에 걸쳐 자신의 존재 의의와 마음을 가진 이유에 대한 고뇌를 아구몬에게 토로하나 그런 쪽으론 배운 적이 없는 아구몬은 블랙워그레이몬의 고뇌를 해소해주지 못한다. 그렇지만 마음을 가진 이상 블랙워그레이몬은 자신들과 같으며 친구가 될 수 있다며 아구몬은 그의 존재를 인정한다. 이에 증명할 수 있냐며 묻는 블랙워그레이몬에게 조금 시간이 걸려도 증명해보이겠다며 단언하는 아구몬의 모습에 아구몬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시각, 나이트몬의 공격에 신성한 돌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블랙워그레이몬은 갑작스런 발작과 함께 폭주, 신성한 돌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그것을 파괴해버린다.[* 이때 블랙워그레이몬의 모습을 보면 아구몬이 말한 친구에 대해서 정말로 그것이 자신의 의문의 답이 될지 의문스러워하면서도 그것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손을 뻗는 아구몬에게 잠시 진지하게 고민한 만큼 만약 신성한 돌에 의한 폭주가 없었다면 이 시점에서 아군화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첫 번째 신성한 돌을 부순 후, 사성수 [[청룡몬]]의 강대한 힘을 느낀 그는 청룡몬을 해방시켜 청룡몬을 쓰러뜨리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극중 묘사를 보면 블랙워그레이몬이 청룡몬을 노린 것은 상당히 뜬금없는 생각이기는 한데, 유추하자면 '청룡몬은 자신이 본 가장 강한 디지몬이며 그런 청룡몬과 싸우게 되면 자신의 의문에 대해 해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식으로 판단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블랙워그레이몬은 청룡몬의 힘을 봉인하고 디지몬 세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다크 타워가 100개나 뭉쳐서 만들어진, 청룡몬의 입장에서는 문자 그대로 재앙덩어리인데 그런 작자가 겨우 자신과 싸우려고 이런 짓을 벌였다는 것에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인다.] 디지털 월드를 돌아다니며 신성한 돌들을 파괴하며 다녔다.[* 아라크네몬 일행의 목적도 신성한 돌의 파괴였기에 이 때부터 블랙워그레이몬을 방관하거나 은근히 돕기 시작한다.] 신성한 돌이 모두 파괴되면 디지털 월드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선택받은 아이들은 블랙워그레이몬을 막으려 했지만 그 압도적인 힘에 눌려 모두 실패.[* 신성한 돌의 힘으로 [[엔젤몬]]이 일시적으로 [[홀리엔젤몬]]으로 진화해서 헤븐즈 게이트로 블랙워그레이몬을 쓰러뜨릴 뻔한 적이 한 번 있긴 하다. 하지만 헤븐즈 게이트로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블랙워그레이몬이 암흑의 가이아 포스로 홀리 스톤을 파괴해버리면서 진화가 풀리며 말짱 도루묵.] 이후 마지막 신성한 돌이 위치한 곳에서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일드라몬]], [[실피드몬]], [[토우몬]]과 싸워 브레이브 실드가 파괴되는 등 고전하지만 결과적으로 셋 다 모두 쓰러뜨린다.[* 여담으로 이게 토우몬의 첫 등장이자 첫 활약이었다. 첫 등장 보정빨을 받긴 했지만 답이 없는 수준이었던 블랙워그레이몬을 만신창이 수준으로 만들 정도로 몰아붙였다. 하지만 문제는 전력으로 싸우며 이렇게 몰아붙였는데도 블랙워그레이몬이 버텨내면서 싸울 힘이 남아있었던 것. 이 때문에 아이들과 디지몬들이 경악했고 청룡몬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패할 수도 있을 상황이었다.] 이후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몬들이 싸우는 틈을 타 디지바이스의 힘으로 신성한 돌을 옮기려는 순간 청룡몬이 강림, 이에 곧바로 청룡몬에게 덤벼들지만 가뜩이나 만신창이였던. 블랙워그레이몬을 청룡몬이 가볍게 튕겨내며 도전 자체가 좌절되고, 이은 청룡몬과의 대담에서 자신이 디지털 월드를 혼란시키기 위해 탄생했고 자신의 존재 자체가 세계에 해를 끼치지만, 그럼에도 이 세계에 태어난 모든 존재에게는 반드시 태어난 의미가 있다는 청룡몬의 조언에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자신의 운명을 거역하기로 결심하고 그 뒤 어디론가 사라져 방랑하게 된다. >계속 방랑하다 뒤늦게 나타난 블랙워그레이몬, [[마일도]] 일행이 사는 집에 도착하여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깥에 나와있는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을 본다.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오랜만이군. >'''{{{#002366 미이라몬}}}''': 어디로 사라졌나 했더니 이쪽 세상에 숨어있었구만? 엉? 하하하하. >(미이라몬의 말이 마치자마자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 둘 다 디지몬으로 변신하여 공격을 할 준비를 한다.)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이 공격할걸 미리 예측을 하고 난 다음 공격자세를 취하면서) 덤빌 테냐? >'''{{{#982424 아라크네몬}}}, {{{#002366 미이라몬}}}''': (당황하며) 윽!!! >'''{{{#733e7f 마일도}}}''': 흐음... 네가 블랙워그레이몬이냐? 근데 여긴 뭐하러 온 거지?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나를 만들어낸 자의 얼굴을 보러 왔다. >'''{{{#982424 아라크네몬}}}''': (웃으면서) 너를 만든 자의 얼굴이라면 전부터 실컷 봐왔잖아! 그건 바로 나야!! 넌 내 머리카락에서 태어났다고!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그렇다면 널 만들어낸 자는 누구지? >'''{{{#982424 아라크네몬}}}, {{{#002366 미이라몬}}}''':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뭐?!?!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미이라몬 넌 알고 있나? >'''{{{#982424 아라크네몬}}}, [{{{#002366 미이라몬}}}]''': (크게 당황하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그, 그건...... >'''{{{#733e7f 마일도}}}''': (둘이 당황하는 사이에 나서면서) 그건 나야. 이 녀석들은 내 유전자와 염색체를 디지털 자료화해서 만든 디지몬이지. 난 유전자 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식은 죽 먹기거든.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그렇다면 나의 몸 속에도 너의 유전자 정보가 있겠군. >'''{{{#733e7f 마일도}}}''': 뭐, 그런 셈이지. (삿대질을 하며) 자, 이제 알고 싶은 걸 알았으면 여기서 썩 꺼져라!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난 오랜 시간을 방황하고 다녔다. 내가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해 주는 세계를 찾기 위해. 하지만 그런 곳은 아무 데도 없었지. 하지만 지금 너희 얘기를 듣고 그 이유를 알았어. (삿대질을 하면서) 나, 그리고 거기 있는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 현실세계에 있는 네가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디지몬 세계에 있어서는 안되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던 거야! >'''{{{#733e7f 마일도}}}''': 철학강의라면 어디 딴 데 가서 하라구.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그러지. 볼일을 마치고 나면... >'''{{{#733e7f 마일도}}}''': 응?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쓰레기'''는 제거해야 돼![* 일본판에서는 단순한 '이물질(異物)'이었으나 한국판에서는 '''쓰레기'''라고 번역되어 훨씬 노골적인 말투가 되었다.] >'''{{{#733e7f 마일도}}}''': 하하, 무슨 소리야? 난 '''쓰레기'''가 아니야.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아니, 넌 쓰레기다. 현실세계에 존재해선 안 될 쓰레기!!''' >'''{{{#002366 미이라몬}}}''': 아니, 저 녀석이 보자보자 하니까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 안 그래요 두목? (마일도가 대답이 없자)두목?! >'''{{{#733e7f 마일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이 굳어진다.) '''쓰레기'''라고.....?! 내가 현실세계에 존재해선 안 될 '''쓰레기'''란 말이야...?!?! >'''{{{#982424 아라크네몬}}}''': 왜...왜 그러세요? >---- >- 46화 '블랙워그레이몬 vs 워그레이몬'에서 그리고 세계일주편 이후 46화에서 재등장. [[마일도]]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를 제거하려 들지만, 아이들은 살인이라는 강경한 수단을 막으려고, 그리고 [[어둠의 씨앗(디지몬 시리즈)|어둠의 씨앗]]에 대해 알고 있을 유일한 인물이 마일도이기에[* 이 당시에는 어둠의 씨앗이 이식된 아이들을 구하려면 마일도가 가진 정보가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청룡몬의 기지코어를 받은 아구몬을 보내 블랙워그레이몬을 막는다. 전투 경험이 이제까지 많긴 했지만 모두 자신보다 약한 성숙기, 완전체와의 대결만 해와서 궁극체와의 대결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던 [[워그레이몬]]을 상대로 호각으로 맞섰다. 난전이였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격이 마을로도 번질 위험이 있었지만, [[황제드라몬 파이터 모드]]가 싸울 장소를 옮겨 각자의 필살기를 부딪한다. 그 블랙워그레이몬이라도 역시 두 마리의 궁극체인 황제드라몬과 워그레이몬을 한꺼번에 상대하기에는 버거웠는지 결국 그 둘의 공격에 넉다운되어 땅으로 추락하고 만다.[* 물론 황제드라몬과 워그레이몬이 블랙워그레이몬을 죽이지 않고 단순히 제압만 하려고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2 대 1 에서 어느정도 싸움이 성립했다는 것에서 블랙워그레이몬의 강함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이 그나마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싸움에서마저도 패배하여 살아갈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 블랙워그레이몬은 자신을 이겼으면 아예 자신을 죽여달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지만, 계속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추추몬]]의 일침[* 추추몬은 만화 초반기에 온갖 불행은 다 겪어보았다. 파트너인 정우의 [[디지몬 카이저|타락]]과 수많은 악행, 그 과정에서 자신이 받았던 [[학대]], 그리고 한번 죽었다가 다시 [[부활|살아나기]]까지 했다. 이 온갖 불행을 다 딛고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추추몬에게 죽고 싶단 말은 결코 곱게 들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다던 아구몬과, 진지하게 생각하진 못해도 적어도 놀고 먹고 사는 자신을 긍정하며 충실하게 사는 브이몬의 말을 듣고는...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그렇게 사는 건 정말 꼴사납군.(몸을 일으키며) >'''{{{#0000ff 브이몬}}}''': 아니! 뭐야?! >'''{{{#ffd700 아구몬}}}''': 어디 가려고?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나도 꼴사납게 살고 있는 건가? >'''{{{#228b22 추추몬}}}''': 너...?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감사하지. >'''{{{#0000ff 브이몬}}}''': 뭐...? >'''{{{#000000 블랙워그레이몬}}}''': 너희들과 이야기를 나눠서 다행이다. 과연 나를 이긴 상대답군. >---- >- 46화 '블랙워그레이몬 vs 워그레이몬' 마지막 파트 이후 47화에서 마일도가 어떤 [[묘티스몬|어둠의 존재]]에게 이용당한 것을 알고 위험하다며 그를 막으려 들지만, 마일도가 날린 공격에 휘말린 재하의 할아버지를 지키다가 치명상을 입는다.[* 이때 흉갑이 죄다 깨져나가서 그 사이로 데이터가 피 마냥 흘러나오고 있었다.] 목숨이 다하는 순간이라 직감한 블랙워그레이몬은 마지막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하겠다며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무엇을 하려는지 눈치챈 워그레이몬의 절규를 뒤로 한 채[* 이때 워그레이몬의 절규가 말그대로 블랙워그레이몬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이며 곁에 있던 아이들과 디지몬들도 그의 죽음을 슬퍼한다.][* 블랙워그레이몬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라지자, 리키는 "블랙워그레이몬은 자신이 원하던 답을 찾았을까...?" 라고 의문에 잠기자 재하(이오리)는 "아마도..." 라고 말하며 그에게 애도를 빌어준다.] 남은 힘을 모두 쏟아부어 빛의 언덕의 차원의 문을 [[봉인]][* 이때 디지털 월드 쪽의 차원의 문은 파피몬 일행이 타일로 봉인중이였으나, 블랙워그레이몬이 자신을 희생해 봉인하자 '''타일이 블랙워그레이몬의 모양으로 빛나게 된다.'''][* 여기서 악한 디지몬들이 쏟아져나왔기에 이를 봉인한 것이 나중에 더 이상 현실 세계에 혼란을 주지 않게 되어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후에 이를 모르는 마일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디지털 월드로 갔지만, 정작 이상한 공간(후에 밝혀지길,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으로 떨어지고 만다.]하며 사망. 이때 BGM인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이 겹쳐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간지폭풍]]을 뿜어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토요명화]]의 오프닝 BGM이다. [[디지몬 어드벤처|전작]]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모험 초기에 선택받은 아이들이 데블몬과 맞서 싸우러 가는 회차에서 [[레오몬]]이 안내를 하는 장면과 태일과 한솔, 나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을 포함한 협력하는 디지몬들을 모집할 때, 매튜와 파피몬이 태일과 아구몬을 적대하기로 결심할 때, 그리고 [[엔젤몬]]이 [[홀리엔젤몬]]으로 진화할 때 나왔다. 원곡이 원곡인 만큼 비장한 느낌을 자아내는 명곡이나, 음반에 수록되지 않아 유튜브에는 커버곡만이 나와 있는 상황.] >'''나레이션''' : 이렇게, 빛의 언덕과 디지몬 세계를 잇는 차원의 문은 봉인되었다. >'''블랙워그레이몬의 죽음이라는 커다란 희생을 치르고...''' >---- >- 47화 '블랙워그레이몬의 봉인!' 마지막 파트 여담으로 아라크네몬이 블랙워그레이몬을 만든 후 다시는 어둠의 탑으로 궁극체 디지몬을 만들어내지 않은 것을 보면[* 탑 200개로 맘몬 20마리를 만든 것으로 보아 탑이 아까워서는 절대 아니다. 즉, 궁극체 2마리를 만들 수 있었던걸 일부러 하지 않았다는 얘기.], 블랙워그레이몬이 자아를 가져버린게 어지간히 트라우마였던 모양이다. 궁극체를 다시 만들면 또 블랙워그레이몬처럼 자아를 가져버려 배신할지도 몰랐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