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리트라(쿠베라) (문단 편집) === [[the finite]] === 최강자라고는 하지만, 성격은 좋은 편으로 브리트라족 회의에서 [[우트팔라(쿠베라)|우트팔라]]에 의해 자신의 말이 끊겨도 '감정이 더 무뎌지면 궁극의 관대한 왕이 될지도 모르겠어'라며 농담으로 넘긴다. 그 성격 때문에 브리트라족 나스티카 사이에서 미묘하게 만만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으며, 특히 [[타크사카|동족의 2인자]]가 그를 생각하는 태도를 보면 거의 [[호구(유행어)|호구]] 취급이다.[* 상당한 [[덜렁이]]로 보인다. 말이 적힌 종이를 잃어버러서 허둥대거나 단상 위에서 타크사카를 도발(우트팔라와의 일 때문에 타크사카가 눈치를 주니까)하였다가 [[킨나라(쿠베라)|자신의 연인이었던 백발의 여성]]에게 혼나는 모습까지 나온다.] 우주의 초창기에는 브리트라족에 여성형과 감정이 있었고 그 당시엔 킨나라족의 왕 '''[[킨나라(쿠베라)|킨나라]]의 연인[* 이에 대해서 작가 왈, "종족이 다르니까 애는 안생기죠. 그렇지만 세상의 연인들이 애 낳으려고 연애하는 건 아니잖아요." 참고로 이때 브리트라가 남성 역할을, 킨나라가 여성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킨나라는 용족들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될 만큼 아름다웠다고.]'''이었다. 때문에 브리트라족과 킨나라족은 동맹이나 다름없는 사이였다고. 그러나 감정 통제 이후에는 킨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렸다. 킨나라는 브리트라에게 남을 감정이 자신을 향한 사랑일 것이라고 기대했었다가 크게 실망하였고, 킨나라족과 브리트라족의 관계도 파탄나고 말았다. [[타크사카]]가 [[이안 라조프]]에게 해준 이야기에 의하면, [[슈리(쿠베라)|슈리]], [[아이라바타]], [[우르바시(쿠베라)|우르바시]]가 브리트라에게 최고의 미녀를 판결해 달라고 찾아온 적이 있었다. 운 나쁘게도 그때 브리트라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서 다른 이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구석에 짱박혀 있었는데 미녀를 뽑아 달라고 아득바득 찾아오자 뚜껑이 열려 셋을 한꺼번에 죽일 뻔했다. 거기다 3명 모두 각각 최상위&상위 레벨의 나스티카급 수라이건만, 브리트라 하나를 상대로 대적은커녕 겨우 살아서 도망간 것이 다다.[* 여담으로 이 세 수라는 포기하지 않고 2인자인 타크사카에게 찾아갔는데, 타크사카는 본인의 취향이 [[이안 라조프|이안]] 같은 [[슬렌더]] 체형이라는 점도 있었는지라([[슈리(쿠베라)|슈리]]의 인간형 몸매는 [[거유|풍만한 가슴]]을 지닌 [[글래머]] 체형이다.) '미녀가 있어야 평가를 하지'라고 조롱만 해줬다. 그리고 이 셋은 잔뜩 화가 난 채로 돌아갔다고 한다.] 아무리 브리트라라도 그게 가능하냐고 하는 독자들도 있었는데, 현재 브리트라의 기술 무저화와 그 외 스펙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도망친 게 대단하다"'''는 말까지도 나온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the finite]]의 작중 최대의 흑막.''' 사라진 감정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감정은 다름 아닌 '''타크사카에 대한 호전성'''이었다. 비슈누가 내뱉은 예언 때문에 타크사카가 인간 여성과 사랑에 빠져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피하거나 인간의 죽음 이후 실의에 빠져 호전성을 잃는 상황이 오지 않게 하려고 타크사카를 사칭해 예언의 대상인 이안 라조프의 마을을 습격해 이안을 제외한 마을 주민들을 몰살시켰다. 일단 타크사카랑 비슷한 색의 '''검붉은 용'''인지라 사칭하기도 굉장히 쉬운 편이었다. 타크사카의 말에 의하면, 브리트라의 목적은 자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신과 '싸우는 것'이라 살의를 품는 일은 없다고 하며 자신과는 상성이 좋지 않은지라 우주에서 브리트라의 천적이 있다면 그건 오직 자신뿐이라고 하지만... 타크사카가 몇몇 까다로운 조건하에서만 가능한 강력한 [[초월기|고유초월기]]들이 있듯이 브리트라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따라서 만약 브리트라가 정말로 타크사카에게 살의를 품을 경우 '''그 힘이 타크사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상성을 고려하면 아직까지는 호각이긴 한 모양이다.--무저화 쓰고 공간왜곡 무한 사용하면 호러-- 결과적으로 타크사카와 이안이 사랑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브리트라의 목적은 실패로 끝났으나[* 게다가 타크사카는 항상 몸조심하라는 이안의 충고 때문에 싸움을 피하게 되었다. 다른 나스티카들이 이안을 '''"쓰레기 같은 인간 계집"'''이라 부르며 그녀를 모욕하는 바람에 분노했을 때조차 이 충고를 잊지 않아 최소한의 이성을 남겨두고 적당히 팼다. 아무리 절친인 [[바스키(쿠베라)|아난타족의 2인자]]와 [[아수라(쿠베라)|왕]]이 말리려 끼어들었다지만 타크사카 입장에서는 이안을 모욕한 놈은 '''죽어 마땅한''' 놈들인 데다 '''진심으로 분노해서 극단적으로 강한 살의를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 나쁘게 타크사카 본인의 고유초월기에 의해 한 방에 즉사한 아수라족 [[나스티카]] 1명만 빼고는 다 멀쩡히 살려서 돌려보냈다.] 그 대신 타크사카를 사칭하며 악행을 일삼다가 인간 반려를 만난 뒤 개과천선하고 살고 있던 [[우트팔라(쿠베라)|우트팔라]]가 애꿎게 많은 피해를 보았다. 우트팔라가 소중히 생각하던 우트팔라의 후손들은 이안을 제외하면 모두 죽임을 당했고 또 우트팔라 자신은 타크사카가 진실을 알게 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될 경우를 예견해 모든 죄를 뒤집어쓴 채 타크사카와 싸운 끝에 소멸하고 말았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타크사카 또한 브리트라가 자신에 대한 호전적인 감정을 아직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