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하 (문단 편집) == 역사 == 인류 최초의 도시 시절, 브루하는 열정적인 혈통은 아니었다. 브루하 안테딜루비안 일리예스는 감정에 흔들림 없이 이상을 추구하는 냉정함을 이유로 포옹된 인물이다. 하지만 밤의 세계에 끌려들어온 일리예스는 희박한 감정마저도 완전히 식어버리면서 점차 인간과 자신의 자식들을 멀리하고 비인외도를 걷기 시작했다. 산 자와 죽은 자 모두를 실험의 도구로만 여기는 그의 무감동한 잔혹함에 분개한 일리예스의 자식 트로일은 일리예스에게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설득하기 위해 논쟁을 벌였으나, 일리예스는 거만하게 그를 논파했고 이 분노가 트로일을 프렌지로 몰아갔다. 격투 끝에 트로일이 일리예스를 쓰러트렸지만 그 과정에서 일리예스의 피 한방울이 트로일의 입 속으로 흘러들어갔고, 유혹을 참지 못한 트로일은 일리예스에게 이빨을 박아넣었다. 트로일은 일리예스를 디아블러리해서 새로운 안테딜루비안이 되었다. 트로일의 [[디아블러리]]를 목격한 카인은 노하여 그에게 저주 내리기를, "그 누구도 저질러서는 안되는 타인의 영혼을 마시는 죄악을 범하다니! 이제 너는 네 대부의 지혜를 영원히 갈구하지만, 네 분노가 이상에 닿지 못하도록 망쳐놓으리라." 결국 트로일은 카인의 저주를 짊어진 채로 자기 나름의 이상을 추구해서 세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려고 한다. 트로일의 자식이 현재의 브루하들이다. 고대 시절, 브루하는 카르타고를 건설해서 킨드레드와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유토피아적인 이상사회를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로마와 로마의 배후에 존재하던 벤트루, 말카비언 등의 다른 클랜에 의해 포에니 전쟁으로 카르타고가 멸망한다. 이 사건의 계기는 클랜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데, 브루하는 타 클랜이 질시하여 침공했다고 보았고 로마 측의 킨드레드들은 카르타고에서 인신공양과 악마숭배의 증거를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악마숭배자들로 유명한 클랜 바알리의 세 선조 중 한 명인 몰록이 카르타고를 타락시켰다는 썰이 있다.] 어쨌든 카르타고의 멸망으로 브루하는 심히 좌절하게 된다. 중세 시대의 브루하 역시 고대부터 물려내려온 드높은 이상과 통렬한 이성을 간직한 전사이자 철학가로서 상위 혈족(High Clan)[*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중세 버전인 다크 에이지스 : 뱀파이어는 클랜 구성원들의 신분 평균에 따라 고위 클랜(high clan)과 하위 클랜(low clan)으로 나눠진다. 이때의 브루하는 고위 클랜 소속이었다. 그러나 아나크 폭동 당시 브루하 클랜이 가장 큰 피해를 입으면서, 클랜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으로 대우받았다. 그들은 스스로를 그리스 철학의 후계자로 믿었고, 육신과 정신의 통일된 단련을 중시 생각하는 전통을 만들어냈다. 르네상스 시기는 브루하들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다. 클랜 내부에 존재하던 여러 사상적 차이가 폭발하게 되고, 이는 결국 내전으로 이어져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클랜 내부의 불화점의 시작이 되었다. [[세컨드 인퀴지션]]이 펼쳐진 21세기, 중동의 부름에 의한 장로들의 실종에 큰 고난을 겪고 있는 카마릴라의 무능함과 그로 인해 희생당하는 신예 흡혈귀들의 신세에 분노한 브루하는 아나크 운동의 주축이 되어 카마릴라 분열의 중요 지점이 되고 있다. 2012년 프라하에서 열린 카마릴라의 콘클라베에서 브루하 아콘 테오 벨이 카마릴라 이너 서클의 일원인 하데스타트를 죽이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 대다수의 브루하들은 카마릴라와 완전히 결별을 고하고 아나크로 편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