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로불사 (문단 편집) === 그 외 === 한편 불로불사에다가 아름다움까지 합쳐서 '''종특'''인 종족-- 엘프라거나 엘프라든가 [[밀레시안(마비노기)]]등--은 보통 인간보다는 온화하다는 설정이 붙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수명이 무한이니 아둥바둥 뭔가에 매달릴 일이 별로 없을 것이고, 늙지 않으니 타고난 아름다움이 퇴색되지 않을 것인데, 인간의 역사를 보자면 이 두 가지를 얻으려고 아둥바둥거리다가 또는 이 두 가지를 결국 잃게 된다는 상실감에 의해 동등한 가치를 지닌 다른 무언가를 얻으려고 한 결과 요란뻑적지근하게 삽을 푸고 결국 수많은 인명이 갈려나가는 결과를 낳게 된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게다가 불로불사가 종특이라면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이미 어느정도는 면역이 되어있을 것이다. 단 그만큼 인간의 희로애락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할 것이며, 심하면 상당히 극단적인 행위에만 감정이나 삶의 자각 등을 느끼거나 아예 감정이 거의 없는 존재로 묘사되기도 한다. 또한 불로불사인 종족 혹은 인물 대부분은 보통의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되는데, 아무리 머리가 돌머리라도 수백 수천 수억번 동안 공부나 연습을 하면 뭔가를 못 할려고 해도 못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사람이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만 시간 이상 연습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불로불사의 존재라면 만 시간을 넘어 십만 시간동안 한가지에 매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면 전문가가 되지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다.] 이 때문에 사실 엘프 등 신비적 존재들이 자신들만의 장소(숲이나 성소 등)에서 안 나오는 건 무한대로 경력을 쌓았거나 쌓을 수 있는 그들이 사회에 나오면 필멸자들은 전부 일자리를 잃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농담도 있다. --근데 불로불사임에도 속세와 인간세상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떨어져 지내서 멍청한 경우도 있다. [[평온세대의 위타천들]]-- --물론 작중에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천재가 된 존재또한 있다.-- 불로불사에서 불로 부분이 빠지면 난감하다. 위에 언급된 티토노스의 이야기도 그렇고, [[걸리버 여행기]] 라퓨타 파트에 이런 식의 불사신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의 묘사가 특히 압권.[*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들이 이런 불사신이라는 표식을 몸에 갖고 태어나는데, 나이 80이 되면 '''사회적으로 사망판정'''을 내려, 더이상 사회생활이 불가능. 거기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질병이 많아지고 몸은 약해지나, 그러면서도 '''절대로 죽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런 운명을 그들 자신도 알고 있기에''' 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정신이 망가져간다고. 이때 걸리버가 불로불사를 찬양하면서 자신이 불로불사라면 할일을 말하는데 알고보니 '''필로불사'''라 데꿀멍하는 장면이 나온다.] 간혹 반대로, 안 늙지만 수명이 정해진 경우도 등장한다. 또,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중요한데, 고통을 전혀 못 느끼는 케이스도 있는 반면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3단계의 불로불사에 고통까지 그대로 느끼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지옥같은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한국 만화 빌테면 빌어봐에서 나온 사례로,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지만, 몸의 고통은 느끼고, 칼에 찔려서 쓰러진 채로 아무도 구해주지 않으면 죽지는 않지만 천천히 백골로 변하는 사례. 한마디로 쓰러진 채로 몸이 움직이지도 않지만 혼이 떠나질 않아서 죽지 않고 있는데, 그걸 와서 개나 새가 뜯어먹는데도 살아있으며, 아무도 구해주지 않아서 땅에 뭍혀버렸는데 살아있고, 썩어서도 결국 살아남은 사상 최악의 불로불사. 주인공 중 하나인 지니의 말로는 불로불사를 이룬 다음 가장 중요한 게 몸관리라고. [[죽어야 사는 여자]]의 오마주 같기도 한데. 다른 경우는 '''감각을 못 느낄 경우'''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살아도 산 게 아니다. <나는 불타는 덤불이로소이다>라는 SF단편의 경우 죽을 때만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영원히 죽음을 '''자의적으로''' 반복하는 사람의 이야기도 존재한다. ~~그러니 물건을 쓸 땐 설명서를 잘 읽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