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라운아이드걸스 (문단 편집) === 장르 변경 === || {{{#fff '''브라운아이드걸스 역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464-YBx9IQ)]}}}|| 아이돌 중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다. 원래 그룹 결성 당시 아이돌이 아닌 보컬 그룹이었으나, 2008년 초 <[[With L.O.V.E|L.O.V.E.]]>를 기해 자의반타의반 아이돌로 전환한 케이스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 때에도 각기 탱고, 하우스 음악, 미디엄 템포, 성가 형식의 듀엣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1집 때는 R&B, 소울, 힙합, 팝발라드 등 당시 유행했던 장르들 위주로 앨범을 구성하였고, 2집 《[[떠나라 미스김]]》 때까지는 브아걸의 주요 음악 장르를 소울과 힙합이 융화된 '하이브리드 소울'이라고 소개하였다. EP 격인 With L.O.V.E 에서는 당시 유행하던 [[시부야케이]]풍 일렉트로니카와 재즈를 시도하는 등 갓 데뷔한 가수치고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그러다가 3집《[[Sound-G]]》부터는 [[일렉트로닉 뮤직|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작곡에 대거 참여하며 일렉트로니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음악을 구사하였다. 4집 《[[Sixth Sense(브라운아이드걸스)|Sixth Sense]]》에 와서는 다시 '하이브리드 소울' 이라는 콘셉트를 언급하고는 있으나, 2집 때처럼 음악 장르로서의 '소울' 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뜻에 더 가깝다. 4집의 앨범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적어도 4집에 소울 곡은 없다. 그리고 4집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장르를 정하기는 조금 어려운 앨범이 되어 버렸다. '하이브리드 소울'을 표방한 만큼 보사노바, 재즈, 하우스, 발라드, 힙합 등 이래저래 잡다한 장르가 뒤섞인 앨범. 이후 앨범들부터는 좀 더 실험적인 음악을 하고 있다. 앨범이 거듭되면서 점점 초기의 색깔을 잃고 상업적으로 변모해 간다는 비판도 듣고 있지만, [[소울 음악]]이나 [[R&B]]는 외면받고 댄스곡은 확실하다 못해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사실 2006년 데뷔 당시에 흐름상 제일 인기 있었던 장르가 R&B나 소울 쪽이었고, 실제로 그런 류의 그룹이 많이 나왔었다. 그렇기에 레드오션 속에서 성공하기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같은 시기 활동한 R&B 그룹들의 현 상황을 보면 브아걸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수는 없다. 다만 단순히 댄스곡으로 선회했다고 해서 상업적이라고 욕하는 비판은 옳지 않다. 오히려 음악적인 평가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풍성해지고 수준 높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사실 <[[Sound-G#s-2.2|Abracadabra]]>가 여러 연예인들이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고 희화화 돼서 그렇지 곡 자체는 굉장히 잘 빠진 일렉트로닉 팝이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브아걸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준 앨범 《[[Sound-G]]》는 한국의 그래미로 통하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그 해 최고의 일렉트로니카 송 부분을 시상받기도 하였다. 춤 실력도 춤을 전혀 추지 않았던 그룹이었던 만큼 춤을 잘 추는 이미지가 없었지만 2009년 이후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함께 춤 실력도 늘어났다. 오히려 과거의 천편일률적인 소몰이 붐에 편승한 채 활동했다면 여타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노래 몇 개만 알린 그룹으로 조용히 사라졌을 수도 있다. 멤버들 역시 나름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은 [[피어나(가인)|피어나]]가 초대박을 치는 등[* 피어나의 뮤비의 스토리와 여주가 가인이였고, Abracadabra 뮤비의 여주도 가인이였다는 것 때문에 Abracadabra의 연장선상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솔로 활동을 꾸준히 성공시킨 덕분에 이제는 여성 솔로 가수들 중 하나로 근사하게 자리매김 하였고, [[미료]] 역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을 맡거나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뷔 10년이 넘은 지금 시점에서는 결과적으로 이런 선택이 그룹의 생명력을 지속시키고 음악적인 폭을 넓혀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