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룩도르프 (문단 편집) == 상세 == 갓 마흔의 소장파 법률가로서 치밀한 두뇌, 엄정한 업무처리로 세인들의 선망과 신망을 함께 받는 장래가 촉망되는 인물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파격적으로 일개 [[검사(법조인)|검사]]에서 사법상서로 발탁되었고, 그 기대에 어긋남 없이 직무에 충실하여 [[황제]]의 신임을 받고 있었다. OVA에서는 [[베네뮌데 후작부인 사건]]에서 전례상서 [[요한 디트리히 폰 아이젠후트]] 백작 대신 등장하여 [[주산나 폰 베네뮌데]]의 처형을 담당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이 일을 처리한 것이 라인하르트의 눈에 든 이유가 되었다고 한다.] 원작에서도 등장은 했으나 참석자로 이름만 언급되는 수준이다. [[윌리엄 오데츠]]가 [[오스카 폰 로이엔탈]]의 모반 의혹을 퍼트렸을 때 그 소문을 상부에 전달한 인물이다. 브룩도르프 자신은 사실주의자이므로 소문 따위는 처음부터 믿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로이엔탈의 여색은 굉장히 싫어했다.사 실, 워낙에 이게 소문이 나서 강직한 제국 정치인들은 로이엔탈을 질색하는 게 많았다고 한다.] 국가의 기강확립 차원에서[* 군부를 법 아래에 두고 싶어했다. 그 첫걸음으로 군부의 중진인 로이엔탈을 탄핵하여 군인의 콧대를 꺾으려 한 것이다. 라인하르트 카이저부터가 군 원수 출신이라 그런지 지나치게 군부가 힘이 있다고 제국 정치계에서 군부를 힘을 꺾어야 한다는 다 같은 뜻이 있어서 브룩도르프의 이런 행적에 공감하는 게 많았다.] [[제국군 3대 장관|군무상서]]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의 양해와 [[내국안전보장국|내국안전보장국장]] [[하이드리히 랑]]의 협력을 얻어 로이엔탈의 신변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사로 인해 로이엔탈과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의 관계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고, 랑은 "로이엔탈 원수가 카이저의 뜻을 어긴 건 사실이나 성문법을 어긴 건 아니므로 사법성이 관할할 수 없다"는 논리로 브룩도르프로부터 로이엔탈을 탄핵할 권한을 빼앗았다. 브룩도르프는 이것을 듣고 극히 분노했으나 스스로 내건 법률 지상주의의 덫에 걸려 묵묵히 물러나게 된다. 적어도, 브룩도르프는 군부 힘을 줄이고 안 좋게 보던 로이엔탈을 무리하게 내리치긴 해도 랑과 달리 자신이 권력을 잡네 뭐네 하는 뜻은 없던 강직한 정치인이었다. 헌데, 이후 내무차관이 된 랑이 은근히 뻐기는 모습을 보여 브룩도르프는 로이엔탈보다 더 지독한 놈을 도운 셈이었다고 후회까지 한다. 결과적으로 브룩도르프가 한 행위는 간접적으로나마 [[노이에란트 전역|이후 벌어지는 일련의 비극적 사건]]들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 자신도 랑에게 이용당한 셈이 되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